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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멘토요청]]연상여친 반대하는 어머니

작성자연탄가스|작성시간10.01.29|조회수592 목록 댓글 5

여친 사귄지는 한달쯤 됐네요

 

저보다 세살많은 29살 82년생이구요

 

부모님한테 여친생겼다고 말했는데

 

고향, 하는일, 학력 죄다 말씀드렸는데

 

나이 들으시는 순간 미간이 찌그러지시더군요

 

대기업 대리, 학력도 지거국...다 좋은데

 

죄다 늙어빠진애랑 뭐할거냐고

 

요즘것들 몸뚱아리 함부로 굴리고 다니는거 알지 않냐고

 

정 들이지말라고 특히 어머니께서 강조하시네요

 

아버지께서는 별 말씀 없으시는데 어머니께서...ㅠㅠ

 

왜 그렇게 연상여친을 안좋게 보시는걸까요?

 

어떻게 하면 어머니 마음을 조금이나마 돌릴수 있을까요?

 

답답하네요...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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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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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니꾸 | 작성시간 10.01.29 자식을 이기는 부모는 없어서...결국 자식말을 듣게되는데....지금은 연상이 괜찮을지 모르지만...20대....30대만 들어도....여자가...존나 늙음...
  • 작성자니꾸 | 작성시간 10.01.29 남자가....그래서....나중에 바람피기쉽고... 물론 사람나름이지.....일반화는 불가능하지만..... 최신질-조성민 커플을 봐도 그렇고....연상연하커플이...잘되는 경우를 못본것같습니다.
  • 답댓글 작성자연탄가스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10.01.31 ㅇㅇ
  • 작성자草上飛 | 작성시간 10.01.30 가장 중요한 것은 님의 마음과 생각입니다.
    어머님이 정들이지 말라는 말은 님 마음이 변할 것을 미리 우려해서 하시는 말씀입니다.
    세상을 좀 더 살아오신 분은 윗분 의견과 같이 연상연하 커플이 잘 되는 경우를 많이 보지 않아서 미리 님에게 충고하는 겁니다......
    세상에 자식 이기는 부모는 절대 없습니다.
    님의 마음이 영원할 수 있고, 그 맹세를 지킬 자신이 있으면 당당히 부모님에게 말씀하십시요.
    부모님은 님의 선택을 따를 것입니다.
  • 답댓글 작성자연탄가스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10.01.31 힘되는 말씀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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