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여성시대 superduperhugbug
유튜브 댓글에 있던것중 하나 퍼옴
1. 사람이 없어졌는데 아무도 신고를 안하고 찾지도 않음
2. 산골짜기에서 저 큰 사료포대는 어디서 난거임
3. 50년 동안 산속에 있었는데 머리와 수염이 짧게 잘려있음
4. 50년만에 할아버지 만나러 가는 주민들이 밥이나 요리 해가는 것도 아니고 비닐봉다리에 감자고구마나 몇개 넣어서 감. 그리고 가는 길을 알고 있는 듯 익숙하게 등산함.
5. 50년만에 보는건데 "어떻게지내셨소,아이고" 이런 말도 아니고 "여기 앉아봐."(반말) 할아버지는 공손한 태도에 주민은 하대. 상하관계가 이미 형성되어 있고 이에 익숙한 듯.
6. 제작진이랑 있을때는 잘 웃고 착하던 할아버지가 주민들 보자마자 표정 싹 굳음. "앉아봐."소리에 손모으고 무릎꿇음. 오랜만에 사람을 봐서 다리에 힘이 풀렸다기에는 제작진이랑 처음 만났을때는 무릎 안꿇었는데...
이미 할아버지는 17년에 암으로 별세하셨습니다.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다음검색
스크랩 원문 :
＊여성시대＊ 차분한 20대들의 알흠다운 공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