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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거대하고 가장 실패한 건축물

작성자하하하| 작성시간24.06.08| 조회수0| 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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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ukrina 작성시간24.06.08 저 사람 말 틀린 부분이 많네
    약탈하려는 군대는 유목민이니 경기병이 쳐들어와서 노략질해서 돌아가면 그만이었겠지만
    유목민족이 실제로 저길 넘어오려면 부족당 수천수만마리나 되는 양을 어째 들고 오냐? 유목민족의 이동을 막는 용도가 장성이다
    경기병이 우회하는 것까진 막기 힘들겠지만 보병, 보급병을 갖춘 대군이 가기엔 어려운 것도 사실임
    보급로를 우회시키는 목적과 각 요새간 협력적인 게릴라 작전 등
    누가 쓰냐에 따라 그 활용가치가 변하는게 장성임
  • 답댓글 작성자 白石聖 작성시간24.06.08 유사 학자, 좆문가들이 너무 많음. 저러니 개돼지들이 선동에 넘어가지 ㅋㅋ 저사람의 주장이 타당하려면 건축, 역사학 논문 쓰고 인정부터 받고 오자
  • 답댓글 작성자 애로우 작성시간24.06.09 너 뭐하는 훌리냐 볼때마다 똑똑해서 불알만 탁탁 친다
  • 작성자 최고급회계 작성시간24.06.08 일단 저 분이 말씀하신게 다 틀린 건 아니긴한데, "그렇게까지 엄청나게 물고빨고 할 정도인 문화유산치고는 굳이 이렇게 길 필요가 있고 거대할 필요가 있나, 좀 비효율적인 유적인듯 함" 이라는 의도로 얘기한 듯 함.

    지금의 만리장성은 사실 명나라 대에 와서 개념지어진 건 맞음. 몽골 침략 때문에 벽돌도 쌓고해서 제대로 된 '방어' 개념으로 다시 개보수하고 한 건 맞말.

    근데 진나라 이전부터 있던 건 장성이라기 보다는 공격력 살짝 회피를 위한 자그마한 뒷동산 개념이고, 통일 후에 그것들을 대충 이어붙여서 만리장성의 시초를 만든 건 맞음.

    하지만 그 때 당시에 유목민들도 그렇고 외부세력이 침략할 수 있었던 건, 장성이라고 해봤자 흙으로 쌓아놓은거라 웬만한 성인 남성의 힘으로도 무너뜨릴만큼 기반이 약했음. 그래서 만리장성의 존재를 무시해도 될 정도였던거임.

    헌데 이건 통일왕조 당시 시황제가 방어목적이 아닌 내륙과 외부 땅의 차별을 위해 경계선 목적으로 만들었다는 설도 있어서 정확하게 왜 그따위로 만들었는지는 확실치 않음.
  • 답댓글 작성자 최고급회계 작성시간24.06.08 그리고 마르코폴로의 동방견문록을 예시로 들었는데 이건 말할 가치도 없는게, 저 분은 동방견문록을 하나의 사실적인 역사라고 '확정'해놓고 말씀하셨는데..

    동방견문록은 실제로 동양을 다 다녀온게 아니라 일때문에 2~3나라 정도 잠깐 다녀왔던 것과 이런저런 동양에 대한 소문과 타인의 경험들을 짜깁기해서 만든 것이라는 설이 상당히 신뢰를 얻고 있고,

    그에 앞서 동방견문록이라는 저서 자체의 존재여부도 사실 논란이 있는지라 저 분의 말씀을 그냥,

    '굳이 저렇게 쓸데없이 장성을 크게 만들어야 할 이유도 없고, 그걸 문화유산이라고 하는 게 좀 어이없다'

    정도로만 걸러들으면 될 듯.
  • 답댓글 작성자 애로우 작성시간24.06.09 오오 너란 훌리도 볼때마다 똑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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