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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폴쎄의 산문

굳모닝입니다.

작성자폴쎄|작성시간26.06.19|조회수8 목록 댓글 0

굳모닝입니다

 

 

사람들은 굿모닝이라고 말한다. 

좋은 아침이라는 뜻이라 한다.

 

하지만 나는 굳모닝이라고 말한다.

 

아침은 늘 좋은 것만은 아니기 때문이다.

몸은 뻐근하고, 마음은 무겁고, 하루는 또 길다.

 

그래도 일어난다. 그래도 걸어 나간다.

 

좋은 아침이라서가 아니라, 굳세게 버티는

아침이기 때문이다.

 

그러니 내게는 굿모닝보다 굳모닝이 맞다.

내가 그렇게 살아왔으니까.

 

굳모닝입니다. 굳세게 하루를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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