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멘토요청]]카피라이터에대한 직업에 대해여쭙니다

[알았어착하게살께믿어조]

국문과라는 상황에서 전공덕을 조금 살려보고자 할때 카피라이터가 제일 많이 거론이 되어서 여쭈어봅니다

이 직업이  얻기도 힘들뿐더러 ... 그렇게 돈벌기가 힘든가요?

또 국문과라는 전공을 살리려면 다른 직종은 뭐가 있는지도 알고 싶습니다..

나이가 어려서 이런 부분에대해 잘 아는부분이 없습니다

조언해주실 노훌계시면 부탁드리겠습니다.

(현재 중앙대학교 다니고 있습니다) 

[이름표를붙여]

존나힘들답니다...특히 광고계에서는 특출나지않는이상은 30대후반되면 다 gg쳐야되요

[사쿠라이쇼]

루나님은 참고로 이대 나오셨고 TBWA에서 카피라이터 하시는데요. 홈페이지 방명록이 밀려서 아마 답변얻기 힘드실거에요ㅠㅠ 저도 작년엔가 질문 드렸었는데 방명록이 닫아 있어서......힘내세여!

[삐딱이]

광고계에서 일하고 있어서 답 드리는데, 카피라이터는 글만 잘쓴다고 되는게 아니에요.. 광고쪽 많이 힘든건 아시죠? ^^;; 일주일풀야근은 기본인데다 머리도 터집니다. 카피라이터 같은 경우는 카피만 쓰는게 아니고 기획단계부터 참여해서 광고 모든단계를 다 알고 있어야하고요, 그러다보니 남들보다 아는것도 많아야하고 하는일도 배로 많습니다 굳이 그래도 카피라이터를 하고 싶다면 할수있겠지만 광홍과 나온 전문인력?들도 메이저회사 들어가는건 힘들고, 공모전 수상이나 뭔가 특출난게 있어야되요..

[삐딱이]

일단 월급부분에 관해선, 메이저5대회사만 들어가도 돈은 그냥 기본 남들처럼 받을만큼은 받아요. 근데 일단 회사들어가기가 힘들고 특히 TBWA같은경우는, 솔직히 수상경력도 없는 타과 출신이면 그냥 안된다고 보시면 되구요.
전 국문과 출신이 아니라 잘 모르겠지만, 국문과 나온 친구들 보니 방송국 작가로도 많이 들어가고, 관심분야 잡지 (예를들면 영화 좋아하면 영화매거진)기자나 평론 쪽도 많이 하고, 국문과라고 해서 꼭 글만 쓰는건 아니니 생각의 폭을 좀 넓혀보세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