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고로, 본 훌은 모든 건물의 1층밖에 찍지 않았으니(올라가기 귀찮아서), 이점 양해해주길 바람.ㅋㅋ
서관은 대략 이런 시설들이 있다. 근데 INFOR 좀 붙여주지;;
서점에는 기독교 관련 서적들을 많이 팔고 있었는데, 난 불교신자이므로 패스. 어쨌든, 지하 1층에는 이런 시설
들이 있었다. 여담이지만, 지하 1층에서 촬영중에 어떤 무섭게 생긴 아저씨가 뭐하냐고 물어봐서 "중앙교육에서
나왔는데요, 대학교 홍보용 사진 촬영중입니다"라고 변명했다능;;ㅋㅋㅋㅋ
총신대 종합관이다. 다시한번 말하지만, 총신대는 결코 건물을 찍을 공간을 베풀어주질 않았다. 줌을 땡겨보자.
......별 볼게 없구나. 좀더 땡겨보자.
분명히 사진찍기 전만 해도 엘프떼가 있더니, 어느새 오크들이 자리를 꿰찬 거냐;; 생까고, 안으로 고고씽.
대략 이런 시설들이 있었다. 마침 점심시간인지라, 사람들이 너무 많았기 때문에 소심한 호상비문군은 사진을 찍
기가 너무 어려웠다. 적어도 학생식당과 매점은 찍어와야 했었는데, 후회된다. 다음부터는 어떤 곳에서도 사진을
찍을 수 있는 대범함을 키워야겠다.
종합관을 나와서 제2종합관으로 올라가는 길에 이정표가 보여서 한컷 찍었다.
제2종합관으로 가는 길은 2가지가 있는데, 하나는 운동장을 거쳐서 올라가는 방법이고, 다른 하나는 지금 보이는
길로 쭉 올라가는 방법이다.
주차장이다. 별 특별한 건 없으므로 그냥 패스. 참고로, 총신대는 학교가 거의 아파트에 둘러싸여 있었다.
대운동장 올라가는 길. 길이 왜 비포장이냔 말이다. 시발.
이거 봐라. 이게 어딜 봐서 대학 운동장 올라가는 길이냔 말이다.
시발시발거리면서 올라오니, 한 학생이 혼자 농구를 하고 있었다. 오후에 강의가 없는가 보다.
뒤로 보이는 건물이 제2종합관이다. 다시한번 말하지만, 총신대는 결코 건물을 제대로 찍을 만한 자비를 베풀어
주지 않았다. 참고로 바로 앞에 보이는 문은 제2종합관의 지하 1층이라능;; 그리고 한마디 하자면, 지금 보이는
장소가 운동장인데, 인프라가 정말 뭐같은 관계로 패스했다. 그리고 운동장 구석에 차가 한대 서 있었는데, 대낮
부터 흔들리는 것을 라이브로 목격할 수 있었다;; 대담한 것들;; 이제 지하 1층으로 들어가 보자.
카펠라홀. 입구 바로 왼쪽에 있었다. 콘서트홀이라는데, 들어가보고 싶었으나 문이 비밀번호를 입력하는 시스템
이라 포기할 수밖에 없었다.
챔버홀. 역시 콘서트홀의 용도로 쓰이는 것 같았다. 보시다시피, 문짝의 비밀번호를 입력해야 하는 관계로 본훌
은 들어갈 수 없었다.
카펠라홀의 옆에 있던 문으로 살짝 들어가 보았다. 음악과 학생들의 연습실 같았다. 이제 1층으로 올라가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