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0여년전 교토 근교에 오하라라는 곳에는 숯을 팔러다니는 오하라메라는 여성들이 있었음
오하라가 숯의 산지여서 거기서 숯을 가져다 교토의 니시키 시장까지 걸어서 숯을 팔러가는 여인들이었음
매일 16km를 왕복해야함
출처:달나무의 안녕교토툰
그러던 어느날 오하라메들이 시장가는길에 떡집이 하나 생기게 됩니다.
콩떡을 파는 가게였습니다.
가게주인은 오하라메의 겉모습을 보고는 떡을 팔지 않겠다고 마음먹었습니다.
당시10개씩 팔고있었는데 낱개로 팔려면 얼마든지 팔수있었지만 주인은 오하라메에게 떡을 팔 생각이 없었습니다.
오하라메가 돌아간 후 이상황을 지켜보던 다른상인들이 그 떡집주인에게 그녀의 사연을 말하게 됩니다.
그말을 들은 떡집주인은 자신의 행동을 많이 후회 하였습니다.
다음날
그날부터 떡집사장은 콩떡을 낱개로 더 크게만들어 팔기시작했고 그소문이 오하라메들에게 퍼져 시장에서 숯과 땔깜을 팔고 오하라로 돌아가는길에 떡집에 들려 떡을 하나씩 사먹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120여년이 지났습니다.
그떡집은 아직도 그자리에 그대로 있었습니다.
지역사람들에게 여전히 인기라 많이팔리는 날에는 콩떡 2천개도 팔린다고 합니다.
데마치 후타바 라고 불리고 있습니다.
이집에서 제일 유명한 콩떡인 나다이 마메모찌
1~2개씩 사가는 손님도 제법 많습니다.
맛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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