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화), 코로나로 심화되는 교육격차 해소 방안을 제안하는 온라인 국회토론회를 개최합니다.
더불어민주당 ‘강득구(국회 교육위원회)・이광재 국회의원(기획재정위원회)’과 ‘교육과정디자인연구소・교육정책디자인연구소・사교육걱정없는세상・실천교육교사모임・좋은교사운동・혁신학교학부모네트워크’, 이상 6개 교육단체는 2월 9일(화) 오후 4시 온라인 생중계(유튜브 채널: 사교육걱정없는세상, 강득구TV)를 통해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유치원・초등 저학년 책임등교제 도입과 기초학력 전담교사제 입안 등 코로나19로 심화되는 교육격차 해소방안”을 논의하는 토론회를 개최합니다.
작년 한 해 온 국민이 코로나19와 사투를 벌이며 힘든 한 해를 보냈습니다. 하지만 감염병으로부터의 위험은 좀처럼 사그라들지 않고 있습니다. 지난 11월부터 일일 감염자 천 명이 넘는 3차 유행이 지금도 잡히지 않고 진행 중입니다. 이로 인해 겨울방학을 마친 전국의 학생들이 등교 개학이 아닌 원격수업으로 학교교육을 받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런 가운데 부모의 배경에 따른 교육격차에 대한 국민의 불안도 심각한 사회 문제로 자리잡았습니다. 이에 코로나발 교육격차 해소방안을 교육부는 물론이고 교육청도 내놓고 있습니다. 그 중 대표적인 것이 유치원・초등 저학년 책임등교제와 기초학력 전담교사 배치와 관련된 내용입니다.
그러나 두 정책 모두 논란의 지점이 있는 것도 사실입니다. 학습격차를 줄인다는 관점에서 등교수업이 원격수업보다 효율적이고 공교육의 출발선에 있는 초등 저학년 학생들의 등교권을 보장하는 것은 다수의 국민들이 찬성하지만, 방역 단계와 지역 및 학교별 상황을 어떻게 고려해서 설계할 것인가에 대해서는 추가적인 논의가 필요한 상황입니다. 기초학력 전담교사제도 마찬가지입니다. 양질의 전문인력을 어떻게 배치할 것인지의 문제와 지속성을 어떻게 가져갈 것인지 등에 대해서 현재 제시된 방안에 대해 여러 이견이 존재합니다. 또한 이 두가지 방안 외에 시급히 필요한 것은 무엇인지에 대해서도 논의가 필요합니다.
따라서 교육격차 해소를 위해 현재 제시되고 있는 주요한 방안을 진단하고 보완점이나 추가적으로 필요한 점은 없는지를 파악하는 일은 매우 시급합니다. 이에 두 국회의원실과 6개 교육기관이 슬기를 모아 국민의 우려를 불식시키기 위해 토론회를 개최하게 된 것입니다. 코로나19로 심화되는 교육격차를 해결하기 위해 교육 주체들이 모여 머리를 맞대는 자리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 행 사 명: 코로나19로 심화되는 교육격차, 어떻게 해결할 것인가?
■ 공동주최: 더불어민주당 강득구・이광재 국회의원
■ 공동주관: 교육과정디자인연구소, 교육정책디자인연구소, 사교육걱정없는세상, 실천교육교사모임, 좋은교사운동, 혁신학교학부모네트워크
□ 일 시: 2021. 2. 9. 오후 4시~6시
□ 방 청: 온라인생중계(유튜브 채널: 강득구TV, 사교육걱정없는세상)
□ 토론회 세부일정 및 참석자
▣사회: 김태훈(사교육걱정없는세상 정책부위원장)
▣발제: 홍섭근(경기도교육연구원 연구위원)
▣토론:
구본창(사교육걱정없는세상 정책국장)
김영식(좋은교사운동 공동대표)
박은진(혁신학교학부모네트워크 대표)
정종혁(전남교육청 유초등교육과 과장)
한희정(실천교육교사모임 회장)
함영기(교육부 교육과정정책관)
2021년 02월 05일
교육정책디자인연구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