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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늦게 3시에 갔는데 92팀이라고함
캐치테이블 등록후
몇시간 기다리는줄 알고 근처 17만원짜리 호텔 잡음
만원짜리 돈까스먹으려고 17만원짜리 호텔방 예약하는사람 많음
뷰는 별로
1시간 기다리니까 줄이 다찼다고함
여기서 제일 인기있다는 치즈카츠먹으려면 아침일찍가서 줄서야 먹을까말까인데 저거 긁어 당첨나오면 호텔에서 원하는 시간에 예약 대신해줌..
줄안서고 먹을수있는것임
근데 꽝.
꽝나오면 걍 일반돈까스 먹는거지
돈까스 나오니까 다들 사진 찰칵찰깍 찍음
맛보단 인스타같은곳 올리는거에 의미가 더 커보임
맛은 그냥 동네 잘하는 돈까스집 정도의 맛임
치즈돈카츠는 인기 있어서 오전에 마감되는데 치즈카츠 못먹은 사람들이 차선책으로 이거라도 먹으라고 치즈볼카츠를 옵션으로 넣어주니까 죄다 추가함 ㅎㅎ
한번 먹었으니 됐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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