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 소수직렬이라고 하면...
5급 출입국관리직, 5급 교정직, 5급 보호직, 5급 농업직, 5급 임업직 등등인데...
바로 이 비인기/소수직렬이 숨겨진 블루오션이다.
왜냐면, 이게 소수직렬 자체가, 제대로 준비하는 사람 자체가 거의 없다고 봐도 무방하거든.
소수직렬은 보통 격년제(2년에한번씩)로 티오가 나는데
이게 날 수도 있고 안날수도있다. 많이나면 몇명씩나고 안나면 한명도 안나고 그러니
어느정도 보장된 예측성과 안정성을 생각해야 할 고시생 입장에서는 너무 모험성이 크거든...
그럼 그 소수직렬을 어떤 사람들이 준비하느냐...
보통 행정고시 소수직렬에 응시하는 사람들은, 7급이나 9급을 같이 준비하는 경우가 많다.
실제로 겹치는 과목이 많기 때문이지.
예를 들어 교정직 5급은, 2차에서 교정학+형법+형사소송법+행정법 선택과목: 교육학or사회학or심리학
이렇게 이루어지는데... 저기서 교정학,형사소송법,행정법은 7,9급과 과목이 겹치거든.
하지만, 여기서 가장 중요한건... 행정고시 2차는 all 주관식 서술형이라는거다.
똑같은 과목에 똑같은 범위라도... 객관식시험과 서술형시험은 천지차이라는 건 훌들도 잘 알거야.
게다가 응시생 입장에서도, 가득이나 부족한 시간 많이 쪼개서... 합격가능성과 예측성/안정성이 떨어지는
5급공채에 목숨걸려고 7/9급과 안겹치는 2과목을 비중있게 준비하기에는 많이 부담스러우니
왠만한 사람들 아니면 5급공채 자체를 날림으로 준비할 수 밖에 없고.
따라서, 9급 7급과 문어발식으로 소수직렬을 준비해왔던 고시생들은, 5급만 노렸던 고시생들에 비해
당연히 2차에서 밀릴 수 밖에 없다는거다.
그리고 경쟁률과 컷트라인도 상당히 차이가 난다.
일반적으로 인기직렬이라고 하는 재경이나 일반행정 같은 직렬은, PSAT 커트라인이 70점을 넘기는 경우가 많은데
교정직 보호직 농업직 같은 소수직렬은... PSAT 커트라인이 평균 60점을 겨우 넘기는 경우가 많다는거지.
특히 농업직은 요번에 경쟁률이 7대1이 나왔으니... 합격 필요조건인 평균 60점만 넘기면 무조건 1차는
프리패스라고 봐야지.
그리고 보호직은 요번에 33대1이 나왔는데, 컷트라인이 62점이었어.
경쟁률이 30대1이 넘었음에도 2/3이 평락을 받았다는 건, 저 경쟁률 대부분이 다 허수라는 말 아니냐.
물론 '행정고시' 이니 어떤 직렬이든 뚫기가 쉽지만은 않을거다.
하지만 명색이 '행정고시'인데 7급공채 수준의 시험 난이도로 합격할 수만 있다면, 이것만으로도 엄청난 대박 아니냐.
따라서 나름 꽤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
PSAT 통과할만한 점수대 되는 애들 함 도전해봐. 진짜 해볼만한 도박이다.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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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스프라이트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12.05.11 고시 합격이 그렇게 도깨비방망이 내려찍듯이 한번에 되는거라면 이 세상에 어려운 게 없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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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어차피 까임 작성시간 12.05.11 소수직렬 공부하기가 얼마나 힘든데... 합격자 아는 사람 서브노트라도 구하고 시작하면 모를까 안 그럼 논문찾아 정리하고 책 보고 정리하고 ...
게다가 뽑는 인원은 2명이고 3차에서 3명 남지. 면접에서 3명중 하나 떨어짐 ㄷㄷㄷ
예전에 임xx라는 사람이 있었는데 3차 면접자 명단에서 2번인가 3번봤었지 ㅎㄷㄷ
지금은 붙으셨나 모르겠네 하여튼 그래서 우매하다고 하는거임 -
작성자KOSCA 작성시간 12.05.11 특별직 6급도 괜찮지않냐??? 승진은 불가라 남자가 하긴 좀 그렇지만 여자가 하기에는 정말 좋아보이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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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노무경영 5급 작성시간 12.05.13 특별직은 뭐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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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KOSCA 작성시간 12.05.13 정확한 용어는 별정직인가 그럴거다. 일반 임용처럼 매년 뽑느게 아니라 일정한 보직안에서 티오가 날때만 뽑는거야. 그러니깐 매년 뽑을수도 있고 3년일수도 있고 10년일 넘어갈수도 있지. 잠깐 중앙처쪽에서 인턴할때 우리부서에 있는 누님한분이 이 경우더라고~~ 그리고 대학인게 필기시험안보구 면접위주의 전형이야. 다만 이미 언급했다시피 진급은 안되서 영원한 6급이지. 군대로 치면 준위랑 비슷하다고 할까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