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신가.
이번에 소개할... 아니 사진을 올릴 대학은 뮌헨대학이다.
우리가 흔히 아는 뮌헨공대랑은 전혀 다른대학이고 (독일 일반 종합대학에는 공대없음)
이건 "우왕 뮌헨대학 보러가야지~" 라고 간게 아니라. 영국정원보러 가는길에 대학간판을 확인해서 찍은사진이다.
무슨건물인지도 잘 모르겟고 내부도 들어가보지 않았다.
그래서 소개라고는 좆도 없다. 미안하다
이 대학의 이름은 "루드비히 막시밀리안 우니베아지텟 인 뮌헨"이다. 줄여서 뮌헨대학 혹은 LMU
외국인들이 입학하려면 DSH 라는 시험을 봐야 하는데 (독일어 본고사시험이라고 해야하나)
존나 어렵기로 유명하단다. 그만큼 유명하고 좋은 대학이기도 하지
뮌헨대학의 도서관 건물.. 존나 길고 크다.
장소는 뮌헨의 대학역(우니베아지텟 슈타치온 Universitaet Station)에서 나오면 바로 있다.
국내 대표 부실대학인 한양대나 경원대처럼 몇몇 출구는 바로 대학과 연결되어 있다.
보이는 건물 모두 뮌헨대학 건물이다. 중앙측에 보이는 건물은 통계학과가 쓰는 건물이다
도서관 건물에서 길건너면 있는 대학건물. 내 기억이 맞다면 경제학과 건물이였던거 같기도 하고.. 정확히는 모르겟음
아까 말한 통계학과 건물이다. 건물 세개가 모두 통계학과건물이였던걸로 기억한다.
대학변 카페...
우리는 대학교에서 공부를 한다고 표현하지만 독일인들은 대학변에서 공부한다고 표현한다.
아마도 캠퍼스 개념의 차이 아닌가 싶다.
위의 대학건물과 많이 떨어진 곳에 막스플랑크연구소가 있다.
ㅇㅇ 독일어랑 영어로 같이 써져있긔 'ㅅ'
대학건물, 막스플랑크연구소 보두 내가 찾아간게 아니라 가다보니 있었음.
네 원래 목적지인 영국공원 -_- 저 멀리 유명한 프라우엔교회도 보인다.
이건 독일에서 제일 유명한 술집중 하나인 '호프브로이하우스'
자리가 없으므로 항상 합석을 하게되고, 테이블 사람들과 친해지게 된다.
내가 앉은 테이블엔 한명빼고는 영어를 단 한마디도 못해서 멘붕할뻔 했다.
말도안되는 생존독일어로 몇마리 씨부렸는데 매우 재밌게 놀았다.
"Prost"
이건 도이치박물관에서 찍은 사진. 태양전지에 관심이 많아서 찍어봤음...
뮌헨대학은 자료가 너무 없어서 어쩌다보니 잡다한걸 많이 올리게 됬네.
미안하다.
뮌헨공대는 이것보다는 사진이 조금더 있으니 그때까지 기둘
독일의 인터넷 속도가 너무 사랑스러워서 언제올릴지는 모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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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Fe팸]카이로대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12.05.22 생각만해도 짜릿하다 시발련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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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클린sheet 작성시간 12.09.04 독일사냐??니가다니니?? 독일유학생 중에서 한인중에는 죄다 듣보잡 대학다니면서 알바인생이던데..;;;;;;;;; 그럴거면 독일왜가냐 ㅅㅂ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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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Fe팸]카이로대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12.09.04 독일살며 아직 다니진 아니하며 현재 어학을 배우면서 알바인생중. 태양전지 공부하러 왔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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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클린sheet 작성시간 12.09.04 ㅋㅋ 이공계네.. 반갑다..이공계쪽 독일쩔지..근데 거기서도 어학학원만 다니면 좋은데 갈수있냐?? 미국이든 독일이든 유학가서 망한케이스가 알바하면서 랭귀지 스쿨 몇년다니다,결국 이상한 대학으로 가던데, 넌 열심히 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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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Fe팸]카이로대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12.09.05 독일대학도 수능봄 ㅋㅋㅋ 일단 내가 여기서 할 수 있는건 어학시험(수시 최저등급 같은 개념)통과여.. 나머지는 대학성적, 수능성적, 학생부성적이라서 ㅋ 어학만 한다고 좋은데 갈 수 있는건 아님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