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최율미 아나운서 인터뷰

작성자오호호호|작성시간02.03.25|조회수1,998 목록 댓글 0
ㆍ생년월일 1969년 3월 27일생
ㆍ출생지 서울
ㆍ학력사항 대원외고(불어과) - 이화여대 철학과
ㆍ가족관계 남편 채현종, 아들 채지안
ㆍ취미 음악감상, 만화보기
ㆍ특기 피아노
ㆍ출연 프로그램 모든 뉴스 , TV 속의 TV, < MBC 뉴스데스크 > (주말)


1. 앵커를 맡게 되었는데, 뉴스 앵커로서 자신의 강점과 약점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는지?
아나운서라는 위치가 주는 친근감이 기자와는 다르다.
전달력이 특히 강한 것이 장점, 적당히 나이가 든 것도 경력과 원숙함으로 볼 수 있다.
약점은? 글쎄요.. 없는 것 같은데요.. 후후..^-^

2. 하루 일과는?


토, 일 모두 점심까지 가족과 함께 보냅니다. 다른 때는 짬이 없어서 너무나 소중한 시간이지요. 오후 3시쯤 출근을 하면 일단 스케쥴을 점검하고 4시 이후 분장실에서 머리와 분장을 받은 다음 인터넷과 통신 등을 통해 기사를 검색하고 담당취재 기자와 논의를 거쳐 앵커멘트를 상의합니다. 6시에 뉴스편집부와 저녁 식사를 하구요. 7시에는 데스크 예고를 녹화하고 9시에는 생방송 뉴스를 진행한 후 10시쯤 다시 인터넷으로 모니터와 E메일 등을 점검하고 퇴근합니다. 집에서는 역시 가족과 함께 지내고 밤늦게 가족들이 잠이 든 후 노트북으로 제 개인적인 할 일을 하다가 새벽에 늦게 잠이 드는 편입니다. 주말의 일정입니다.

3. 앵커가 뉴스 보도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어느 정도라고 생각하는지?


자신만의 목소리(의견)를 전달할 수 있고 가치관이 그대로 나타나게 할 수 있으니 상당히 크지요. 그러나 언론의 중립성의 문제 등으로 비중을 오히려 줄이려고 노력합니다. 요즘 뉴스보다 자신을 나타내기 위해 안간힘을 쓰는 사람이 많은 게 사실인데 그런 것은 진짜 앵커의 역할은 아니라고 봅니다.

4. 뉴스 준비 시 가장 신경 쓰는 부분은?


기사의 방향을 잘 잡아 함축적으로 전달하려 하니 앵커 멘트를 쓰고 또 쓰고.. 가장 중점을 두는 부분입니다.

5. 취미나 특기가 있다면?


초등학교 1년부터 피아노를 했고 노래와 플루트 연주까지.. 음악은 제 인생의 큰 부분을 차지합니다. 최근에는 노트북에 펜마우스를 달아 단순 그림 그리기 정도의 그래픽에 새롭게 취미를 붙였습니다. 만화를 좋아해서 붙잡으면 시간 가는 줄 모르지요. 중학교 정도까지는 만화 그리기도 취미였습니다. 퀴즈 문제 풀기를 좋아해 모든 퀴즈프로그램을 다 섭렵하는 매니아입니다.

6. 여성앵커로서 힘든 점이 있다면?


'앵커'라는 진행자의 입장이 아니라 '여자'로 보는 사람들. 여성 앵커로서만 힘든 점은 아닙니다. 상대하기 싫지만 해야 할 때가 많아 힘듭니다. 그런 걸 잘 못해 저는 대인 관계에 미성숙하다는 얘길 많이 듣지요.

7. 아찔한 생방송 실수담?


뉴스 도중 순간 다른 생각을 하다가 직전에 나간 뉴스를 다시 한 적이 있었는데 그 실수가 너무 어이가 없어 웃음이 나와 참느라 힘들었습니다.

8. 인생의 좌우명!


특별히 정해 논 말은 없습니다.
옳다고 생각하는 것을 위해 굽히지 않고 소신껏 살려고 합니다.
휘기보다는 차라리 부러지겠습니다.

9. 아나운서 혹은 앵커를 꿈꾸는 후배들에게.


방송에는 여러 갈래의 길이 있습니다.
단지 인기인이 되려거든 아나운서직 보다는 다른 일을 택하세요.
신중하게 고려하고 선택해야 어떤 길이든 후회가 없습니다.
선택은 자신의 몫입니다.


다음검색
현재 게시글 추가 기능 열기

댓글

댓글 리스트
맨위로

카페 검색

카페 검색어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