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E

웃긴/안웃긴게시판

(건강관리실패사례) 위암4기를 극복하지 못한 30대 중반 가장의 사연

작성자선배녀|작성시간24.07.10|조회수276 목록 댓글 6

어린 아이까지 있는 한 젊은 남성
2023년 5월 뜬금없이 위암진단, 그것도 온몸에 전이된 수술불가 4기 판정을 받음

위암 4기는 연명목적의 항암치료만이 유일한 방법인데 병원마다 차이가 있는 것이 아니라 나라에서 정해준 항암제를 쓰게 되는것임
병원 선택에 불필요한 시간을 낭비하는 회원

자신의 처지를 한탄해 보지만 달라질 것은 없음

하루라도 빨리 동네 대학병원에라도 가서 항암치료를 하는 것이 그나마 시간을 아낄 수 있는 방법인데 유명병원의 의사 둘을 놓고 아직도 불필요한 고민을 하는 회원

결국 유명 병원에 가도 "젤록스"라는 어느 병원에서나 기본으로 쓰는 경구약+주사약 기반 항암을 시작하게 됨. 이제 1차치료만 했는데도 생각보다 힘든 항암 부작용에 힘들어하는 회원

내시경검사로 떼어넨 암 조직을 미국에 보내 임상실험 참여를 타진해봤지만 실패해 실망이 큰 회원

하지만 기본 항암제가 효과가 있어 위에 있던 원발암의 크기는 상당히 줄어드는 기쁜 소식.

그러나 암을 이길 수는 없는 법. 갑자기 심하지는 증세에 최후를 대비하며 아내와 아이 걱정까지 하는 회원

결국 암이 더 진행하자 자기 말을 들어주지 않았다며 교수 탓도 해봄. 그러나 부질없는일

결국 2차 치료마저 얼마 못받고 내성이 생겨 3차 항암제로 넘어감. 열심히 기도해보지만 상태가 좋지 않음

이제는 암이 온몸으로 퍼져 폐에도 암세포가 만들어내는 물이 차서 호흡까지 힘들어진 회원 도와주세요 살려주세요!

결국 몇일 전 1년 2개월여의 투병생활을 뒤로 하고 안타깝게 세상을 떠난 회원

이처럼 젊은사람의 암은 메우 진행속도가 빠른 법임. 모두 술담섹도마당을 멀리하고 건강한 생활습관을 실천해 암을 예방하도록 하자

다음검색
현재 게시글 추가 기능 열기

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비정규직 | 작성시간 24.07.11 어우씨 그냥 이제 건강히 나이먹길 바래야하나...
    내년엔 비싼돈주고 검진해봐야겄다...
  • 답댓글 작성자선배녀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4.07.11 ㅄ아 연말에 사람몰리기전에 미리미리받아라 그리고 양방병원에서 검진남발하지말고 술담섹도마당부터 끊어라
  • 작성자코린이가즈아☆ | 작성시간 24.07.11 저렇게 젊은나이에 암걸리는건 그냥 유전 아닌감...
  • 답댓글 작성자선배녀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4.07.11 30대중반 정도면 크진않을듯. 게다가 희귀암도아니고 위암이니
    술담섹도마당을 ㅁㄹㅎㄹ
    댓글 이모티콘
  • 작성자☆toogosss☆ | 작성시간 24.07.11 소방공무원이라는 말에 뭉쿨해지네.
댓글 전체보기
맨위로

카페 검색

카페 검색어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