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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답사사진

여흥민씨 우의정 민백상의 묘

작성자박정해|작성시간26.06.06|조회수33 목록 댓글 0

민백상의 묘는 안성시 죽산면 칠장리 산81-2번지에 있다. 네비게이션만 믿고 가면 엉뚱한 곳에 안내하는데, 칠장리 838번지를 찍어서 가면 입구에 정확히 안내한다. 그의 묘소는 원래 이곳이 아니고 이장한 듯 하다.

민백상의 증조부는 형조판서를 지낸 민유중이고, 할아버지는 좌의정을 지낸 민진원이다. 아버지는 함경도 관찰사를 지낸 민형수인데, 인현왕후의 조카이다. 그야말로 금수저로 태어난 인물이라 엄청난 재력도 겸비하고 있었다고 한다.

혜경궁 홍씨의 아버지 홍봉한 그리고 영의정을 지낸 김상복과 친하게 지냈는데, 제일 먼저 우의정이 되어 정승반열에 먼저 올랐으나, 사도세자 평양외유사건으로 음독 자결한다. 그가 죽자 바로 홍봉한이 우의정에 올랐고 이어 좌의정과 영의정에 올랐다. 홍봉한의 추천으로 김상복이 우의정에 올랐으니 아이러니가 아닐 수 없다. 세상사는 앞날을 모르는 것인데, 섣불리 예단할 일은 아닌듯 하다.

민백상 묘의 풍수는 특별함을 찾기 어렵다. 이장한 곳의 한계가 아닐까 싶다. 그리고 특이하게도 비석이 아닌 묘지의 둘레석에 민백상의 묘라는 점을 새겨 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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