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총각귀신입니다.
팝갤에 가기위해 광주에서 기차를 기다리기 위해
광주역 앞 벤취에서 댐배를 피며 왔다리 갔다리 하고 있는데
어똔 정장을 차려입으신 할아부지 한분이 저에게 말을 거셨습니다.
갑자기 할아부지 왈 "손금 봐줄께~!"
음... 이 할아부지가 왜 그러실까 ㅡ,.ㅡ;;
헉 전 그할아부지를 보고 생각해보니
이상하게 어디선가 본 얼굴 이였뜸니다...
생각해보니 제가 군인이였을때 휴가나와서 복귀할려고
그 광주역 앞 벤취에서 기다리는데
그때 사주 봐준다고 하시던 그 할아버지 였습니다.
그 할아부지 사주 봐줄께 점심먹게 천원짜리 몇장만 달라던
그 할아부지 였던 것이였습니다. ㅡ,.ㅡ;;
당시 지는 그냥 돈도 드릴겸 사주를 보았였지요 ㅎㅎㅎ
이번에도 그 할아부지왈~!
"점심 먹게 천원짜리 있으면 좀 도~!"
ㅋㅋㅋ 저는 이미 예상을 했기땀시 아무렸지 않게
"없는데여 ㅡ,.ㅡ"
할아부지왈~!
"지금 17살하고 결혼하면 되겠어~"
헉~! 17살 ㅡ,.ㅡ;;
"할아부지 17살이문 제가 몇살에 결혼하는 건데염 ㅡ,.ㅡ;;"
"17살이문 대학교 1학년이문 3년 뒤고 대학 졸업할려면 7년 뒤인데
그럼 제 나이가 서른이 넘어가네염"
할아부지 왈" 자넨 다 놓쳤어~!! 19살하고 21살하고 결혼할 팔자인데
자네가 다 찼구만..."
음.. 지는 속으로 생각해지요.." 19살 하고 21살이라... 19살은 아무리 찾아도 모르겠고
21살은 있었던것 같기도 허고 ㅡ,.ㅡ;; 그럼 갸를 말하나 ㅡ,.ㅡ;"
예전 그 할아부지가 저한테 한말이 자네는 서른 한살에 결혼할꺼라고
했눙데 어케 오늘도 똑같네하고 생각해지욤..
"할아부지 그래도 17살은 너무헌거 아녀요 ㅡ,.ㅡ?"
할아부지 왈 "자네가 다 차버린걸 어쩌것어" "점심 먹게 천원짜리 몇장만 죠~!!"
사실 물어보고 싶은게 많았지만
기차시간이 다 되어서 더이상은 안물어 보고..
"할아부지 이걸로 식사하세요^^" 하며 3000원을 할아부지께 드렸지욤
할아부지 왈 " 복받을껴~~!!"
"식사맛있게 하세요~!"
그렇게 그 할아부지와 두번째 만남을 가졌음니당 ㅡ,.ㅡ;;
다음에 만나면 더 자세히 물어 봐야 겠습니다. ㅋㅋㅋㅋ
할아부지 식사하시라고 용돈도 드릴겸 ㅡ,.ㅡ;;;
참 백수가 간이 배바깥으로 튀어 나왔지 ^^;;
라고 생각은 들었지만...
그래도 할아부지가 굶으시는것보단 나을거라 생각합니다
에피소드 1끝 ㅡ,.ㅡ;;;
총각귀신입니다.
팝갤에 가기위해 광주에서 기차를 기다리기 위해
광주역 앞 벤취에서 댐배를 피며 왔다리 갔다리 하고 있는데
어똔 정장을 차려입으신 할아부지 한분이 저에게 말을 거셨습니다.
갑자기 할아부지 왈 "손금 봐줄께~!"
음... 이 할아부지가 왜 그러실까 ㅡ,.ㅡ;;
헉 전 그할아부지를 보고 생각해보니
이상하게 어디선가 본 얼굴 이였뜸니다...
생각해보니 제가 군인이였을때 휴가나와서 복귀할려고
그 광주역 앞 벤취에서 기다리는데
그때 사주 봐준다고 하시던 그 할아버지 였습니다.
그 할아부지 사주 봐줄께 점심먹게 천원짜리 몇장만 달라던
그 할아부지 였던 것이였습니다. ㅡ,.ㅡ;;
당시 지는 그냥 돈도 드릴겸 사주를 보았였지요 ㅎㅎㅎ
이번에도 그 할아부지왈~!
"점심 먹게 천원짜리 있으면 좀 도~!"
ㅋㅋㅋ 저는 이미 예상을 했기땀시 아무렸지 않게
"없는데여 ㅡ,.ㅡ"
할아부지왈~!
"지금 17살하고 결혼하면 되겠어~"
헉~! 17살 ㅡ,.ㅡ;;
"할아부지 17살이문 제가 몇살에 결혼하는 건데염 ㅡ,.ㅡ;;"
"17살이문 대학교 1학년이문 3년 뒤고 대학 졸업할려면 7년 뒤인데
그럼 제 나이가 서른이 넘어가네염"
할아부지 왈" 자넨 다 놓쳤어~!! 19살하고 21살하고 결혼할 팔자인데
자네가 다 찼구만..."
음.. 지는 속으로 생각해지요.." 19살 하고 21살이라... 19살은 아무리 찾아도 모르겠고
21살은 있었던것 같기도 허고 ㅡ,.ㅡ;; 그럼 갸를 말하나 ㅡ,.ㅡ;"
예전 그 할아부지가 저한테 한말이 자네는 서른 한살에 결혼할꺼라고
했눙데 어케 오늘도 똑같네하고 생각해지욤..
"할아부지 그래도 17살은 너무헌거 아녀요 ㅡ,.ㅡ?"
할아부지 왈 "자네가 다 차버린걸 어쩌것어" "점심 먹게 천원짜리 몇장만 죠~!!"
사실 물어보고 싶은게 많았지만
기차시간이 다 되어서 더이상은 안물어 보고..
"할아부지 이걸로 식사하세요^^" 하며 3000원을 할아부지께 드렸지욤
할아부지 왈 " 복받을껴~~!!"
"식사맛있게 하세요~!"
그렇게 그 할아부지와 두번째 만남을 가졌음니당 ㅡ,.ㅡ;;
다음에 만나면 더 자세히 물어 봐야 겠습니다. ㅋㅋㅋㅋ
할아부지 식사하시라고 용돈도 드릴겸 ㅡ,.ㅡ;;;
참 백수가 간이 배바깥으로 튀어 나왔지 ^^;;
라고 생각은 들었지만...
그래도 할아부지가 굶으시는것보단 나을거라 생각합니다
에피소드 1끝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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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작성자kubrick 작성시간 03.04.10 아니 이런 모범적인 청년이 팝갤에 있었단 말이죠.^^.. 재밌게 잘봤어요..에피소드2도 연재하시는거죠? 시간없어서 쪽글만 쓰고 나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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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총각귀신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03.04.11 연..재는 독자들의 반응을 봐서라고 말하고 싶지만 올려야죠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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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김미정 작성시간 03.04.11 그할아버지 광주역앞에 항상 있나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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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총각귀신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03.04.11 김미정/12시정도에 가시면 정장차림으로 은근슬쩍 다가오셔서 사주를 봐주실겁니다^^ 사주도 보고 할아버지 식사비도 드리고 1석 2조 입니다. 미정님에게는 어떻게 사주를 봐주실지 만나시면 후기 올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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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망고탱고 작성시간 03.04.1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