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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수사권,,피를 토할 것 처럼 분하지만 못지않게 중요한 일들도 있습니다

작성자미키루크|작성시간11.11.25|조회수90 목록 댓글 0

선 직장협의회...진정 옳은 말입니다. 모래알처럼 흩어지고 단합 안되는 조직이라서 이렇게 푸대접하는 거지요. 그런데 또한가지 직장협의회와 동시에 추진할 선결과제가 있습니다. 우리 경찰의 가장 시급한 과제인 경찰대 폐지문제... 빨리 공론화 해야 합니다. 정치인들이 해결해 줄 일이 아닙니다. 우리 조직원들이, 특히 대다수의 하위직들이 나서서 공론화해야 하는 일입니다.

검찰의 노예로, 그리고 경찰대의 시녀로 살아가고 있는 것이 우리 현실입니다.

검찰의 권력화는 마땅히 견제되어야 하는 것처럼,

우리 조직에서도 기득권층이 형성되어 점점 공고히 고착화 되어 가고 있는 현실을 우리는 보면서도 아무런 말도 못하고 살아가야 하겠습니까.

 

사실 이번의 조정안은 이미 "모든 수사에 지휘" 조항에 합의할 때부터 예정된 수순이었던 측면이 많이 있습니다. 법무부령이고 대통령령이고를 떠나서 검찰과 경찰이 마주 앉아서 힘겨루기를 하라고 하면 애초에 공평한 룰이 아니지요.

더군다나 심판이라고 있는 총리실은.... 보기 드물 정도로 가진 자의 편에 서있는 정부. 그리고 참으로 검찰의 신세를 많이 져야 할 약점 많은 정부,

애초에 기대할 게 없었다고 해야 옳겠지요.

 

그렇다 하더라도 우리 모든 직원들이 경위 근속 때 정도의 집중력만 보였어도 표를 의식하는 정치인들이 이렇게 우리를 푸대접했을까 하는 아쉬운 마음도 살짝 가져봅니다.

 

정부를 위해서, 그리고 대기업을 위해서 물대포만 쏘아대는 경찰이기를

바라는 우리 정부,

 

빨리 직장협의회를 구성하여 노조를 향해 나아가고,

경찰대의 위헌적 특혜를 모두 철폐하고,

동료보다 한계급 더 달기 위해 윗분들에게 몰래 찾아다니지 않아도 되는 조직 문화가 뿌리내려

전 직원의 존경을 받는 청장이 어느날,

"우리는 그따위 물대포는 쏘지 않겠습니다"라고 대통령에게 말할 수 있는

그런 날이 언젠가는 오겠지요. 꼭 오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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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원문 : 무궁화(클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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