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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12사단 사건 경찰 대응 논란

작성자뱅모|작성시간24.06.21|조회수158 목록 댓글 3

진짜 이 내용 그만쓰고싶은데 찾으면 찾을수록 너무 가관이라 계속 올리게 됩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52/0002051150?sid=102

사건 발생 이후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낸 두 장교는 사복 차림에 모자를 쓰고 경찰과 동행했는데요.

경찰이 피의자 노출을 차단하고 심사실과 차량으로 이끌면서 '죄송하다'는 작은 목소리뿐 이번 사건과 관련한 별다른 입장은 들을 수 없었습니다.

앞서 경찰은 피의자들에 대한 과도한 노출을 문제 삼으며 재판부가 오가는 내부 동선으로 피의자를 출석시키자고 법원 측에 요청했다가 거부되기도 했는데요.

실제로 경찰은 수사 이첩부터 피의자 전환과 소환 조사, 영장 신청과 이번 구속 전 피의자 심문까지.

피의자를 숨기는 데 급급하고 대부분 수사 내용을 비공개하면서 경찰이 가해자 변호사로 전락했다는 시민단체 비판까지 제기됐습니다.

 

중대장 강 모 대위는 얼차려 과정에서 군 규정을 지키지 않았다는 점은 인정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완전군장 상태에서 해서는 안 되는 구보와 팔굽혀 펴기, 선착순 달리기 등을 지시한 만큼 규정을 위반해 이뤄진 '얼차려'라는 점을 확인한 건데요.

다만 경찰 수사 과정에서 애초 알려진 대로 완전군장을 직접 지시한 것은 아니라고 주장했습니다.

전날 밤 떠들었다는 이유로 훈련병 6명에게 군기훈련 '얼차려'를 주겠다고 보고한 건 부중대장이었고,

이를 승인하면서 대신 입소한 지 얼마 안 된 훈련병인 만큼 완전 군장이 아닌 가군장으로 훈련을 하라고 지시했다는 겁니다.

가군장은 완전 군장보다 무게가 덜 나가는 군장인데요.

사고 당일 오후 연병장에 확인차 나간 중대장은 훈련병들이 쓰러진 후 이들이 완전 군장을 메고 훈련받은 사실을 뒤늦게 알게 됐다고 주장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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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대체 이 사건... 어떻게 해석해야할까요?

 

이전 기수 훈련병들도 똑같이 괴롭혔고 이후 지 애비가 판사니 뭐니 하며

 

신고할테면 신고해봐라! 이랬다는 증언도 많고

 

기자들도 일부 확인했다고 합니다.

 

그런데 저 살인마의 같은 대학이나, 동기라인에서 나온 얘기 따르면

 

협박을 하기 위한 부풀림에 불과했지 그냥 일반인이 맞다고 하더만 ㅡㅡ

 

그럼 빽도 전혀 없다는 뜻인데...

 

연예인이나 다른 일반 범죄자들은 그냥 기자들에게 찍히든말든 끌고가면서

 

왜 이 종자만은 무슨 재판부 입장 동선까지 요청하는 걸까요?

 

과도한 신상노출 운운은 수사과정에서만 말나왔지

 

법원 입장 통로까지 떠드는건 진짜 살다살다 처음봅니다.

 

언론쪽 데이터 업무를 하다보니 별별 잡기사들 다 접하는데도 말이죠

 

휠체어탄 나으리들이 그렇게 들어가는 건 몇번 봤는데 ㅡㅡ

 

그리고 저 살인마가 변명이랍시고 떠드는 것들이...

 

모두 군인권센터 및 12사단 훈련병 다른 부모들이 하는 말과 완전히 상충되는군요

 

그리고 가군장은 대체 뭐야? 신형군장 부속품 빼고 기동용으로 쓰는 공격군장을 의미하는건가?

 

혐의를 모조리 부중대장한테 떠넘기고 있던데

 

그 부중대장은 뭐라 변명하는지 혹시 둘이 말을 맞춘건지

 

추가 수사결과를 지켜봐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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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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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노빠꾸사딸라 | 작성시간 24.06.21 견.찰
  • 답댓글 작성자Ralph-Lauren | 작성시간 24.06.21 아냐...ㅠㅠㅠㅠ
  • 답댓글 작성자우주론 | 작성시간 24.06.22 Ralph-Lauren 경찰들은 왜 저러는지 이야기 안해? 너 생각에는 왜 저러는 거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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