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 리스트
-
작성자 애니그마 작성시간09.07.06 기업의 시각에서만 대학을 바라보는 것도 문제...대학이 취업센터도 아니고..어느 정도 교양을 쌓을 기회가 있어야 한다고 봄..그러기 위해선..우선 대학수와 정원 모두 1/3 감축부터 해 놓고 꼭 가야 할 놈..엘리트가 될 자질이 있는 애들만 대학 보내고 취업에 죽고 살고 메달리게 하지 말고 폭 넗게 공부할 여유를 부여하는게 중요..최소 나 때는 군대 갖다오기 전엔 취업걱정 이런 거 해볼 생각도 안 하던 시절임..그러다 보니 이것 저것 뻘짓도 많이 해 봤고 그게 나름대로 사는 데 있어 경험이고 자산인 듯
-
답댓글 작성자 죽평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09.07.06 옳으신 말씀~동감입니다~근데 박용성이사장 대학생들 취직안된다고 아우성이니까 기업인의 입장에서 한 말씀 한것 같음~대학개혁도 해야 하고...
-
답댓글 작성자 애니그마 작성시간09.07.06 대학생이 211만명 이라는데 그렇다면 한 해에 50만명이 대학들어간다는 애기니 ㄷㄷㄷ임...나 때는 졸정제 시행 이후라 30% 정원이 늘었어도 전국 4년제 대학 100개 이내에..정확히는 기억이 안 나지만 20만명 정도 입학..그래서 전국의 100만 학도(전문대 포함) 이랬던 생각이 남..경제가 계속 커 나가는 시기라 취업이 쉬웠는데..지금 경제 여건에서 210만명이 대학생..한 해 50만명이 졸업하고 쏟아져 나온다니 참 대책없고 대학생 취급 받기 힘들겠다는...
-
작성자 죽평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09.07.06 무식한 교육부넘들 돈받고 이름도 모르는 4년제 대학교 부지기수로 늘려주고 이제는 구조조정해야 한다눈~졸정제도 입대 휴학 등으로 자연감소하자 흐지부지ㅋㅋㅋ정말로 미국처럼 졸업 어렵게 하면 돈들여 대학 안갈텐데...지방대학들은 10년내 스스로 문닫을테니 두고보쇼ㅎㅎㅎ 지방대 교수들 입시철이면 학생들 구걸하러 수도권 고등학교 다니며 아주 불쌍한 쑈를 한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