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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멘토요청]]책을 읽으면 정말 머리가 좋아지는지...독서법에 대해서도...

작성자홍마니|작성시간09.07.11|조회수271 목록 댓글 5

처음으로 대학와서...술도 마니 마시고 연애도 하고 책도 읽고 등등 별짓거리다햇는데요...

 

다 필요없고 남는건 지식뿐인것같더라고요...솔직히 대학 교양 수업 그다지 도움안되고..남는거하나없고...

 

그래서 혼자 도서관에 잇는 책 빌려서 읽는게 낫는게 젤 남는거란 생각이들어요...

한학기동안 닥치는대로 신간서적이니 철학서적이니 아무 체계 없이 읽었는데요..물론 크게 마니 읽진 않구요!

 

어떤 식으로 독서를 하는 것이 효과적인지 노훌님들께서 가르침을 주세요^---^

아!! 글고 독서를 하면 머리가 좋아진다는 말도 있는데...이거 사실인가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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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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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R e f r e s h | 작성시간 09.07.11 머리가 좋아진다기보단 박식해진다라는게 맞지 않음?
  • 답댓글 작성자비교정치 | 작성시간 09.07.11 2
  • 작성자Euphemism | 작성시간 09.07.11 책을 보면 대개 정연된 논리로 글을 쓰는 작가의 생각을 느껴볼 수 있다는 점에서 소설도 종종 논리의 힘에 포함될 수도 있죠. 다만 사회과학위주의 서적은 주로 '정보와 지식의 조합 및 분석'에 도움이 되기 때문에 자신이 공부해보고자 하는 방향을 미리 설정한 후에라야 책도 그 읽어나가는 방향과 흐름을 조절할 수 있다고 봅니다. 하지만 그에 앞어서 그냥 다양한 여러종류의 책들을 마구잡이로 읽어보세요. 대신에 자기계발서와 공지영류의 소설은 초반에는 지양하는게 좋다고 봅니다.
  • 답댓글 작성자Ford | 작성시간 09.07.15 자기계발서와 공지영류의 소설은 왜 지양하는게 좋나요? 그리고 '공지영류의 소설'이란 정확히 어떤 소설을 의미하나요?
  • 답댓글 작성자Euphemism | 작성시간 09.07.15 자기계발서는 항상 그럴듯한 논리와 법칙으로 혼돈속에서 살아가는 현대인들에게 '그럴듯한' 이정표만 제시해주지, 철학적 고민이 전혀 담겨있지 않은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그래서인지 개인적으로 좀 싫어하는 책들로는 시크릿, 마시멜로 같은 책이고 소설에 있어서 다소 소비지향적이면서 자기만의 이정표적인 사랑이야기로 우려먹는 작가가 공지영을 비롯해 프랑스 작가로는 기욤뮈소의 칙릿위주 소설들을 지칭합니다. 그런 책들의 주 목적은 독자를 '일단 흔들어놓고'서 자신들이 산뜻하게 정답을 제시해 나가는 스타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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