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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비 분석

[[뮤비분석]]박기영의 <산책>

작성자레몬나무그늘|작성시간05.01.30|조회수328 목록 댓글 0

#선택이유?
우리나라 노래잘하는 몇 안되는 여자 가수 박기영의 잔잔한 발라드와
<고양이를 부탁해>에서 필꽃힌 옥지영이 만났다는 이유.

거기에 봄의 컴백탓인지, 첫사랑이 떠오르고....머 그런거.

#가사
별일없니 햇살좋은날엔 둘이서 걷던 이 길을 걷곤해
혹시라도 아픈건 아닌지 아직도 혼자일지 궁금해
나없이도 행복한거라면 아주 조금은 서운한 맘인걸
눈이 부신 저 하늘아래도 여전히 바보같은난 온통너의 생각뿐인데
사랑이라는건 참 우스워 지우려한만큼 보고싶어져
처음부터 내겐 어려운 일인걸 다 잊겠다던 약속 지킬수 없는걸 forever
깨어나면 니 생각뿐인데 지난 시간들 어떻게 지우니
아무래도 난 모진사람이 못되나봐
늘 이렇게 널 기대하며 살아가겠지
사랑이라는거 참 우스워 지우려한만큼 보고싶어져
처음부터 내겐 어려운 일인걸
다 잊겠다던 약속 눈에서 멀어지면 잊혀진다는 말 아니잖아
내 안에 넌 커져만 가는데 이것만 기억해줄수 있겠니
힘겨운 날이면 이길을 걸으며 기억속에 사는 내가 있단걸
사랑이라는거 참 우스워 지우려한만큼 보고싶어져
처음부터 내겐 어려운 일인걸
다 잊겠다던 약속 난 오늘도 이길을 거닐어

# 분석
이라고 하기엔 부끄럽군요..그래도 시작~

평이하기까지 할만큼 무리수를 두지않은 드라마타이즈.
드라마틱한 가사와 멜로디라인으로 드라마타이즈로 표현하는 것이
당연해 보이는 작품이다.

전반적으로 브라운컬러가 감도는 심도깊은 화면으로 숲의 자연광을 도드라지게
작업해서 이별후에도 여전히 눈부신 햇살을 표현하려고 했던 의도가 엿보인다.
(본인맘대로 해석임)
가사처럼 햇살좋은날을 운좋게 촬영날로 잡았던가 후반에서 색을 넣었겠지만
느낌을 제대로 주고있다.

도입은 일종의 sneak in으로 노래시작이 미뤄지며 배우가 있는 술집 실내로 카
메라워크. 그리고 박기영이 녹음실마이크와 함께 흑백컷으로 등장하여 무반주로
첫소절을 부른다. 타이틀롤과 함께 이야기가 전개되고 중간중간 박기영의 립싱
크씬이 삽입된다. 숲이 주로 등장하는 관계로 롱샷과 풀샷이 단골이다.

옥지영 특유의 우울하고 선한 캐릭터가 이별을 착하게 추억하는 여인으로 적절
한 캐스팅이다. 하지만 노래의 제목처럼 이별에 대한 강렬한 아픔이나 슬픔이라
기보다는 이별후에 천천히 산책하듯 지나간 사랑을 음미한다는 편이 맞을것 같
다.


# 내용
크리스마스시즌인듯 창밖엔 눈이 내리고 즐거운 캐롤이 울리는가운데 친구들과
테이블에 앉아있는 옥지영.
술에 취했는지 몽롱한 표정으로 주변의 소리에 반응하지않고 엎드린다.
마주보고있던 연인 오지호와 옥지영은 뒤돌아선다.
그리고 옥지영이 한번 오지호가 한번씩 교대로 뒤를 돌아보며 이별을 아쉬워하
는듯 멀어진다.
그리고 회상씬으로 첫만남을 떠올린다. 서점에서 높은 곳의 책을 꺼내지못하는
까치발하는 지영을 도와주는 지호.
숲속 벤치에서 삼각김밥을 먹는 수수한 연인.
전체적으로 숲속에 내리는 햇살이 아름답다.
말그대로 옥지영은 사랑을 추억하며 숲을 산책한다.

다음엔 더 잘할 수 있겠죠?
부끄러워라 ㅎ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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