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과제는 지난번 과제에 이어서 반론을 작성하는 연습입니다. 지난 과제와 연속성을 가지고 있으므로 약간의 설명이 필요합니다.
과제6은 최고의 평론을 선정하는 작업이었지요. 과제6은 두 부분으로 구성되어 있었습니다. (1) 우리 클래스에서 작성한 21대 총선 평론 중 최고의 평론을 선정하는 작업과 (2) 신문이나 잡지 등에서 21대 총선 관련 평론 중 최고의 평론을 선정하는 작업, 이렇게 두 부분입니다. (1)에서는 김종훈(148번), 주혜원(136번), 윤인호(134번)와 이현수(141번) 등의 글이 가장 많은 '한표'를 받았습니다. 이 중 윤인호와 이현수의 글은 같은 주제이므로 이 둘을 하나로 생각하도록 합시다.
이번 과제는 가장 좋은 평론으로 선정된 글에 대한 반론을 작성하는 연습입니다. 여러분은 각자 (1)과 (2) 중 하나를 고를 수 있습니다. (1)의 길을 택할 경우, 148번, 136번, 134(또는 141)번 글 중 하나에 대해 반론을 작성하면 됩니다. (이 세 평론의 주제가 각각 다르니까 자신이 싸울 주제를 정하면 됩니다). (2)의 길을 택할 경우에는 자신이 선정한 좋은 평론에 대한 반론을 작성하면 됩니다. (즉 각자가 과제6을 하면서 선정한 좋은 평론에 대해서 반론을 작성하는 겁니다.) (1)과 (2)의 길 중 하나만 하면 됩니다.
반론 작성 연습에서 우선 중요한 것은 훌륭한 상대를 고르는 것입니다. 만만한 상대를 고르는 것은 상책이 아닙니다. 가장 훌륭한 상대를 고르는 것이 상책입니다. 너무 훌륭해서 싸우기에 버거운 상대야말로 싸울만한 상대입니다. 최고의 평론을 상대로 훌륭한 반론을 작성할 수 있으면 됩니다. 최고의 평론을 상대로 싸워서 이긴다면, 그보다 못한 평론들을 상대로 싸워서 이기는 일은 쉬워집니다.
반론을 작성한다고해서 상대방의 논지를 모두 상대로 할 필요는 없습니다. 상대방의 얘기 중 중요한 부분 하나만 가지고 반론을 작성하면 됩니다. 상대방의 근본 가정을 찾아서 그것을 공략하는 것이 하나의 예입니다. 상대방의 논리를 따라가는 것은 상대방에 말려들어가는 것이므로 피하는 게 좋습니다. 상대방에 대한 반론을 작성하되, 나의 체계를 세워서 나의 논리를 전개하면 됩니다.
이번 과제의 마감은 5월 22일(금)까지입니다. 점수는 10점 만점으로 하겠습니다.
이번에도 각자 게시판에 글을 읽을 수 있게 올려주시고, PDF 파일을 첨부 해주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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