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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년 역사 GM` 결국 파산보호行(종합) -이데일리 펌.

작성자[철팸]steellee2| 작성시간09.06.02| 조회수44| 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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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Euphemism 작성시간09.06.02 기업은 수익을 창출하는 곳이기에 그리고 동시에 사람들이 사는 곳이기에 무엇이든 '일관된' 정책을 펴면 안되겠죠. 어차피 월급으로 돈을 벌수 없다고 생각하는 부하조직이 많은 회사라면 이렇게 생각하게끔 만들어놓은 기업문화를 먼저 의심해 봐야 할 것 같습니다. 100년 가는 기업이 없다고 하는데, 그래도 GM은 100년은 가는군요(잠시 토스카로 살까 하다가 곧 망할것 같아서 맘을 바꿨지요). 한중일 대기업들도 앞으로 30~40년은 더 지나봐야 알겠죠. 오히려 30~40년전에 아니 하다못해 10년전만 해도 GM이 이렇게 되리라 누가 예상했겠습니까. 돈의 흐름은 하늘도 모르는 건데 ;;
  • 답댓글 작성자 Britols 작성시간09.06.03 이미 10년도 넘는 시건 전에 지엠의 부채는 순이익의 수십배가 넘었고 부채와 순이익의 간격은 계속 벌어져왔었지. 눈에 번듯이 보이는 것이었지만 그냥 다들 모른채 했을 뿐. 예상은 가능했지. 그냥 모른채 했을 뿐이야.
  • 답댓글 작성자 Euphemism 작성시간09.06.05 어차피 대기업들중에 적잖은 부채를 안고 사는건 나라가 잘 돌아갈때 그다지 심각하게 생각치 않은 문화가 있어서 그 당시에는 별로 눈에 들어올만한 일이 아니었죠. 미국이라는 나라가 서브프라임때문에 이렇게 흔들리니까 이제서야 그게 미덕이 아닌 악덕으로 탈바꿈 한거고. 미국이 엄청난 무역적자임에도 기축통화로서의 가치때문에 버티고 있었지만, 만약 유로화에 그 자리를 내어준다면 미국도 제대로 흔들리겠죠. 그때에 가서 '무역적자때문에 언젠가는 이럴줄 알았다'고 말하는 건 무의미 한다는 겁니다.
  • 작성자 草上飛 작성시간09.06.02 "What's good for GM is good for the country" 그 GM 이 문을 닫았습니다. 기업 역사 100년중 70여년 이상을 정상에 있었던 회사였는데......무너진 미국 제조업의 상징. 오래전 부터 예고되었지만 막상 현실이 되니 정말 자본주의의 처절함이 실감납니다.
  • 작성자 피천득의후장대 작성시간09.06.04 우리 GM대우는 어떻게 되는 거죠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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