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간 오전시간이 비어서 선생님과 클락 CDC 연병장에 다녀왔습니다.
대학교 수업이 있어 오후에 연습을 못하는 크리스토퍼도 같이 갔습니다.
선생님과 있는 동안 붙어서 이야기하고 즐거워했습니다. 사진도 이쁘게 잘 나왔습니다.
벌써 부터 크리스마스를 기대하는 아이들을 위해 '저 들 밖에 한밤중에' 를 가르쳐 주셨습니다. 손수 악보도 다 그리셔서
아이들에게 주시고 화이트 보드에 적어 힘드실텐데 한명, 한명 다 가르치셨습니다.
배움이 빠른 조셉이 렌셀에게 조언도 해줍니다.
ㅁ목요일 마지막 시간이 끝나고 단체 사진, 아이들이 돌아가는 선생님께 편지도 쓰고 팔찌 선물도 주고 마음 하나하나가 다 이쁩니다.
이제는 마지막 행사가 되어버린 망 이나살과 후식으로 아이들이 좋아하는 졸리비 가게를 갔습니다.
8시가 되어가자 잘 시간이 된 몇 아이들은 피곤해 하기도 했고 , 정신없이 즐겁게 잘 먹고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연습 도중 어느 덧 하나 둘, 선생님 곁에 모여 같이 찬송을 부르는 아이들
우리 아이들에게 또 잊지 못할 시간이 생겼습니다. 아이들 한명한명 새로운 곡을 가르치시느라 목이
다 나가고도 끝까지 열심히 가르쳐 주신 선생님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