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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멘토요청]]조언을 구해요..~

작성자it‘s me|작성시간09.06.28|조회수106 목록 댓글 5

전공은 산업공학.  4학년 휴학중이에요. 나이는 27이구요. 결코 적지않은 나이라는거 알고 있습니다.

 

요즘 취업이 힘들다 하는 것도 주위를 보면서 느끼고 있고요. 지금 휴학중에 자격증, 토익, 적성검사 공부 등 준비 중에 있습니다.

 

이런것이 나를 발전시키기 보다는 단지 취업을 위한 준비로만 된 것에 씁쓸함을 느끼네요

 

그러면서 한번뿐인 내 인생에 대해서 다시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준비중인거 잠시 멈추고 호주 워킹을 가볼까 하는 생각을하게 되었는데요.

 

어학공부라기 보다는 인생경험으로서요. 다만 지금 나이와 현재 나의 상태 등등 겁부터 나더라구요. 워킹을 가자니 갔다와서 복학

 

하고 취업준비하고 하면 29~30이라는 나이가 걸리고 그냥 취업준비 하자니 뭔가 너무 평범한 인생을 산다는게 찝찝하네요.

 

이런 문제를 내가 결정 못하고 남의 말에 귀를 기울인다는 것 참 한심하다고 생각도 들지만.. 그냥 양자택일의 기로에서 여러분들

 

의 의견이나 조언 부탁드립니다~ 

 

너무 진지한가 ?? 딸딸이!

 

아 그리고 산업공학과 진로에 대해서... 진로의 길은 다양하다고는 하지만 딱히 그 수요가 없는듯합니다.(제 개인적인 생각)

 

전문적인 일도 아닌 것 같구... 혹시 산업공학 출신 선배님들 계시면 좋은 말씀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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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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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니꾸 | 작성시간 09.06.28 산업공학이야말로 가장 다양한 커리어가 있는 과가 아닐까 싶어요. industrial engineering으로서 생산관리나 공장자동화 같은 순수 전공분야도 있거니와 computational finance(금융공학)나 econometrics(계량경제)가 같은 분야 도 진출이 가능합니다.홍석현 전 중앙일보 회장의 전공이 산업공학이었죠.대학원에서 경제학으로 박사를 받음. 재무관리와 같은 분야는 깊이 공부할수록 수리모형의 이해력과 고급 통계 스킬이 필요하기 때문에, 그냥 인문계생이 공부하기에는 매우 벅찹니다.
  • 작성자니꾸 | 작성시간 09.06.28 그래서 경영학 박사과정에서도 회계학이나 재무학 전공인 경우, 석사에서 통계학이나 수학학 또는 산업공학을 공부하고 진학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에요.산업공학은 경영학과같은 분야라 진로 테크트리가 정말 다양합니다.
  • 작성자니꾸 | 작성시간 09.06.28 개인적으로 워킹을 가보라고 추천하고 싶어요. 그래야 찜찜하지 않게 나중에라도 잘 출발할것같아 보여요. 본인이 가장하고 싶은 일을 하는 게 정답임...6개월이나 그 이상 외국생활하면 시야도 많이 넓어지고 개인적으로 낭비라고 생각되지 않아요.
  • 답댓글 작성자it‘s me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09.06.28 정말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언젠가부터 무슨 일을 할때 누군가가 추천하거나 강요하기를 기대하는 것 같네요 제 자신이..;ㅎ
  • 작성자inter | 작성시간 09.06.28 검색창에 "대니얼 세디키"를 쳐보시길. 머가 두렵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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