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E

일반이반게시판

팝갤이 봄을 입었네요.....

작성자바람이 머문 방|작성시간03.03.29|조회수135 목록 댓글 1
술을 마셨습니다.

무척 많은 얘기를 하고 싶습니다.

말은 내 가슴과 머리 속에서만 맴돌고 나오지 않습니다.

..........................


그냥 그립습니다. 사람들이......

지금 잠들지 않은 사람들이 그립습니다.

스물 초반

누군가를 목마르게 사랑하던 내가 그립습니다.

그러나

그것은 술취할때 뿐이고

요즘은 나마저 사랑하지도 그리워 하지도 못합니다.

그냥 ....
지금처럼 ....
이럴때 ....

내가 찾아올
이곳이 계속 있어줬으면 합니다.

쥔장의 얼굴도 모르고
소나무니
이삭이니 등등
이런 님들을 모르지만

그래도 가끔은

나보다 ...... 밤이 먼저 취하고
나보다 ...... 하찮은 그리움이
먼저 눈물 흘릴때

이곳에 와서 주저리 주저리 해도 흉보지 않을거 같아서

팝갤을 사랑합니다......

삼월도 다가는 어느 날 어느 시간
술취한 "바람이 머문 방"이 여기에 낙서를 던지고 갑니다.

새로 주인도 맞이했고
사이트에 봄옷도 입혔으니
우리들 술이나 한 잔 합시다.....
다음검색
현재 게시글 추가 기능 열기

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휴긴 | 작성시간 03.04.05 좋죠
댓글 전체보기
맨위로

카페 검색

카페 검색어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