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이란의 이스라엘 공습으로 중동 정세가 혼란한건 다들 알거임.
물론, 전쟁의 시작은 하마스가 하긴 했는데, 이스라엘이 하마스만 줘패고 끝내라고 미국을 포함한 온갖 국가들이 말리고 있는데도
헤즈볼라도 패고 이란에는 테러 갈기고 다함.
오히려, 이란이 그동안 진짜 참다참다가 이번에 미사일 날리고 하는 모습임
뭔가 이미지랑 반대 느낌인데,
왜 그럴까?
이유는, 이스라엘은 나날이 국력이 약해 질 예정이니까 이스라엘은 남아있는 국력 싹다 영끌해서 지금 한타 싸움으로 패권 잡고 싶은거임 ㅇㅇ
반대로, 이란은 한 20~30년쯤 존버 타면 된다고 생각하고 있는거고.
그럼 그 주장의 근거가 뭐냐? 크게 이스라엘 내, 외부의 가지 악재가 있음.
첫 번째는 하레디 문제임
이 사람들 많이 봤을거임.
하레디라고 하는 유대교 극단주의 집단인데. 얘네가 존나 골때림.
얘넨 세속주의 교육(일반 학교)도 안 받고, 어릴 때 학교도 종교학교만 감.
경제활동도 안하고 군대도 안감.(이스라엘은 징병제 국가인데도)
그럼 어떻게 먹고 사냐? 이스라엘 정부가 준 보조금으로 먹고삼
한마디로 국가의 국력이나 생산성, 국방력에는 하등 도움이 안되는 존재들임
(물론 기초학력 수준이 낮아서 군대나 회사를 보내도 생산성은 안나옴)
군대 가면 죽겠다면서 조롱까지 함.
심지어 하레디는 이스라엘 내에서 정치적으로 극우파를 형섬함
군대도 안가면서 팔레스타인 찢어죽이자, 전쟁하자를 입에 달고사는 집단이라는거지.
얘네는 또 출산율이 6이 넘는게 또 문제임
2022년 기준으로도 하레디는 전체 인구의 13.3%를 차지하는데
40년 후인 2062년에는 30%가 넘어감. 당연히 국력 ㅈ박을껀 눈에 보이는 수순임
두 번째는, 세대가 지날수록 높아지는 미국 내 반 이스라엘 여론임
미국 캠퍼스에서 20대 중심으로 반 이스라엘 시위 일어나는건 잘 알거고, 이게 통계로 봐도 유의미함
미국 국민 중 65세 이상은 72%가 이스라엘에 호의적인 반면,
18-29세는 42%만 이스라엘에 호의적임
최근 조사도 비슷한 경향이고.
이스라엘에 대한 지원에 대한 찬반도 36-35로 비슷비슷함
아무리 미국 내 이스라엘 로비가 강해져도, 미국민 다수가 이스라엘 지원에 호의적이지 않다면, 아무리 정치인들이라도 함부러 이스라엘에 무기를 지원하지 못할 거임 ㅇㅇ
사실 미국이 이러면 EU의 이스라엘 호감도나 지지도는 말할 것도 없음
이란은 이런 걸 잘 아니까 국민들이나 헤즈볼라 같은 따까리들 민심 달래는 수준으로만 보복하고 사리려고함.
요약하자면
1. 이스라엘은 내부적으로는 하레디 문제, 외부적으로는 미국의 지지문제 등으로 인해 국력이 갈수록 쇠퇴 할 예정
2. 이런 상황에서 조급한 이스라엘은 영끌 빚투 해서 전쟁 하는 중
3. 이란은 이걸 알테니 적당히 체면만 세우고 몸 사리는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