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기만 해도 마음이 편안해지는 일본의 보행로 사진입니다.
보도블럭 뿐만 아니라, 도로 측구(인도와 차도 사이의 콘크리트 부분)도 엄청 완벽하게 포장합니다. (사진의 빨간 동그라미 부분을 잘 보시길 바랍니다.) 한국 같았으면 새로 공사한 곳도 아스팔트 삐죽삐죽 튀어나오고 보기 흉했을텐데 일본은 신기할 정도로 완벽합니다.
마지막 사진 같은 경우, 한국에도 똑같은 디자인의 보도블럭이 있는데, 아무리 디자인이 같아도 품질 차이가 상당합니다. 울퉁불퉁하지 않고 매우 평평합니다. 보도블럭과 보도블럭 간의 틈새도 거의 없습니다.
양국 보도블럭의 차이를 느끼는 가장 좋은 방법은, 킥보드같은걸 타보면 됩니다.
90년대 일본 사진 보면 옛날이나 지금이나 보도블럭 품질은 정말 완벽했습니다.
한국도 발전을 해야 하는데, 2000년이랑 2018년이랑 비교해봐도 디자인 개선된거 말곤 달라진게 없습니다.
도시 미관을 위해선 길거리가 깨끗한 것도 중요하지만, 이런 보도블럭 같은 것들도 큰 몫을 하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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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yscraper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