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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분기당 4~5천억대 매출을 올리고있는 엔씨소프트지만 당시에는 1천억 후반대 매출을 올리고 영업이익 5~6백억대나오면 어닝서프라이즈 수준이었음
근데 2014년들어서 매출과 영업이익이 줄기시작한것임
주가30~40만원 전망하던 증권사들이 쏙들어가버리고 주가는 6개월만에 반토막남
가지고있는 게임들의 가치를 생각한다면 지금가격은 저평가일것이다 라고 생각을하면서 15~16만원대 매수를 생각했음
당시 충분한 실탄이 있었고 머리속으로 시나리오까지 그려두고 있었기때문에 가격만 내려온다면 매수할 생각이었음.
원래는 16만원에 매수를 계획했는데 12~13만원대까지 떨구길래 그래 10만원오면 아가리를 벌리고 개미들 던지면 그주식 다빨아들이자 하고 준비하고있었음..
회사는 서둘러 당시 대세라는 모바일게임의 전환을 시작해서 리니지모바일로 대박을 쳤으며 보유하고있는 리니지IP로 넷마블에서 개발한 리니지2레볼루션의 대성공으로 거기에서 나오는 로열티까지 빨아먹으며 승승장구하기 시작했음
결국 한주도 못사고 오르는 엔씨를 10년간 지켜봐야했음
못산게 너무 억울해서 매수자들에게는 미안하지만 엔씨소프트가 떨구기를 바라면서 스스로 주문을 걸었음..
그땐 반드시 산다
10년이고 20년이고 기다려주마...
10년후..
ㅜㅠ
최근 게임의 성장성이 크게 떨어져 큰폭의 하락을 겪었지만 10년전 16~17만원대랑 지금 16~17만원대는 다르다고봄. 그동안 회사가 돈을 크게벌어 실탄이 두둑해졌고 보유 게임의 수도 크게 늘어났음.
10년전 일을 교훈삼아 이제는 얼마가 딱 오면 사야지가 아니라 1주일에 100만원어치씩 6개월~1년간 매수를 계획중.일단 어제 5주삼
반드시 산다
조금 샀는데 급등하면 짱나니까 1년간은 하락해줘라 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