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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草上飛 작성시간09.06.24 고교 졸업자의 84%가 대학을 가는군요... 지방에서 교수하는 친구 넘들 만나기만 하면, 대학원 등록해라. 1학기 등록금은 내가 내주고, 학교 대강 나오는 척 하고, 졸업은 걍 시켜주께. 이럽니다. 왜 그러냐고 물으니 학생수가 교수 인사고과(? 교수들도 이런거 받나?)에 들어간답니다.....한해 60만의 대학 졸업생.. 쓸만한 대학생 취업자 수가 얼마인 지 생각하면 참 답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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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 애니그마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09.06.24 지금 제가 기억나는게..나 때 당시..문이과 다 합쳐서 수험생이 80만..그때는 실업계 고교는 졸업생이 다 학력고사 치지도 않던 시절..그러면 한 20만명이 대학 갔던 걸로 기억합니다..그 나마 20만명도 졸정제로 30% 늘은 인원이었죠..대학은 교대.특수대 다 합쳐 100개정도 였던 걸로 기억함..지금 졸업생 60만명이라니 정말 대학 나온 대접 받기 힘들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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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 草上飛 작성시간09.06.24 예... 우리는 동 나이가 100만인 세대(전후 Baby boomer)인데, 예비고사는 대강 50만이 친 것으로 기억되고 대학 정원은 10만 이쪽 저쪽이었던 것 같습니다. 그런데도 내가 졸업할 적에 회사 취직할려면 경쟁율이 보통 수백대 : 1 이었거든요... 지금은 그 때보다 취업자 수는 줄고, 구직자 수는 늘고... 답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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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니꾸 작성시간09.06.24 불문과 독문과 영문과 같은 문학학부는 일부를 제외하고 반드시 퇴출되어야하다고 생각하며 외국어대 말고는 다른 대학에서 이 프로그램을 운영할 하등의 필요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학문적 다양성은 교양강좌로 충분회 커버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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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Euphemism 작성시간09.06.25 대학자체를 줄이려 하다보면 대학교수들이 연합해서 반발하겠죠. 그들의 연판장 힘을 아는 정부인지라 아마 대학내 학과 조정으로 마무리를 지을 것으로 예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