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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31살인데 주변 친구들 절반이 백수임

작성자노빠꾸사딸라| 작성시간24.07.19| 조회수0| 댓글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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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Yellow cow 작성시간24.07.19 인서울 전문대일듯
  • 작성자 지잡 작성시간24.07.19 개솔
  • 작성자 [지옥]이온성액체[지옥] 작성시간24.07.19 뭐 풀의 문제일수도 있지 않을까나
  • 작성자 최고급회계 작성시간24.07.19 눈이 높아졌다기 보다는 갈등과 비교의 문제지.
    지금만이 아니라 그 옛날에도 서로 비교하며 허례허식 부리려는 사람들 많았음.
    옛날에도 빈부격차 심했고 서로 비교하며 자기 자신 자책하고 포기하고 사치부리고 이게 비단 지금만의 문제가 아님.
    단지 어떤 시대에 들어오면서 자꾸 이걸 포커스 맞추고 계속 수면 위로 올리니까 때를 타는 것 뿐..
  • 작성자 ukrina 작성시간24.07.19 저 심리가 버스 기다리는 심리임
    손해보면서 지금이라도 택시를 타면 그나마 덜 지각하겠지만 지금까지 기다려온게 아까워서 계속 버스를 기다리는 심리
    버스가 오긴 할텐데 만원버스라 40대50대가 엄청 타고 있어서 20대 30대가 몇명 타기 힘듬
    그렇게 버스 몇대 보내면 차라리 자전거를 타거나 걸어가는게 나았을수도 있을 정도로 시간이 훅 지나가버림
    걸어가거나 자전거타는 건 너무 힘드니까 못하겠고 택시는 너무 손해가 크고.. 버스만 기다리는데 그 버스엔 자리가 없고....
  • 작성자 ivstart 작성시간24.07.19 내 기준 세우고 단단하게 사는 연습이 부족한 상태로 생물학적인 성인은 되었는데 여전히 비교가 일상화된 사회 속에 살고 있으니 더 그런듯
    일상속에서 폰 몇번 터치해서 보이는 유튭이랑 인스타엔 전부다 잘 살고 행복한 사람들이니 이게 기준인거 같고 왠지 이렇게 살아야만 할거 같고 이거에 미치지 못하면 인생 미달인거 같고 그런ㅋㅋ
    사실 어떤 일을하든지 어딜 다니든지 간에 일단 몸을 움직이고 집을 나가서 맨날 출근하고 퇴근하고 그 공간에서 주어진 업무를 하는 것도 정말 성실하고 대단한일을 하는건데 무조건 어쩌고 저쩌고하면서 비교하고 급나누는 사회 속에 살고 있으니까 그런 취급당할까봐 두려워서 그냥 평범한 일조차도 급낮다고 그어버리고 안하는거라고 생각ㅋㅋ
    개인적으로는 정말로 고등학교에서부터 특성화고 비율이 아예 거의 반반기준으로 많아져서 무지성으로 시체처럼 인문계가고 대학은 나와야지하면서 대학가고 이런 암묵적 룰이 다 없어졌음 좋겠고(정말 진지한 동기와 필요에 의해 대학에 진학하는 사회가 되었으면 좋겠음) 지식이 모자라더라도 몸써서라도 성실히 일하는 사람 있으면 그렇게 제 역할하면서 결과 내는 사람을 인정하고 또 그 라인을 만들어서 올라갈수있는 사회가 되었으면 좋겠음
  • 답댓글 작성자 섹시퀸 작성시간24.07.20 울 ㅇ ㅏ븨온누1를 교육부장관으로.!!!!
    댓글 이모티콘
  • 답댓글 작성자 우주론 작성시간24.07.20 동감한다. 쉽지 않겠지만.
  • 답댓글 작성자 평안운수 작성시간24.07.20 우주론 절대적 기준으로 잘 살고 있지만
    언제나 상대적으로 비교해서 불행하게 사는게 조선인이지
  • 작성자 돌아왓다 작성시간24.07.20 여기가 서열질을 숨쉬듯이 하는곳이었는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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