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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멘토요청]]노훌멘토 신청합니다..

작성자SNAcomes|작성시간09.05.25|조회수164 목록 댓글 13

저는 성균관대 인문계열에 재학중인데요

 

맘에 드는 학과 진짜 공부하고 싶은학과가 하나도 없습니다.

 

어문같은것도 외국어보다는 외국문학쪽에 비중을 두니까 사회에서 써먹을만한데도 없는것같고요/

 

요즘 설연고 어문도 힘들다는데 에휴,,

 

전공에 대해서는 아예 흥미도 없고

 

이번에 반수도 실패해서 삼반수하기도 애매하고

 

더군다나 부모님께선 반수도 싫어하셔서 작년에 깨트릴수 없는 맹세를 하고

 

즉, 반수허락하는대신에 실패하면 깨끗이 잊고 고시나 준비하는 약속을 했는데요..

 

다시 돌아갈려니까 .ㅡㅜ,

 

(아직 어문공부를 본격적으로 해보진않아서 어떨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주변 인간들의 말로는 거지 같다는데 그래서 걱정이 앞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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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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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답댓글 작성자SNAcomes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09.05.26 행시나 외시쪽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 답댓글 작성자니꾸 | 작성시간 09.05.26 행시를 하시기엔 전공공부가 부담이 될수도 있을것같고 외시는 외국어를 살려볼만 한데...둘다 크게 도움이 안될것같아요
  • 작성자Euphemism | 작성시간 09.05.26 일단 어문쪽이면 제대로 공부해도 번역분야에서 앞으로 쓸만 할겁니다. 지금까지의 페이퍼북과는 달리 전자북이 폭넓은 대중화를 갖게되면 싼 가격에 수많은 해외번역본을 읽어보려는 독자들 때문에 번역자들의 공급이 필요할 겁니다. 인문계에서 성균관대 정도면 고시를 준비하든 전공을 특화시켜서 진로를 정하든간에 분명 플러스 알파가 되는 요소가 학교에 있을 겁니다. 가능하면 옮기지 말고 성대에서 승부를 보세요.
  • 답댓글 작성자애니그마 | 작성시간 09.05.26 문과에서 한 손안에 든다고 할 수 있는 대학 어문학부 학생이 이런 고민을 하면 나머지 그 밑에 대학 학생들은 모두 다 어쩌라는 건지..참..
  • 답댓글 작성자Euphemism | 작성시간 09.05.26 90년대까지의 이공계가 그랬듯이 지금의 인문계열도 그냥 대학들어가면 어느정도 해결이 될거라 생각한것이 사회에서 대학생들에게 요구하는 것과 심한 차이가 있다는 것을 조속히 깨닫도록 만드는 현상이죠. 희소성이 있을때나 대(大)학생 취급받았지, 세월이 하수상한 지금은 그에 맞는 격이 따라주지 않으면 가차없이 무시되는 상황이잖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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