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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신문][영남일보-영남브리핑]1997-08-23 신세대 여성작가들의 독특한 표현...신구상표현회 전시회

작성자펄큐|작성시간10.03.20|조회수21 목록 댓글 0

신세대 여성작가들의 독특한 표현...신구상표현회 전시회
새내기 여성미술인 단체로 대구지역에서 2년째 활동하고 있는 신구상표 현회가 단체전을 열어 미술애호가들의 잔잔한 반응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이번 신구상표현전 출품작은 대체적으로 미숙한 점이 적지 않지만 신세대 여성작가들의 기예와 솜씨, 작업의식을 그대로 엿볼 수 있다.

지난 19일부터 24일까지 대구문화예술회관 4.5전시실에서 열리고 있는 이번 신구상표현전은 올해 창립2주년을 맞아 신예여성작가 6명이 신구상작 품 44점을 출품했다. 미술평론가 김옥렬씨(효가대 미학강사)는 "이번 전시 에 참여한 신세대화가들은 자기주변의 갖가지 이미지를 직설적으로 표현해 내고 있다.

이들이 토해내는 시각적 언어의 직설법은 그 자신의 언어이며, 동시에 20대 새내기들의 개성이나 자유분방한 발상에 근거한 독자적 방법론을 개 척했다는 점에 나름대로 의미를 부여할 수 있다" 고 말했다.

조새별씨의 작품은 상품미학의 단면을 보여주는 쇼윈도 디자인으로 현실 의 가상성을 시각적감각으로 논리화했다. 작품의 주 테마인 마네킹은 조 명을 받아 겉은 화려하지만, 결코 자유로울 수 없는 화려한 고독뿐인 현대 인의 한 모습이다.

김희영씨는 가상적 공간을 통해 현대인의 공허한 현실과 불만을 예감한 다. 시간과 공간의 제약에서 벗어날 수 없는 인간은 한정된 상황 속에서 삶의 경험을 갖는다. 최린이씨의 누드화는 여체의 역동적 움직임을 통해 공허한 장식성에 머물지 않고 본래의 이미지를 극복한다.

홍희령씨는 작품 '소리' 에서 읽혀지지 않는 문자를 시각적 언어로 표현 했다. 그는 복잡한 도시의 소음을 화면으로 옮겨 침묵하게 한다. 그러나 그 소리를 듣고 싶어하는 사람만이 들을 수 있도록 철저히 시각속에 가두 어 둔다.

류인화씨는 여인상을 통해 두가지 의미를 나타낸다. 미래의 불확실성과 고독의 이미지가 그것이다. 문민정씨는 일상의 이미지들을 통해 화면에 이 중 공간을 설정하고 마치 스냅사진을 찍듯이 하나의 포커스를 그려낸다.


2004-02-09 입력

 

>>http://www.yeongnam.com/yeongnam/html/yeongnamdaily/culture/article.shtml?id=19970823.00000008.0000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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