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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 AUSKOREA 작성시간24.05.08 요즘 남아공 정말 망가짐. 일단 정치인들은 백인 재산 몰수 한다 이러고 있고, 요즘 흑인들이 백인 농장주들 습격해서 살해하는게 유행임. 정부에 대책을 요구하니까, 대통령이란 사람이 말하는게 "대체 백인들은 흑인들이 탄압받을 때 어디있었는데?" 하는 상황이고, 여당이 "보어를 죽여라" 노래를 집회에서 부르는 상황임. 보어는 네덜란드계 백인들.
백인들이 많이 다는 대학교에서 아프리칸스어 (네덜란드어 기반 백인언어) 수업을 없애고있고,
미국마냥, 같은 수능시험을 봐도 흑인들은 프리패스인데 백인들은 대학 진학 턱이 너무너무 높아짐.
공무원 등등 안정적인 직장들은 거의 흑인만 뽑고
백인들은 구석구석 차별을 심하게 받음. 근데 서방언론엔 언급 자체가 금기이고,
남아공 내부에서는 아까 말했듯이 "아파르트헤이트 시절에 니네도 그랬잖아"가 무지개 반사임
그러니 남아공에 그나마 있던 백인 인텔리 들은 탈출하고있고,
농장주들도 땅 팔고 탈출하고 싶은데 그러지 못하고있음.
백인정권때 지었던 각종 인프라나 시스템이, 흑인들 백인혐오만 집중하니까 도무지 지탱이 안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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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 AUSKOREA 작성시간24.05.08 AUSKOREA 남아공 백인들 사이에서는 그래서 종말이 다가왔다는 기독교계 종교도 성행함 (흑인들이 언젠가 세상 뒤집을꺼다).
얼마전부터 빠르게 크고 있는게 그래서 orania라는 집단 거주지임.
여기는 백인 전용마을인데 (대외적으론 인종이 아닌 아프리칸스 문화권 사람들), 여긴 진짜 안전하고 경제적으로 풍족하게 유지되는 중
남아공 정부는 예의주시하고 있고 ㅋㅋㅋ -
답댓글 작성자 애로우 작성시간24.05.08 AUSKOREA 쥰내 잘 알고 잇네 멋지다
나도 내 주변에 남아공 출신 두명 잇는데 이야기 많이 들음
둘다 인종차별 너무 심하다고 탈출해서 미국에 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