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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草上飛 작성시간09.05.27 16.5년... 승진한 사람들이 그렇다는 이야기임. 그나마 부장까지 가지 못한는 사람은? 또 부장이 되고 나면? 만사 불여 튼튼인가? 이 넘의 한국 기업은 무슨 판/검사도 아닌 사람들을 동기들이 임원 승진하면 전부 옷을 벗기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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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 Euphemism 작성시간09.05.27 군 장성도 마찬가지죠. 직급과 연차의 미묘한 관계를 따지는 우리나라이니, 조직의 효율적인 명령체계를 확보하겠다는 명분아래 자행되는 일상 아니겠습니까. 그나저나 이런 기삿거리는 이제 별다른 감흥을 제공해 주지 않네요. 뭘 말하고 싶은건지... 돈? 명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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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바람이불까? 작성시간09.05.28 모 대기업 이야기 해줄까.....신입 동기가 2천명이었다는군...그중 2~3백명이 관두고 1천7백명 사원까지 1천 5백명이 대리까지(중간에 이직했겠지) 1천 1백 1천정도가 과장까지...3백명정도까지 차장(여기서부터는 잘렸겠지) 부장까지 20~30명 이사는 덜렁 한명....상무부터는 이사 3명중 한명꼴 전무는 상무 두명중 한명꼴....사장은 전무 3명중 한명꼴...(즉 그중에 이미 잘렸다는) 전무까지 하시고 나왔더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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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 니꾸 작성시간09.05.27 그럴것같습니다. 신입동기중에 예전에 2천명이 넘을 것같은데 일단 나부터 관두었고 연락되는 애들은 회사옮긴다고 쇼를 하고 있으니....일리가 있는 설명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