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생활]아이슬란드 1 - innocence

[이내]

아이슬란드는 3년전부터 내 위시리스트 1위 여행지였음

주위에 갈사람 구하려하니 시간없고 돈없어서 안된다 하여 인터넷 동행구해서

렌트카로 아이슬란드 시계반대방향으로 한바퀴 돌았음(이것을 링로드라고 한다)

남자둘 여자셋, 나이대는 20대후반~30대중반

첫째 둘째날 날씨가 안좋아서 사진을 많이 못건진게 아쉽다

아이슬란드는 자연여행의 끝판대장임

반드시 한번 더가볼거임 ㅇㅇ

스위스가 여자라면, 아이슬란드는 남자

스위스가 잘 가꾸어진 자연이라면, 아이슬란드는 때묻지 않은 태초의 자연

꽃보다 청춘 아이슬란드 편 본사람은 알거다

빌클린턴이 먹었다는 핫도그집

그 곳의 입벌리는 꼬마

힐그림스키르캬 교회

인구 30만 밖에 안되는 아이슬란드에서 제일큰 도시인 레이캬비크

거기서 제일 높은건물

교회안의 성가대

아주 유명한 커피집에서

베게너의 대륙이동설을 증명하는 그곳

싱벨리어 국립공원

좌측과 우측의 판이 1년에 1cm 씩 처녀 그곳 벌어지듯 겨우 살포시 벌어진다 이기야

내 동행이 동네꼬마 볼 꼬집고 있다

게이시르 간헐천

물이 부글부글 끓다가 평균 5분정도에 한번씩 물이 10m 이상씩 솟구치는 비상식적인 현장을 목격했다 이기

날씨가 구라즐같아서 사진이 별로다 이기야

형님같이 훌륭한 분도 날씨가 안좋으면 사진 못건진다 ㅇㅇ

게이시르 간헐천에서 봊물 터지기를 기다리고 있는 여행객들

굴포스

어마어마한 폭포임

굴포스의 사진작가

나같은 사람 천지다 이기야

첫날이 사실 핵심 코스를 포함하고 있었지만 날시가 구려서 사진 못건지고 집으로 돌아가는길

오후 8시쯤 됐는데 아직 밝다

날씨가 이제서야 개기시작함

아이슬란드는 사방에 말과 양이 뛰논다

주유소가 흔치않아서 주유소 보일때마다 만땅 채웠다 이기

안그러면 기름없어서 중간에 망할수도 있음 ㅇㅇ

밤이 올수록 점점 개기 시작하는 얄궂은 날씨

일출이 아니라 일몰이다

그 다음날 스코가포스 도착

스코가포스는 기대도 안했던 곳인데 의외로 만족했음

전날 갔던 굴포스보다 규모가 작은 폭포라서 맘접고 갔는데 날씨가 좋아지는 바람에 사진도 많이 건짐

스코가포스 앞의 여자

스코가포스 옆길로 올라가면 동산이 있다

내 일행 둘이 나보다 나이 많은데 저러고 놀고있음 ㅇㅇ

스코가포스 위의 여행객들

아이슬란드는 양의 천국

스코가포스 위의 물들

저게 낙하해서 폭포를 이룬다 이기야

스코가포스 위의 부부

스코가포스위에서 아래를 내려다보고

스코가포스를 배경으로 결혼하는 커플

저 폭포 오른쪽 타고 올라가면 너희들이 방금 봤던 윗사진들이 실제로 펼쳐진다 이기야

무지개

사진이 맘에 들면 내년 위원장에 형님한테 한표

[수리신공]

뭘로 찍은거야? 몇명이랑 돌아다녔고 일주일에 얼마들어?

[이내]

6d+24-105mm
나포함5명
일주일 250

[수리신공]

이내 ㅗㅜㅑ... 독일교환가는데 끝나고 갈곳정하는중인데 안되것네

[그때의너는운명]

와... 대자연 풍경에 감탄한다...
6d 중앙만 쓰면 핀문제 없냐.. 난 다 처분하고 올림 마포 생각하고 있는데..
좋은 사진 정말 잘 봤다

[☆toogosss☆]

나도 다녀왔는데
사진만봐도 행복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