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延世 - 이 세상 가장 자랑스러운 이름

작성자SKAIY|작성시간09.07.28|조회수4,940 목록 댓글 67

 

 

 

 

 

 

세브란스의학교와 더불어 연세대학교의 전신인 연희전문학교를 세우신 언더우드 선교사님입니다.

이분은 당시 세계에서 가장 외지고 서양인들에게 위험한 곳으로 여겨진 조선으로 오셔서

근대 학문을 가르치고 민족적 인재를 키우는 것에 열정을 바치셨습니다.

 

그분을 기리기 위해 만들어진 이 동상은 원래 1928년 4월 24일 연세 동문의 성원을 모아 건립되었으나,

일제 말기 일본이 태평양전쟁의 총알로 쓰기 위해 강제로 철거하고 그 자리에는 대동아공영탑을 건립하였습니다.

 

1948년 10월 16일, 김구 선생을 비롯 수많은 요인들이 참여한 가운데 두 번째의 동상을 세웠지만,

1950년 파렴치한 북괴군은 미제의 상징이라 하여 동상 파괴는 물론 받침대까지 가루로 만드는 만행을 저지릅니다.

 

그 모든 것을 견뎌낸 우리 연세 동문의 힘으로, 1955년 4월 22일 연세 창립 70년에 맞추어 새로운 동상을 건립하였고

그것이 지금까지 전해 내려지고 있습니다.

 

 

봄의 연세대 교정입니다.

하늘은 푸르고

언더우드관(본관) 앞 벚꽃은 흐드러지게 피어 학생들을 바라보고 있습니다.

 

 

벚꽃의 장관입니다.

저기 남자친구가 삼각대까지 가져와 여친 사진을 찍어주네요.ㅎ

 

 

전 세계적으로도 손꼽히는 대학 축제인 '아카라카', 그리고 '합동응원전' 등이 펼쳐지는 노천극장입니다.

연세의 열정은 선배님들의 도움으로 만들어진 이 노천극장을 딛고 펼쳐집니다.

 

 

아카라카 현장 사진입니다.

2007년 무한도전 연세대 특집

2008년 소녀시대, 빅뱅, 박진영

2009년 카라, 슈퍼주니어, 윤미래 등 국내 최고의 가수들이 연세대학교의 열정을 더욱 더 빛내주었습니다. 

 

 

연세대학교의 학생이라면 지나친 열정에 빠져 공부를 게을리해서는 안됩니다.

이곳은 당시 최대, 최고의 도서관이었던 구 중앙도서관과, 최근 신축되어 세계 최고의 시설을 자랑하는

신 중앙도서관 - 연세-삼성 학술정보관 입니다.

 

 

학술정보관 꼭대기의 정원에서는 이처럼 서울 시내가 내려다 보입니다.

저도 친구들과 스트레스를 풀기도 했지요...

 

 

퍼기날도형, 함용이 등등이 서식하는 상경관 입니다.

정식 이름은 옛 대우가 지어서 기부했다 하여 '대우관' 입니다. 당시로서는 최고의 시설, 규모를 자랑했습니다.

그러나 연세의 지속적인 성장으로 공간이 좁아져, 현재는 신경영관의 공사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이곳은 공대 앞 분수인 '활천대' 입니다.

연세인들은 이 분수의 켜짐과 함께 여름을 알게 됩니다.

 

 

방학이 끝나고, 조금만 기다리면 이토록 화려한 단풍이 연세인들을 맞이합니다.

무악과 안산의 자락이 연세를 포근히 감싸고 있는 것이 느껴집니다.

 

 

높고 높은 창공을 비행하는 독수리상 입니다.

연세의 기상을 상징하는 이 독수리상은,

 

[오직 여호와를 앙망하는 자는 새 힘을 얻으리니, 독수리의 날개치며 올라감 같을 것이요

달음박질하여도 곤하지 아니하겠고 걸어가도 피곤치 아니하리로다](이사야 40:31)

 

이라는 성경구절에 의해 연세의 영원한 상징이 되었습니다.

 

 

가을엔 또 빼놓을 수 없는 것이 있습니다.

바로 고려대와의 정기 연고전(또는 고연전) 입니다.

국내 유일의 '라이벌' 이라고 할 수 있는 두 대학인 만큼, 선의의 경쟁이 벌어지는 장도 매우 장엄합니다.

 

 

원나잇온리~

 

 

연고전이 지나고 시험을 보면 어느새 연세의 교정에도 겨울이 옵니다.

기독교 대학인 만큼 아름다운 크리스마스 트리를 언더우드관 앞쪽에 만듭니다.

 

 

제가 서식하는 연희관(사회과학대) 입니다.

대설이군요 -ㅅ-

 

 

봄.여름.가을.겨울.

아름다운 연세의 자연입니다.

 

관악산의 자태가 아름다운 서울대학교

넓은 평지에 자리잡은 KAIST도 멋지고 아름답지만

자연과 함께하고 자연을 느낄 수 있는 연세대

 

아름답지 않습니까?

 

 

아름다운 언더우드관의 야경입니다.

 

 

끝으로 오늘도 열심히 공부하는 학생들, 열정을 다 바쳐 연구하는 교수님들이 계신

연세 이공계의 Brain 과학원을 보여드리겠습니다....

 

 

 

연세대학교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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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청맹과니 | 작성시간 09.08.13 마ㅣ지막 글씨폰트 진짜 맘에든당
  • 답댓글 작성자SKAIY 7º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09.08.13 저게 연세체임 ㅋㅋ 연대홈피에서 다운 가능
  • 답댓글 작성자nos 노스 | 작성시간 09.08.21 연세체가 연세대 브랜드 고급화에 지대한 공헌을 했다고 봄. 참 폰트 고급스러움
  • 작성자대불대법대 | 작성시간 09.08.15 하지만문과기준으로 연대랑고대붙ㅇ면 고대간다 왜냐 연대는 개독이뿌리인게 맘에걸려
  • 답댓글 작성자나야나123 | 작성시간 10.04.15 ㅋㅋㅋ 너만 그럼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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