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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 "자신이 수사해 유죄 받은 사람 중용, 정상이라고 하기 어렵다"
국정농단 핵심 정호성 전 비서관 대통령실 기용에 “적임자 정말 없었나”
한겨레 “국정농단 알고도 눈감은 사람에게 무엇을 기대하는 것인가”
동아일보 “문고리 인사 발탁, 총선 참패 후 어긋난 인사의 극적 사례”
윤석열 대통령이 박근혜 대통령 최측근으로 '문고리 3인방' 중 한 명인 정호성 전 청와대 부속비서관을 대통령실 시
민사회수석실 3비서관으로 기용했다. 정 비서관은 박 전 대통령 지시로 청와대 기밀 문건을 최순실씨에게 유출한
혐의 등으로 1년 6개월을 복역했다. 당시 정 전 비서관을 구속한 수사 책임자가 윤석열 대통령이다.
참여연대는 24일 성명을 내고 "총선 민심에 따라 대통령실을 개편하겠다고 나서더니, 그 내용이 박근혜 국정농단
세력의 복귀라니 할 말을 잃게 한다. 정호성을 직접 구속했던 검사 윤석열은 대통령이 되어 특별사면을 하더니 이제
는 아예 대통령실로 불러들였다. 너무 황당해 기가 막히는 인사"라며 임명 취소를 요구했다. 이 같은 황당한 반응은
25일자 조간신문도 마찬가지였다.
조선일보는 25일자 사설 <검사 때 수사한 사람을 대통령 돼 참모로 기용>에서 "윤 대통령은 취임 첫 해 정 비서관을
사면하더니 이번엔 비서관으로 발탁했다. 발탁 배경이 무엇이든 간에 자신이 수사해 유죄 확정 판결을 받은 사람을
중용하는 것은 거의 없던 일이고 그만큼 정상이라고 하기 어렵다"면서 "시민사회수석실 비서관은 국민의 다양한 의
견을 수렴해 대통령에게 전달하는 자리다. 적임자가 정 비서관 외에 정말 없었나"라고 되물었다.
-중략-
-원문보기-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6/0000124077?sid=102
역사를 새로 써가는 현정부입니다.
요상한 쪽으로 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