“왜 이러는 걸까요?”
“닥치라우!!”
“너의 고민을 말해 봐”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춰 학교폭력 예방을 위해 학교를 찾아다니며 학생들을 상대로 연극을 펼치고 있는 경찰관들이 있습니다.
바로 광주서부경찰서 Pol-홍보단입니다.
Pol-홍보단은 광주서부경찰서 소속 경찰관 및 의무경찰 등 총 6명으로 단장 청소년계 박병용 경사를 중심으로 부단장 경무계 김반석 순경이 홍보 및 촬영을 맡고 있으며 단원으로는 방범순찰대 담당 이동규 일경이 시나리오, 김민준 일경이 안무, 변승진 이경이 음악, 황이연 이경이 연출을 맡는 등 수준 높은 연기를 펼치며 관객들의 무대 몰입도를 높이는데 한몫하고 있습니다.
KBS 개그콘서트 코너 중 불편한 진실과 용감한녀석들, TVN 코미디빅리그 코너 중 남조선인민통계연구소를 패러디하여 사회문제로 떠오른 왕따, 빵셔틀, 학교폭력 등의 상황을 재연, 학생들에게 학교폭력의 심각성 및 문제성을 효과적으로 전하고 있습니다.
한편 Pol-홍보단은 학교폭력과 더불어 성폭력, 가정폭력, 불량식품 피해 예방에 대한 공연도 기획 중이라고 합니다.
이 땅에 학교폭력이 사라지는 그날까지 광주서부경찰서 Pol-홍보단의 활동은 앞으로도 계속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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