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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과 이야기] '주식으로 바닥친 인생'을 털어놓다

작성자애니그마| 작성시간09.06.11| 조회수183| 댓글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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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애니그마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09.06.11 본인도 직장생활 할 당시 주식에 빠져 업무도 등한히 하고 대박의 꿈에 빠져 살던적이 있습니다..모 제약회사 주식..주담(주식담당자)와 증권사 투자상담사들하고 연계하여 크게 한 껀 하고 인생 편하게 살라고 헛된 꿈을 꾸던 시기가 있었습니다..노력 안 하는 삶이 끝이 좋을리가 잘 될 리가 없죠..결국은 서울에 있던 아파트 한 채 거진 날리고 전세금 정도 남더군요..이 곳에도 보면 가끔 주식에 빠져 있는 훌리들 보게 됩니다..자기 용돈 모아둔 돈 정도로 주식하는 건 사회생활 경험 측면에서 권장 할 만하지만..은행대출을 받거나 증권사 신용..주택담보 대출을 통해 불려보겠다는 생각은 꿈도 꾸지 말기 바랍니다
  • 작성자 애니그마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09.06.11 이 기사에 나온 사람 주식투자한 시기하고 내가 같군요..2000년이면..코스닥 광풍이 온 나라를 휩쓸고..뒤늦게 개미들 신용카드로 현금써비스 받아 투자에 나섰다가 신용불량자로 나락에 떨어진 김대중 정권당시 소비촉진을 위해 카드 남발하던 시기..결국 주식도 한 가지 요인이 되어..직장 그만 두고 지금 사업을 시작해 동기들 직장 그만 두는 거 보면서도 내 일 해서 먹고 살수 있으니 어찌보면 전화위복이 된 것 같기도 합니다만..저도 이 사업 자리잡기 까지는 고생 많았습니다..집사람에게 초기에는 한달에 2백도 못 갖다 줬으니까요..
  • 답댓글 작성자 [철팸] 별단 고철와사비 작성시간09.06.11 쌓아둔 복이 있으니 더 잘된거지요 ㅇㅇ
  • 작성자 애니그마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09.06.11 이씨는 제자들에게 "매일 열심히 정직하게 일해서 한 단계씩 올라가는 인생이 최고"라고 강조한다. : 그렇습니다..직장이든 사업이든 열심히 일해서 땀으로 일군 자리는 쉽게 무너지지 않습니다..이 기사 보니 나 이전 직장 생활할때 모습이 생각나서 남의 일 같지 않네요...ㅎㅎㅎㅎㅎ....명심들 하기 바랍니다..도박.경마.주식..이 3가지는 모두 그 본질이 똑같습니다..투자수단만 다를 뿐 인간의 탐욕을 끌어내어 결국은 파멸로 몰고 가는 지름길입니다..자본주의 사회에서 주식은 합법인 도박시장입니다..상식적이고 합리적인 장기투자이외에는 개인이 주식을 해서 단타나 작전주 동참으로 돈을 벌 확률은 낙타가 바늘구멍 통과할 확률임
  • 작성자 草上飛 작성시간09.06.11 주식하면 누구나 많은 이야기가 있지요...하나 확실한 거는 개인이 주식해서 돈 벌었다는 소리는 제 주변에선 보거나 들은 적이 없습니다.. 아파트 한 채 날렸네, 퇴직금 중간 정산 받은 거 날렸네, 이런 소리만 들었죠... 나도 큰~~ 승용차 1대 정도 꼴아 박았죠.. 지금은 마눌이 박고 있는데...몇 달 전만 해도 TG 1대 정도 박은 거 같던데.. 지금은 아예 물어보지도 말라네여 ㅎㅎㅎ.
  • 답댓글 작성자 애니그마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09.06.11 ㅎㅎㅎ...그래도 마눌님도 그러셨음 서로 책 잡을 일은 없을 듯..저는 혼자 깨 먹은 지라 마눌텡에게 원망깨나 들었슴..-_-...
  • 작성자 [철팸]N˚ 5 작성시간09.06.11 주식은 커녕. 펀드 쪼가리도 무서워서 벌벌 떠는 내가 비정상이구나....ㅇㅇ
  • 작성자 [철팸]steellee2 작성시간09.06.11 애니옹, 와옹, 5번옹 모두들 굿모닝 // ㅇㅇ
  • 답댓글 작성자 애니그마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09.06.11 요즘은 굿모닝이 아니라 굿애프터눈을 하셔야 할 듯..ㅎㅎㅎ..
  • 답댓글 작성자 [철팸] 별단 고철와사비 작성시간09.06.11 스틸리 하이 ^^
  • 답댓글 작성자 [철팸]N˚ 5 작성시간09.06.11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ㅎㅇㅎㅇ~~
  • 작성자 유정인 작성시간09.06.12 1. 콩나물 천원어치 살 때도 세세히 살피면서, 몇 천만원 주식살 때는 내용도 모르고 펑 ㅠ.ㅠ;;; 하긴 그덕에 우리나라 증권산업이 장족의 발전을 했으니, 그것으로 만족할 수 밖에.. 2. 울 직원 주차하는 주차장 관리인 매월 2~3백 스테디하게 번다고 해서 고수의 한 수를 배우고자 말 걸었더니.. 그 분은 HTS가 뭔지도 모른다. 하루종일 증권 방송(WOW 등)보면서 조금 빠졌다 싶고, 추천하고.. 그러면 사고 팔고.. 물론 거래량/이평선 등 개념을 단 하나도 모르는 분이었음 3. 돌아 노면서 직원에게, "신경통으로 농사짓는 어른과 현대적 농법의 농부" 하고 웃고 말았다는.. 4. 결론 : 돈 버는 사람이 JJ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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