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학동안 퍼져서 지내다가
갑자기 여행을 갈 수 있는 기회가 생겼다.
미국이 무비자가 됬다길래, 또 남들다 가는 유럽보다는
대륙여행이 재밌을것 같아서 미국으로 결정하였다.
7월 15일날에 20일출발을 목표로 급하게 준비시작했다.
난 무비자라길래 그냥 가면되는줄 알았는데; 전자여권도 있어야하고
승인도 받아야 한단다.;
그래서 급하게 여권도 다시만들고;
17일 금요일날 여권나와서 승인을 받는데 보류가 뜬다. 이날까지 비행기표 결제를 해야하는데..
너무 급하게 해서 안되나 보다 해서 여행을 취소하려고 했는데
갑자기 승인이 뜬다 ㅡㅡ;
그렇게 계획도 제대로 못세우고 어영부영 있다보니
20일이 되었다 .
대충 3주간 여행 계획은 동부쪽을 둘러볼 생각이었으나,
열차 패스가 있다는 말을 듣고 대륙횡단을 해보기로 했다.
일정은 LA->시카고->워싱턴->보스턴->뉴욕

아침 11시5분 비행기인데.. 집에서 대충 3시간전에 출발하면 한시간정도 걸릴 줄 알았으나..
10시가 다되서 공항에 도착했다 ㅡㅡ;
급하게 수속받고 출국준비를 했다.

출발이 새로생긴 탑승동이라
열차를 타고 가야한다.ㅋ

내가 타고갈 도쿄행 노스웨스트

비행내내 벨트메라는 표시등이 켜져있었고
정말 2시간내내 계속 흔들렸다 ㅡ.ㅡ;

예정보다 30분일찍 나리타공항에 도착했다.
여기서 1시간반정도 머물다 LA행 비행기로 갈아탄다.

나리타 공항 대충둘러보고
이제 정말 미국으로!

비행기 타는거 정말 싫어하는데
미국까지 가는건 정말 곤욕이다.

할일이 기내식 기다리는것 밖에 없다.
9시간 비행후 LA공항에 도착하였다.
어렸을 적 캐나다는 한번 가봤는데 미국은 처음이라 많이 설레고
또 무섭단 얘기를 하도 들어서 저번 겨울 중국 배낭 여행 때 보다 더 걱정도 많이 됬다.

안되는 영어로 물어서 버스를 타고 일단 Union station으로 왔다.
역에 도착해서 일단 암트랙 패스 15일짜리를 끊엇다.
택스포함 389$이다.ㅜ

날씨는 구름한점 없이 엄청 햇볕이 내리쬔다.

Union station 내부 ㅋ
이제 지하철을 타기위해서 역의 반대편으로 간다.

버스노선도 ㅋ
버스노선은 정말 잘되어있는데.. 배차간격은 정말;

one day pass를 5$에 끊고 내려왔다.
이거 기계로 끊으면 되는데 첨엔 몰라서 창구에서 기다리는데..
얘네는 정말 느리다. 한사람 끊는데 15분씩 걸리는 것 같다. 너무 답답해서
직원에게 물으니 내려가서 기계로 끊을 수 있다그런다.

LA의 지하철

pico역에서 내려서 버스를 타고 간다.
다운타운의 모습

LA의 버스는.. 멕시칸이 70%

일단 도착해서 숙소를 한참 찾았다.
얘네 번지수가 어떻게 매겨지는지 알고나서야 찾기가 쉬워졌다.

숙소는 25$짜리 ㅋ
첨엔 이것도 비싸서 힘들었는데..
미국은 정말 숙박비가 비싼것 같다 .
처음이니 한국인 숙소를 이용했다.
LA는 원래 들를 계획이 없던지라..다른데 많이 안가고
Sixflag랑 그랜드캐니언을 다녀오기로했다.

먼저 짐을 풀고
Sixflag표를 UCLA에서 싸게 판다길래 UCLA로 갔다.

대학이 깨끗하고 좋아보인다.
날씨는 정말 뜨겁다.

대충 둘러보고 표를 샀다.
원래 54$정도하는데 26$에 판다 ㅋ

대학앞에 westwood

동네가 깨끗하고 참좋다.

이제 버스를 타고 산타모니카로

첫 식사는 맥도날드로ㅋ
햄버거가 생각보다 싸지 않다 ㅜ
콜라는 무한리필인게 마음에 들었다.

넓게 펼쳐진 태평양

여기 해변이 정말 넓다 ㅋ

대충 이런동네 ㅋ

산타모니카 더 둘러보려 했지만, 시차때문에 살짝 피곤하기도 하고
너무덥고 해서 이제 돌아가기로 했다.
7월 21일
오늘은 sixflag에 가는날 ㅋ

LA에서 꽤멀다. 미국은 다들 차가 있어서 그런지
여기까지 대중교통 수단이 참 힘들다 ㅡ,.ㅡ;
일단 Union staion 에서
메트로링크를 타고 산타클라리타로 간다.

통근열차인데 암트랙 열차처럼 2층이다 .

내부는 이런 모습 ㅋ
아침에 역에서 패스로 기차표들을 전부다 예약했는데.
LA에서 시카고가는 표는 자리가 없단다.;
56$내면 끊을수 있다길래 피눈물흘리면서 끊었다ㅜ.

한시간쯤 가서 도착하니 바로앞에 sixflag가는 버스가 기다린다.
501번 버스를 타고 sixflag로 !

이 버스가 알고보니 직원들 통근을 위해서 다니는 버스다 ㅡ;
전부다 직원들이 타고, 종점은 직원사무소.
내려서 입구까지는 15분 걸어가야한다.
제대로된 길이 아니고, 횡한 주차장을 한참이나 걸어갔다. 좀 무서웠다.

개장은 10시반
한시간정도 기다려야한다. 점점 사람들이 몰린다.

어제 사논 표 ㅋ
이거 사서 들어가면 손목에 뭐 차고 그런거 없다 그냥 타면된다.

문이 열리자마자 제일 재미있다는 X2로 달려갔다.
5분기달려서 탔는데.. 이거완전 ㅎㄷㄷ하다
누워서 뒤로 출발하는데 막 자리도 돌고 열차도돌고 장난이아니다.

이건 엎드려서 타는거

속도가 미칠듯이 빨랐던 데쟈뷰

워낙 내부에 물가가 비싸서 안사먹으려했는데,
날씨가 미칠듯 덥고 배고프고 해서 제일싼 피자한조각을 시켰다.
저렇게 10$이나하는데ㅜ 피자한조각 크기가 엄청커서 배가 불렀다.

요건 서서 타는거

이건 물벼락 엄청 맞는다 ㅋ

사람이 그렇게 많지가 않아서 대부분 10분이내에 탄것 같다.

요건 6초만에 올라가서 6초만에 떨어지는 완전 허무했던거 ㅋ

나무로된거

골리앗
뒤에 트랙 높이가 ㅋㅋ

전망대에서 본 전체 모습
사막 한복판이다

어느덧 주차장에 차들이 꽉 차있다;

반대쪽은 완전 벌판

날씨가 더워서인가 저렇게 물을 뿌려준다.
그래도 너무덥다.ㅡㅡ;
특히 이날 깜빡잊고 썬크림을 안바르고 가서 완전 다 벗겨지고;
돌아오는 버스는 4시라 너무 이르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너무 덥고 왠만한 것 은 다 타서 괜찮았다.

산타클라리타역.
여기서 또 열차를 한시간 기다린다. 이날 대중교통으로 sixflag들어간 사람은 나혼자=_=;
너무 불편하기도 하고; 근데 왕복 14$정도면 할만 한 것 같다.
셔틀타면 50$정도 받았던 것 같던데;

돌아가는길
첨엔 놀이공원에 혼자 가서 뭐하려나 했는데
놀이기구 스케일이 워낙 대단해서 재미있게 탄 것 같다.

이제 다시 Union station 도착ㅋ
숙소에 돌아오니 사람들이 애들러 천문관에 간다고 한다.
숙소 사장님이 10$에 픽업을 해주신다.

여기서 보는 야경이 멋졌다.

여기는 입장료없다.ㅋ

이게 푸코의 진자였나

잘 해놓은 것 같다 ㅋ

행성마다 소개
그 행성에서 자기몸무개를 잴 수있다.
근데 단위가 lb라 패스 ㅡㅡ;

조명때문에 사실같았던 달

정말 LA는 광활하다!
7월 22일

오늘은 숙소에 사람들 몇명이랑
다운타운을 구경하기로 했다.

먼저 시청 ㅋ

입구가 대부분 employee only라 한참 찾았따ㅡ;

다운타운의 멋진 빌딩들

시청에서 간단한 검사를 받고 전망대에 올라갈 수 있다.
경비아저씨가 한국어로 인사해주신다 ㅋㅋ

전망이 좋다 ㅋ
그런데 LA는 도시규모에 비해 다운타운 빌딩수가 좀 적은것 같기도 하다.

여기는 월트디즈니 콘서트홀
안에 들어가보니 투어가 진행중인데 시간이 없어서 패스

이제 빌딩 숲으로

여기는 다른세상이다.ㅋ
좀전까지만 해도 남미같았는데

번쩍번쩍

근데 다운타운에 사람이 별로없다ㅡ;

너무더워서 그늘로 =_=;

LA에서 가장 높은 빌딩

이제 다시 남미같은 옆동네로 ㅋ

그랜드 센트럴 마켓

말 그대로 시장이다

윤기가 나는 과일들

2$에 타코를 먹었다.
같이 다니는 분 중에 스페인어 하시는 분이 계셨는데
영어를 하니까 식당종업원이 잘 못알아들어서 스페인어로 주문하셨다.
여기가 진정 미국인지 ㅋㅋ

이제 할리우드를 대충 둘러보기로 했다.

이런 분위기

바닥에 별마다 유명인사들 이름이 있다.

범블비 ㅋㅋ
저런복장해서 같이 사진찍고 돈을 받는것 같다.
여러 특이한 복장들이 많다.

맨스차이니즈 극장 앞의 핸드프린팅

극장은 뭐 이런 모습

길에 사람들이 모여있길래 보니까
마이클잭슨이 있다.

더워서 들어간 CVS약국
술도판다 ㅋㅋ

이제는 파머스마켓으로 갔다.
여기도 시장 ㅋ 근데 맛있어 보이는 것들을 많이 판다.

더워서 맥주한잔 하고 가려 했는데
ID보여달라길래 여권을 줬는데, 안된단다ㅡㅡ;
제한이 만21세라니!;
한국에서는 2년전부터 술 마실 수 있는데
미국에 나이제한이 이렇게 높은 것에 놀랐다. 그런데 담배는 18세다.

어쩔수 없이 옆에 스타벅스로

여기 커피가 한국보다 싸다; 한국은 왜케 비싼건지

이제 그랜드캐니언으로 가는 기차 시간이 다되가서 숙소로 다시 돌아갔다.
그랜드캐니언에서 바로 시카고로 가면 더 좋지만 숙박이랑 열차시간이 안맞고 해서;
밤기차타고 자기로 했다. 숙박비도 아낄 겸 해서
일단 짐을 숙소에 맡겨놓고 다시 Union station으로

지하철 블루라인 pico역 ㅋ

이제 암트랙을 처음 탄다.ㅎ

좌석은 엄청 넓다 ㅋ
그랜드캐니언까지는 LA에서 flagstaff까지 기차를 타고 가서 버스로 들어가야한다.

11시간동안 기차로 달린다.ㅋ
밤기차를 타고 새벽에 도착하는 일정이다.
앉아서 가는게 너무 불편하고 에어컨을 안꺼서 너무 추웠다ㅜ
그래도 그랜드캐니언은 꼭 가보고싶었는데, 기대가 많이 된다.ㅋ
f : m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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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쏘우2범인아만다 작성시간 09.08.18 이런개새 감히 안웃게의 등불 좁쌀미역님에게 토를 달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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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좁쌀미역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09.08.19 빙신밀리니까 뒤로빼는거봐라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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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훌리비얀코 작성시간 09.08.18 야 이거 출처좀 알려줘 더 보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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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개와새 작성시간 09.08.19 디씨 히깰가보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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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좁쌀미역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09.08.19 히깰은무슨 이거 이종에서 어떤애가 직접올린거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