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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Euphemism 작성시간09.06.09 ㅋㅋㅋ 극과 극은 통한다고, 둘다 같은 놈들이죠. 수학으로 따지자면 절대값이 같지만 부호(방향)만 다른거죠. 중도를 표방하는 사람들이 많아져야 건전한 문화중심으로 '좌우'균형이 이뤄지는데, 요즘엔 흑백논리가 만연해서 이거 아니면 저거 라는식으로 이리쏠렸다 저리쏠렸다 하죠. 그래서 냄비라는 말을 듣기도 하지만, 우리나라 대중에게는 여유있는 생각이 필요하다고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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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草上飛 작성시간09.06.09 정말 문제입니다. 세상 어느 나라에서 노동 운동을 하면서 자기 몸을 불사르는 나라가 있는 지 의문입니다... 노조 애들에게 이렇게 질문합니다. "우리 나라 노조만큼 과격한 나라가 세상에 있느냐? 이거 참 문제다"... 노조 친구들이 답합니다. " 인정한다. 우리 과격한거... 하지만 우리나라 재벌 같은 재벌이 또 어느 나라 세상에 있느냐?" 라고요... 어려운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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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 애니그마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09.06.10 하지만 우리나라 재벌 같은 재벌이 또 어느 나라 세상에 있느냐?"이것도 동감합니다..후진국이 아닌 우리정도 규모 되는 국가에서 상호출자 편법증여로 얼마 안 되는 주식 가지고 수십개 계열사와 수만명의 종업원을 완전 장악할 수 있는 시스템도 결코 바람직하진 않습니다..경제개발의 초기 단계엔 나름 효율적인 시스템이었지만..지금은 견제를 받아야 한다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