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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서열게시판

엔하위키미러 -서연고/서성한/중경외시/건동홍/국숭세단/광명상가/한서삼 정리

작성자매드머니MK-2|작성시간14.03.16|조회수7,522 목록 댓글 0



서연고

 

SKY(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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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ents

1 개요
2 잡담
3 몰락 떡밥
3.1 이과에서의 몰락
4 관련 유머
4.1 100원이 생기면
4.2 대학병원 장례식장
4.3 과일과 채소
4.4 술자리 노래
4.5 무슨 술을 마시나
4.6 교색, 교호, 교훈과 상징동물
4.7 싸움구경
5 그 외

1 개요

서울대학교(Seoul Nat'l Univ.), 고려대학교(Korea Univ.), 연세대학교(Yonsei Univ.)의 영문 머리글자를 따와서 일컫는 은어. 서연고/서고연이라고도 한다.[1] 참고로 자연계열 입시에서는 서카포/서포카(서울대, 카이스트, 포스텍 라인을 이르는 말)[2]가 비슷한 위상을 가지고 있다. 다른 대학들과 아득히 떨어져 하늘에 있다든가, 들어가기가 하늘에 별 따기만큼 어렵다거나 하는 등의 다양한 뜻이 담겨있다.

많은 고등학생이 입학하고 싶어하는 곳이며, 이 곳에만 들어가면 단숨에 인생의 승리자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하는 듯하다. 실제로 머리를 쓰는 고급 산업이 드물어, 대학 교육이 그저 배경에 불과했던 과거에는 어느 정도 사실이었다. 하지만, 무한경쟁체제인 오늘날에는 실력없으면 즉시 도태이다. 인생의 승리자가 되려면 수능 공부해서 SKY 들어가는 것 정도는 애들 장난으로 여겨질 만큼의 많은 노력이 필요하다. 대학에서 만나는 학문은 고교에서 공부하는 것들과 양과 난이도 측면에서 비교 자체가 안 된다.

당연한 이야기지만 SKY에 들어가서도 놀기만 하면 낙오자가 되며, 다른 대학교에 들어가서도 엄청난 노력을 하면 승리자가 될 수도 있다. 그러나, 애초에 공부 습관이라는 것이 갑자기 생기는 것이 아니기에 일반적으로 대다수의 케이스는 고교 때 열심히 한 학생은 대학에서도 열심히 하고, 고교 때 안 한 학생은 대학에서도 안 한다. 그러나, 고교 때 놀아도 대학 때 그 놀았던 것을 모두 커버하는 이상으로 열심히 하여 실력을 쌓는다면 이런 극소수의 케이스가 당신의 것이 될 수도 있으니, 반드시 공부를 열심히 해야 한다. 그러므로 학생들은 엔하를 멀리하고 공부행위를 하는 게 낫습니다. 허나 이것도 힘든 것이, 교수진의 수준 차이, 그리고 바로 옆에 있는 학생들의 수준(혹은 성실성)의 차이가 있기 때문이다.

편입에서도 SKY는 다른 대학과 독보적인 모습이 보이는데(바로 아래 급간인 주요 사립대들부터 영어 위주의 편입 전형을 실시한다), 서울대는 아예 학사편입만 받고 동일학과 및 유사학과로의 지원을 제한한다. 연세대는 이전에는 전공별 필기시험을 쳤지만 현재는 인문계열은 통합논술, 자연계열은 계열기초시험을 본다. 고려대는 자체 편입영어시험인 KUET와 함께 2차 전형에서 학과별 전공필기시험까지 치른다. 웬만한 인서울 대학 출신과 해외(영어권) 대학 출신들이 SKY에 편입하려고 몰려들기 때문에 편입으로도 들어가기 힘든 건 매한가지이다.

2 잡담

보통 중앙일보 대학평가에서는 서카포/서포카가 1~3위를 하고 고연대/연고대가 번갈아가며 4위를 하는 양상이었다. 중앙일보의 정교한 물타기[3] 그러나 지금은 그런 거 없이 성균관대를 밀어 주고 있다. 외쳐!! 성서연고!!

가끔 부모님 혹은 선생님들이 하는 얘기 중에 "SKY에 들어가면 여자가 줄을 선다"라는 게 있는데, 그냥 학업의지를 고취시키기 위해서 하는 이야기이고 당연히 뻥이다.근데 여기서 이 글 보는 위키러들은 중고등학생일텐데 벌써 이런얘기 해줘도 되나 절대 여자가 줄을 선다느니 여자 친구가 생긴다느니 그런 거 없다. 다시금 강조하는데 진짜 그런 거 없다. 고파스 익명게시판만 들어가봐도 알 수 있다. 연애를 하는 데 있어서의 중요한 요소는 아니고, 그냥 신뢰도를 올려주는 정도의 요소는 될 수 있을 정도다. 여자들이 말하는 능력이란 지능이나 학습능력을 말하는 게 아니라 좋은 직업과 많은 재산을 말하는 것이기 때문. 수능을 잘 쳤다고 해서 상대의 매력이 올라가지는 않는다. 단, 고시 합격, 대기업 합격 등 좋은 직업을 가진 후에는 상황이 달라지니, 미리 너무 실망할 것까지는 없다.

물론 호감도나 신뢰도의 상승 효과 정도는 기대해볼 수 있다. 최소한 어디 가서 무시받는 일은 거의 없다. 일종의 "최소한의 안전판" 같은 느낌? 궁금하면 군대에 입대해보자. XXX번 훈련병 소대장님이 찾으신다. 학벌 좋다고 무조건 유리한 건 아니나, 최소한 손해보지는 않는다. 학벌이 좋다는 것은 일정 수준 이상의 지성과 성실함을 갖추고 있다는 이야기가 되고, 다른 사람들 입장에서도 아무래도 자기보단 좀 뭔가 나은 점이 있는 상대와 이야기하고 싶어하기 마련이다.

자동차 엠블럼 S를 떼면 SKY에 들어갈 수 있다는 도시전설이 있어서 많은(특히 선생님들의) 자동차들이 희생되었다. 대표적으로 오나타가 있고 안타페, 크레도 등의 신종차량을 만들었다.

유머로 "나 하늘들어가리라." 라거나 "수능날까지 하늘을 우러러 한점 부끄럼 없기를" 따위의 각종 시들을 패러디한 작품들이 있다. 학교대사전 참조 sky 떨어지면 스카이폴

일반적으로 서연고라 부르지만 현실은 약간 차이가 있다. 정치계, 경제계, 사회계 등등 분야 별로 최상위는 각각 다르고, 학술적인 성과 면에서도 분야 별로 상위인 학교가 다르다. 연고대에서도 경영, 경제계는 현실에서는 연세대 출신이 강세이지만, 학술적인 면(교수진의 수준, 학생들의 성취도 등)에서는 고려대서울대를 누르고 전국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정치계는 학술적인 면에서는 고려대 정외과가 압도적이지만, 외시에서는 수년간 서울대연세대에 많이 밀렸다. [4] 현실의 정치계에서는 고려대 출신이 강세이다. 현재 05학번 이후로 서울대 입학생수가 연고대에 비해 턱없이 줄어들면서 인풋 아웃풋에 따른 변동이 벌어지고 있다. 2014년 현재.

스터디코드라는 사교육 사이트에서는,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가 아니면 다 똑같다는 이야기를 하였다.[5] 이는 많은 사람들에게 공감을 얻고 맞는 말이라는 이야기를 들었지만, 반대로 많은 사람들에게 아이들[6]에게 할 이야기가 아니라며 반대를 받기도 했다. 반대 측에서는 사회 초년생이 될 청년들의 꿈을 꺾는다고 이야기하고, 찬성 측에서는 현실적으로 스카이 미만은 그냥 그저그런 상위권 대학이라 인식하는 것이 현실인데, 저 강사가 그것이 무조건적으로 옳다고 옹호하는것도 아니고, "학생인 너희들의 입장에서는 일단 그걸 따를 수밖에 없고, 그 후로 큰 사람이 되어 너희들이 바꿔라"는 이야기를 하는 것인데 왜 매도하는가 라고 이야기하고 있다. 유튜브에 스터디코드 SKY라고만 쳐도 가장 상위에 뜨니까 영상은 잘 찾아보자.

3 몰락 떡밥


서울대, 고려대, 연세대는 전체적인 레벨로 보자면 여전히 한국의 종합대학으로 한정했을 때 최고 레벨임에는 분명하다. 하지만, 그 위상은 과거에 비해 많이 몰락한 감이 없지 않다. 특히, 서울대의 몰락이 심하다. 과거 60~70 년대를 살았던 사람들이 보는 서울대와 오늘날 서울대는 많이 다르다. 30명 뽑는 외무고시에 30명 전원이 서울대 외교학과고, 사법시험에서 과반을 차지하던 게 서울대 법학과 출신이었던 시기가 그때다.[7] 그러나 오늘날은 서울대 타과는 물론이요, SKY에 해당되지 않는 그냥 인서울 혹은 지거국 합격자도 종종 보인다. [8] [9]

하지만 이는 60~70 년대 한국의 시대적 특수성에 기인했다고 볼수도 있다. 국가의 틀이 잡힌지 그리 오래되지 않은 시기라서 법조계나 고급산업계 등 소위 사회의 '높은 곳' 자리가 매우 적었다.[10] 게다가 그당시는 인맥, 출신따위를 오늘날보다도 훨씬 더 중요시하던 시절임과 동시에 각급 대학들이 제대로 된 학문적 체계를 갖추지 못한[11] 이유로 특정 학과 출신들이라고 해도 타 학과 출신들에 비해 현업에서 크게 잘 하는것도 아니니 공공기관이나 기업체에서는 대졸자의 전공보다는 출신 학교를 주로 보게 되고 이는 대학 서열화를 확립하게 된 것. 어차피 전공자나 비전공자나 업무 못하는건 마찬가지니 학교나 보고 뽑고 회사에서 재교육이 당시의 패턴. 지금처럼 대학이나 현업의 전문성이 늘어나서 출신 학교보다 현업에서 필요한 전공을 더 따지는 시기가 아니였다.[12][13]

오늘날에는 이태백[14]이라는 말이 점점 현실화되고 있는 취업시장에서도 SKY는 점점 침몰하는 중이다. 가장 큰 이유는 해외 명문대 출신의 유학생들이 취업시장에 대거 투입되면서, 사회경험, 독립성, 그리고 영어가 우월한 유학생들이 대기업이나 컨설팅 회사 등 사회적으로 인정받는 기업들의 신입 요직을 다수 꿰차고 있기 때문. 실제 맥킨지나 메릴린치, 골드만 삭스 등 세계 초일류 기업이나 각종 금융권 기업의 경우에도 서울대 출신보다도 해외 대학 출신을 더욱 우대하는 경향이 나타나며, 스누라이프 내에서는 '경영대 아니면 원서부터 자른다'[15]는 이야기까지 돌고 해외 유명 대학에 대한 열폭 글도 가끔 올라오곤 한다. 오죽하면 유학파가 국내파를 대체할 수 없거나 그렇게 되기 힘든 의치대 혹은 고시만이 답이라고들 할까... [16]

이제 몇몇 부유층 자제 중에는 SKY가 아니라 SAT 준비에 열을 올리는 학생들이 보이기도 한다. 문제는 이건 죽었다 깨어나도 공교육이 커버할 수 없는 영역이라는 것. 일선 학교는 말할 것도 없거니와, EBS가 무슨 배짱으로 미국의 대학시험을 가르칠 수 있겠는가? 현재 이런 커리큘럼을 구상하고 실행하는 학교는 외고나 자사고, 국제고 정도 뿐이다. 결국, 소수의 자본과 배경을 갖춘 사람들만이 해외 명문대로 진학이 가능하고, SKY는 돈이 없어(...) 국내에서 가야 하는 대학 중에서 그나마 나은 대학 정도로 위상이 추락할 것이며[17] 한국의 엘리트 주류세력은 해외 유명대학 출신으로 넘어갈 것이라는 어두운 전망이 점쳐지고 있다. 또한 이러한 현상이 교육사회학에서 말하는 식민지 중 하나의 형태라는 것이다. 이미 많은 국가가 문화적, 교육적 식민지인 상태인 것을 생각해볼때 우리나라라고 교육적 식민지가 되지 말라는 법도 없으니...

위에서 길게 설명 했지만 결론은 입시위주 교육+무자비한 등록금+편협한 인식과 시야+그외 각종 +a들 = SKY인데 이것들이 나쁜 쪽으로 시너지 효과를 일으키기 시작했다는 뜻이다.

이에 대한 반론으로는 다음이 있다.

물론 SKY의 위상이 예전같지 않은 것은 현실이지만, 일단 위에 서술된 초일류 기업이나 금융권 기업들은 애초에 뽑는 인원이 많지 않다. 즉, 해외 대학 학생들이나 SKY 학생들이나 가기 어려운 것은 똑같다.
무엇보다 해외대학 졸업생들은 한국으로 돌아오려고 하는 경향이 매우 적다. 업계마다 다르지만 대다수는 임금이 두배는 되는데다가, 복지를 비롯한 자녀의 사교육비가 들지 않는 환경을 버리고 한국으로 돌아올 리가 없잖는가. 그런고로 유학에서 돌아오는 학생의 대다수는 현지에서 취업을 실패하고 오는 학생이 많은 것도 부정 할 수 없다.
그리고 한국의 사회 특성 중에는 학연지연이 있다. 그 중 SKY의 힘이 극대화되는 학연 측면에서, 외국에서 오랫동안 공부한 외국 대학 학생들은 상대적으로 불리하다. 실제로 해외에서 공부한 학생들도 취직이 잘 되지 않아 의외로 실업자 상태에 있는 사람들도 많다.
또한 모든 과목의 답안을 영어로 작성해야 하기 때문에 해외에서 거주한 경험이 있어야 절대적으로 유리한 외무고시 영어능통자 전형의 외국 대학 졸업자 or 재학자 응시율은 꾸준히 증가하였고, 1차 시험의 합격 컷 또한 꾸준히 상승하였다.[18] 이는 사기업 쪽에서 취직이 안되기 때문에 그만큼 공직에 관심을 갖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는 것을 뜻한다.
그리고 영어학원의 강사들 학력을 살펴보자. 이제는 대부분 해외 대학 졸업자들, 그것도 일류로 쳐주는 해외 대학 졸업자들이다. 이들이 왜 영어학원의 강사로 있는 것일까? 위의 목차에 따르면 이들은 다들 이름만 대면 알아주는 기업에 취직이 되어 있어야 하는데? 즉, 외국 대학을 졸업한 사람들도 그 위치는 천차만별이라는 것이다.

따라서 해외대학이 득세하여 SKY가 몰락하고 있다는 것은 섣부른 판단이며, SKY가 예전같지 않은 것은 신자유주의 세계화에 따른 취업시장의 어려움과 경쟁 자체의 심화 때문이라고 진단하는 것이 더 설득력이 있어 보인다. SKY 학생들 뿐만 아니라 외국 대학 졸업자들, 그리고 SKY 아래의 학교들의 학생들 또한 모두 다 힘들다.

실제로 2011년 국감 결과는 이렇다.
정책금융공사의 경우 2년간 채용된 50명 중 62%가 SKY, 10%가 지방대였다.
한국거래소의 경우 61%가 SKY[19], 25%가 기타 인서울 대학 등이었으며 외국 대학 졸업자는 1명(중국)밖에 없었다.
산업은행의 경우 4년간 채용된 374명 중 SKY 48.4%, 기타 서울 소재 대학 40.9%, 지방 소재 대학 10.7%, 외국 소재 대학은 없었다.

SKY 학생들이 주로 열폭하는 상대는 고시 합격자나 전문직, 초대형 외국계 기업, 신의 직장이라 불리는 일부 초일류 직장(한국은행, 산업은행 등)에 취업한 사람들 정도다. 아님 부모가 부자.
다만 평범하게 대기업 사원의 길을 걷고자 한다면 SKY의 이름빨은 여전히 먹히며, 이는 취업 그 자체가 목표인 경우가 많은 타 대학 학생들과는 구분되는 점이라 할 수 있다. 다만 SKY 학생들이 눈이 필요 이상으로 높다는 게 문제지... 그렇게 생각하면 위기인 것은 맞다.

대체적으로 IMF이전처럼 대학 간판만으로 손쉽게 취업하던 시기와는 달리, 소위 명문대라도 노력해 스펙을 쌓지 않으면 취업전선에서 침몰한다는 것이 현재의 상황이라 봐야 할 것이다. 실제 이런 명문대에서도 방황하거나, 혹은 고시 등을 준비하다 실패하거나 해서 취업연령을 넘거나 학점 및 스펙이 낮아 취직에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이경우 눈높이를 낮춰 중소기업에 지원해도 중소기업에선 이런 명문대생들이 이직할 가능성이 높다 판단해 오히려 채용하지 않는 경우마저 있다고 하니...

허나 요즘에는 블라인드 테스팅이다 뭐다 하면서, 지원자들의 학적, 연줄 등의 자료 전혀 없이 능력만을 고려하여 채용하는 방식이 늘어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 경향이 이어지고 있는것을 보면 굳이 대학을 잘나왔다는 것뿐만 아니라, 평균적인 능력의 차이도 좀 있을 듯도 하다...는 일부 의견이 있다. 실제로 채용담당자들도 이야기가 갈린다. 서류에서 대학으로 일단 가른다는 담당자도 있고, 완전히 배제하고 능력만 본다는 담당자도 있고...

3.1 이과에서의 몰락

위에서 언급한 문과쪽 상황이 몰락 떡밥으로 이야기되는것과 달리 이과에서는 진짜로 몰락했다. 물론 과거에도 문과와는 달리 이과에서는 SKY라는 단어가 주로 언급되지 않았지만,[20] 그래도 사회가 대학간판을 중시하는 분위기이다 보니 최소한 입학성적에서는 SKY의 위세가 어느 정도 먹혔다.

그러나 포항공대, KAIST 같은 연구중심대학이 여럿 생기고 이공계 기피론의 확산과 무엇보다 의대,치대,한의대,약대,[21]수의대 등이 대학 간판과 상관 없이 입학점수 상위에 랭크되게 되자 입학성적에서의 SKY 체제는 사실상 붕괴되게 된다. 그나마 서울대의 경우는 의대 갈 입학점수는 되지만 적성이 안 맞아 피보기 싫어서 자연대공대로 오는 극상위권 수험생들이 언제나 항상 어느 정도 있기 때문에 낮아진 커트와는 상관 없이 아직도 존재감이 있지만 연고대 이공계의 경우 과거에 비해 입학점수 하락이 매우 컸다. 즉 1990년대 초반에는 연고대 이공계보다 입결이 높은 곳은 자교 의대를 비롯하여 서울대포항공대, 그리고 가톨릭대, 한양대, 지거국 의대와 경희대 한의대 정도였는데[22] 지금은 서포카 외에도 전국의 모든 의대[23], 치대[24], 한의대[25]연고대 이공계보다 입학점수가 높다. 속단할 수 없는 게, 카이스트포스텍, GISTUNIST 모두 정시에서는 큰 의미가 없기 때문이다. 네 대학 모두 연구 중심 대학으로 수능으로 입학할 수 있는 전형이 드물다. 물론 연구 시설과 교수들의 질 등은 연고대보다 뛰어나지만, 지방과 서울 연세대는 송도로 유배를 보내고 고려대는 안암공전이지만;; 이라는 차이점과 SKY에 대한 막연한 환상 등으로 이공계에서 학벌이 얼마나 통할지는 미지수 다소의 변동을 보인다. 통상적으로 카이스트포스텍연고대보다 좋은 것은 사실이나, 수도권 및 서울의 고등학생들 중에는 종종 앞의 이유로 두 대학들을 버리고 연세대로 진학하는 경우도 있다. 고려대 이공계 지못미;;; 그러니까 건물 좀 어떻게 해달라고!! GISTUNIST의 경우는 개교한지 얼마 되지 않은 학교로 인지도가 높지 않고 명확한 아웃풋이 존재하지 않는다는 것이 문제. 아무래도 연구 중심 대학인 만큼 시설 면에서는 좋지만, 높은 수준의 위상(SKY의 인지도)과 보다 오랜 역사를 갖고 있는 연고대와 대립된다.[26] 특히 이런 현상은 약학과가 학부모집을 했고 의전원이 지금보다 적었고 황우석 신드롬으로 수의과대학[27]이 상한가를 쳤던 2000년대 중반에 극에 달했다.

이미 이과에서 SKY라는 말은 서카포로 대체된 지 오래이며 취업시장에서도 학부만 졸업한 중간 엔지니어와 석박사 마친 전문 연구원들의 채용이 분리된[28] 상황에서 서카포뿐만 아니라 해외 유명대학 출신들의 채용이 빈번해진 최근의 상황과 전통적 이공계 강세 대학이 지금도 건재한 상황인 이상 이공계에서 SKY라는 용어가 부활될 확률은 거의 없다고 볼 수 있다.

4 관련 유머

  • 이 항목은 단순히 재미를 위해 사용되는 이야기들이며, 실제로 과거(혹은 현재도) 통용되는 이야기들이다. 또한 SKY대학 대부분의 학생들은 이 이야기들로 모욕감을 느끼지 않으며, 술자리에서의 단순한 농담용이지 진지한 조롱의 의도가 들어있지 않다는 것을 유념하자. 이거 듣고 진짜에요? 하지 말라는 얘기 물론 대부분 1970년대 이전의 과거형[29]이므로 재학생들도 이런게 있었나? 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 순서는 "SKY"의 순서대로 서울대-고려대-연세대 순으로 적는 것으로 한다.

4.1 100원이 생기면

- 100원이 생기면 서울대생을 사 보고, 고려대생막걸리를 사 먹고[30], 연세대생구두를 닦는다[31]. 그리고 우린 오락실로 가지

4.2 대학병원 장례식장

-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장례식장은 최근에 지은 최첨단임에도 불구하고 손님들이 와서 문상하고 막걸리 한잔 걸치고 고스톱도 치고 놀 수 있는 전통적인 공간이 널찍이 마련되어 있다. 반면 연세대학교 신촌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은 문상 딱 하면 식권 받아서 다른데로 식사하러 가게 되어 있다.(...)

4.3 과일과 채소

- 서울대생은 모과, 고려대생은 딸기, 연세대생은 양파다.
서울대생은 겉으로 보나 까놓고 보나 딱딱하고 맛도 없다.(...)
고려대생은 껍질 깔 필요도 없이 그냥 물면 달다.
연세대생은 쉽게 껍질이 까이지만 까도 까도 진짜 속이 잘 나오지 않는다. 연대생은 까야 제맛? 까도 까도 계속 까이는 연대생?

4.4 술자리 노래

- 1980년대 중반 실제로 불리던 노래이다. "영광 영광 할렐루야"라는 찬송가 곡에 가사를 붙인 노래였다.
"관악골에 자리잡은 서울대학은 총장이 쪼다라서 교수도 쪼다, 교수가 쪼다라서 학생도 쪼다, 모두다 쪼다, 쪼다 학교래~
안암골에 자리잡은 고려대학은 총장이 술꾼이라 교수도 술꾼, 교수가 술꾼이라 학생도 술꾼, 모두 다 술꾼, 술꾼 학교래~
신촌골에 자리잡은 연세대학은 총장이 제비라서 교수도 제비, 교수가 제비라서 학생도 제비, 모두 다 제비, 제비 학교래~"
이런 노래를 술상을 젓가락으로 두드려대며 꽥꽥 불러댔다고 한다... 다만 결코 다른 학교를 공격하거나 무시하거나 하는 악의는 없었다고 카더라.

4.5 무슨 술을 마시나

- 서울대생은 술을 안 마신다.
고려대생은 아무거나 다 마신다. 특히 막걸리
연세대생은 맥주를 마신다.[32]

4.6 교색, 교호, 교훈과 상징동물

- 교색
- 교호
- 교훈
- 상징동물 식으로 서술

  • 서울대학교
- 흰색→짙은 파랑색[33]
- Veritas Lux Mea[34]
- "진리" (Veritas)
-

  • 고려대학교
- 크림슨[35]
- 입실렌티[36] 체이홉[37] 카시케시코시코[38] 칼마시[39]케시케시[40] 고려대학 칼마시케시케시 고려대학(...)
- "자유, 정의, 진리"(Libertas, Justitia, Veritas") 겨우 한두개냐? 우린 세갠데 ㅎㅎ[41]
- 호랑이 고양이

  • 연세대학교
- 연한 푸른색(스카이 블루)
- 아카라카! 아라치 아라쵸 아라치치 쵸쵸쵸 라랄라 시스붐바 연세선수 라플라 헤이 연세 야![42]
- "진리가 너희를 자유케 하리라"[43]
- 독수리 참새 저 새는 해로운 새다

흥미롭게도, 교훈만 떼놓고 보면 서울대 < 연세대 < 고려대 순으로 급이 커진다. 이는 실제 각 학교의 학풍과도 밀접하게 관련이 있다. 서울대는 남들이 뭘 하건 공부만 열심히 하고, 연세대생은 진리보다 자유를 더욱 중요시하며[44], 고려대생은 그 위에 정의, 즉 자신의 신념을 세우려고 한다는 것이다. 여튼 자세한 걸 알고싶으면, 알고싶으면 늬들이 ㄷ... 위키러들이 직접 다녀보자.

4.7 싸움구경

- SKY 원룸에 서울대생, 연세대생, 고려대생이 살고 있었다. 어느날 동네에서 큰 싸움이 벌어졌다. 바깥이 엄청나게 소란스러웠는데, 서울대생은 공부에 너무 집중하느라 소리가 나는지 어쩐지도 모르고 공부 삼매경에 빠져 있었다.
반면 연세대생은 공부하다가 말고 밖으로 뛰쳐나갔다. 나가서 보니 두 남자가 맞붙어 주먹질하고 있었다. 연세대생은 가만히 보다가, 그 싸움의 원인 제공자를 마음 속으로 비난하고, 그리고는 집으로 돌아온다.
고려대생은? 마침 술 한잔 걸치고 집으로 돌아오다가, 싸움 광경을 보고 일단 뜯어 말려놓은 다음, 이야기를 들어본다. 들어보니 한쪽이 잘못한 것이 분명하다. 그래서 '옳은 쪽'이랑 같이 잘못한 놈을 후드려패고 돌아온다.

5 그 외

경주지역 고등학교에서 경주시에 연고를 둔 서라벌대학교, 경주대학교, 위덕대학교를 가르켜 경주SKY라고 한다. 경주대학교가 Gyeongju University, 위덕대학교가 Uiduk University인 걸 신경쓰면 지는거다. 혹자는 스카이가 아니라 스카카더라. 그렇게 치면 경주대학교가 G니까 스가위 아닌가? 경주지역 고등학교에서는 경주SKY말고 서울SKY 가자라고 쓴다 카더라. 서울에 있는 SKY대학과 이니셜이 S만 같아서 쓰는 언어유희.

부산에도 비슷한게 있다. 신라대학교, 영산대학교, 고신대학교를 묶어서 부산SKY라고 부른다. 또한 용인에도 송담대학교, 강남대학교, 용인대학교를 용인SKY라고 부른다.

성남에도 있다. 신구대학교, 가천대학교, 을지대학교를 묶어서 성남SKY라 부르는데, 널리 쓰이지는 않고 성남외국어고등학교 학생들에 한해 많이 쓰인다. 2011년도 졸업생인 4기의 절반 정도가 서울SKY에 입학하며 대학실적에서 민사고와 함께 전국 4위를 기록하자 후배들 사이로 SKY에 못가면 등신이라는 우스갯소리가 생겼다. 실제로 그렇게 생각하는 사람도 많았지만 이에 압박감을 느낀 후배들이 "나는 성남SKY갈꺼다!" 라고 말하고 다니면서 이 말이 유래했다. 그런데 그 일이 실제로 일어났습니다 사실 성남에서 일반계열 학생의 경우 전문대학인 신구대학을 제외하고도 가천대,을지대를 못가는 학생이 태반이다.

수원에 있는 고등학교인 숙지고(S), 계명고(K), 율천고(Y)를 수원SKY라고 하기도 한다. 평준화 인문계 (계명고는 대안학교) 지만 수업 들어오면 4등급, 책피면 3등급, 수업들으면 2등급, 대답하면 1등급이라 카더라. 믿으면 골룸.
의정부에서는 비평준화 시절 하위 3개 고등학교인 상우고(S), 광동고(K), 영석고(Y)를 의정부SKY라 부르곤 했다. 평준화가 된 지금도 남아있는 명칭. 또다른 이야기로 신한대, 경민대, 양주별산대를 경기북부SKY라고 불렀다는 말이 있다.

진주시의 3개 대학, 산업대(S), 진주교(K)대, 연암전문대(Y)를 진주SKY라 한다. 하지만 산업대가 경남과학기술대로 개명하면서 망했어요(...)

사실 서울대(S), 경희대(K), 연세대(Y)라 카더라. 당연한 얘기지만 개구라니까 믿지말자 고려대생한테 말하면 혼나니까 하지맙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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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연세대와 고려대는 서로 엮일 경우 서로 자기네 대학이 먼저 오도록 순서를 바꿔 부르는데, 이 SKY만은 예외적이다. SYK는 말이 안되잖아 그래서 연고대고연대도 이 항목으로 리다이렉트 된다.
  • [2] 다만 이쪽은 학교간의 격차는 적은 대신 대학별로 다른 특징을 갖고 있다.
  • [3] 이는 중앙일보의 눈치보기일 듯 싶다. 참고로 연세대 재단과 관련 있는 신문은 조선일보로, 오너가 오랫동안 연세대 이사진에 있었다. 고려대 재단과 관련 있는 신문은 두말할 것도 없이 동아일보. 게다가 사실 중앙일보가 타겟으로 잡고 있는 곳은 고대도 연대도 아닌 삼성 재단으로 엮인 성균관대학교이기 때문에(...).
  • [4] 최근 외시에서는 연세대를 넘어서는 합격자를 배출했다.
  • [5] 많은 사람들이 오해하는 것인데, 해당 영상의 논조가 과격하기는 하지만 어디까지나 '대학 간판' 만으로 승부를 내려 할 때 SKY 이외의 대학으로는 재미를 보기 힘들다는 이야기였다.
  • [6] 그런데 사실 이걸 듣는 대상은 애들이 아니라 N수생이나 학부모들이었다! 애들은 무슨
  • [7] 참고로 서울대는 1998년까지 사법시험 합격생의 절반을 냈다. 2012년에 21%정도의 합격생을 낸 것과 비교해보면 그 차이를 알 수 있다.
  • [8] 사실 연고대는 몰락했다고 말할 수 없는 게 과거에 비하여 어떤 지표에서도 떨어지는 것이 없다.
  • [9] 이는 바꿔 말하면 서울대가 그만큼 막강했다는 걸 의미하기도 한다. SKY에서 가장 많은 지분을 차지하던 서울대의 몰락 속도가 매우 빠른 바람에 과거보다 훨씬 많이 성장한 고려대와 연세대는 SKY로 묶이니 영향력이 줄어든 것처럼 보이는 것이다.
  • [10] 사법시험의 예를 들자면 70년대에는 30~40여명을 뽑았다.(그 대신 뽑히면 전원 판검사 임용) 서울법대 정원의 1/3도 안 되니 서울대 출신이 거의 독점하는 것은 사실상 당연할 정도이나 반면에 서울법대라고 다 사법시험에 붙는 것은 아니였다. 이것이 90년대에 300명선(서울법대 정원과 거의 비슷), 2000년대에는 1000명선(서울법대 정원의 3배 이상)으로 늘었으니 사법시험 합격자 수에서 서울법대의 비중이 점차 줄어드는 것은 당연하다.
  • [11] 대학 전신 역사가 오래되었다 해도 6.25때 다 박살나고 이제 막 연구인력들이 미국 유학갔다 돌아와 교수 되어서 자신만의 학문체계를 갖추지 못했을 때다.
  • [12] 이 문단은 SKY의 몰락이 아닌 서울대의 몰락을 얘기하고 있다. 사실 2000년대 이전까지 연고대는 서울대와 같이 묶일 레벨이 절대 아니었다. 서울대는 국가의 모든 교육역량을 쏟아부은 산물이라 당연히 우수한 학생들이 몰릴 수밖에 없었는데다가 정원마저 여타 대학에 비해 훨씬 많았다. 가령 고려대 근처에 있었던 서울대 상대의 경우 그 정원이 고려대 총 정원과 비슷한 시절도 있었다. 상황이 이렇다보니 서울대가 각종 고시에서 70~80%의 점유율을 보이고, 정계/재계/법조계 모두를 장악할 수 있었던 것이다. 그러다가 90년대 중반이 넘어가면 이 상황을 해소하기 위해 서울대의 정원을 여러 차례(특히 2002년도, 2005년도) 줄이고, 수능 우선선발 격인 특차 제도를 폐지(99년도)하는 등의 정책을 수행했고 이것이 조금씩 위력을 나타내어 2000년대 초중반부터 SKY란 말이 등장한 것이다. 즉, 연대나 고대는 여지껏 몰락의 징후를 보인 적이 한 번도 없다. 윗 주석에서도 설명했듯이 SKY가 몰락한 것처럼 보이는 건 서울대의 몰락이 너무 빨라서(그만큼 서울대의 포스는 엄청났다.)같이 묶인 연고대도 몰락하는 것처럼 보이는 것이다.
  • [13] 참고로 2012년과 2013년 사법연수원 수석이 고려대 법대 출신인데, 이건 2000년대 중반만 하더라도 상상도 못할 일이다. 연수원 상위 10등은 물론 수석은 항상 서울대 출신의 것이었다.
  • [14] 20대 반이 수.앞의 숫자는 한글로 치환할것.
  • [15] 앞에서 언급한 전문성 증가와 취업난이 결합하여 학교보다는 학과의 중요성이 늘어나다 보니 '취업시장에서는 비상경계열(주로 순수인문계열) 졸업자는 서열 아래 대학 상경계보다 못하다'라는 말이 나올 정도. 문과에서 상위대학 비인기학과와 하위대학 인기학과의 입결차이가 역전되는 것은 바로 이런 취업시장의 분위기 때문이다.
  • [16] 물론 국내 다른 대학에 대한 인식은 무자비하다. 스누라이프에서는 연고대도 '아래와 같은 이유로' 까이지 않는다.
  • [17] 실제로 민족사관고에서는 단지 돈이 없어서 장학금을 받고 SKY에 입학하는 경우도 있다.
  • [18] 참고로 외무고시의 과목들은 국제정치학, 경제학(국제경제학 포함), 국제법, 영어, 그리고 제2외국어이며, 위에서 설명한 영어능통자 전형과는 달리 일반 전형은 영어 과목을 제외하고는 영어 실력을 전혀 요구하지 않는다.
  • [19] 고려대 12, 연세대 8, 서울대 7
  • [20] KAIST 학부과정이 없었고 포항공대가 생기기 전인 80년대 중반 이전에도 이공계 중심대학이 연고대보다 이공계에서의 위상이 더 높았다.
  • [21] 약대는 현재 2+4 편입 체제로 인해 학부 신입생을 안 받는다.
  • [22] 그 시절 KAIST는 과학고생만 추천으로 가는 곳으로 사관학교 같은 특수대학 이미지가 있어서 입결비교 등이 어렵고 기타 인서울 의대연고대 공대 인기학과와는 점수대가 일부 겹쳤다. 성균관대 의대는 설립 이전이다.
  • [23] 최하위의대는 연세대 상위 공대와 겹친다
  • [24] 치과대학은 의대와 달리 최하위의 구분이 별로없지만 일단 가장 입결이 낮은 치대는 최하위 의대보다 약간 점수가 낮다
  • [25] 단,경희대 한의대를 제외하고 나머지 지방 한의대들은 연고대~한양대에서 점수가 겹친다
  • [26] 그나마 연세대 공대 일부 학과만이 UNIST,GIST와 커트라인이 겹친다.
  • [27] 건국대지거국에 있는데 전성기에는 입결이 꽤 높았다.
  • [28] 외환위기 이전까지만 해도 대기업에서 학부만 졸업한 엔지니어를 재직 중에 해외유학을 보내 학위를 따온 후 전문 연구원으로 쓰는 일이 많았으나 지금은 거의 없다. 당연하지. 박사출신 실업자도 많은데 기업에서는 뭐하러 돈 들여?
  • [29] 이 이야기 자체가 인구에 회자되던 것을 70년대 초반 모 시사잡지에서 처음 기사화(활자화) 한 것이다.
  • [30] 옛날 고려대학교 정문 앞 막걸리골목에서는(현재 풍년집, 고모집 등이 위치한 그 골목) 막걸리를 잔으로 몇십~몇백원 받고 팔기도 했다. 아주 옛날인게 함정
  • [31] 제비항목 참조, 외모 꾸미기에 정신 팔려한다는 말
  • [32] 실제 1970, 1980년대에는 교문만 나오면 고려대학교 앞에는 막걸리, 연세대학교가 아니라 신촌역이겠지 연대에서 신촌역까지 거리가 얼만데 앞에는 맥주집이 즐비해 있었다.
  • [33] 2000년대 중반에 바뀜, 참고로 보라색이었던 적 없다
  • [34] 교호라기보다는 '진리는 나의 빛'이라는 라틴어 문구이지만 교장에도 들어가고 일종의 상징처럼 굳어진 관계로... 더욱이 서울대에는 딱히 교호라 할 만한 문장이 없다
  • [35] 붉은색이 아니라 그보다 더 진한, 피 색에 가까운 자줏빛
  • [36] 알렉산드로스 입셀란티스, 오스만 투르크 제국으로부터 그리스를 독립시키는데 큰 공을 세움, 그래서 교호 중 '자유'를 상징. 본래 이름은 Ypselenti이지만 현재 고려대학교에서는 축제 이름에서 Ipselenti로 사용한다.
  • [37] 러시아의 극작가 안톤 체호프, 진리를 상징, 더 이상의 설명이 必要韓紙?
  • [38] 폴란드와 리투아니아의 혁명가 코시치우슈코 (Tadeusz Andrzej Bonawentura Kościuszko, 1746.2.12~1817.10.15), 정의를 상징.
  • [39] 칼 마르크스,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 [40] 계시다. 혹은 계십니다(...)의 된발음
  • [41] 농담이 아니라 서울대가 진리를 밀고 있고, 거기에 연대가 자유를 더했고, 또 한층 고대가 정의를 더했으니 고대가 킹왕짱이라는 논지를 펴는 사람들이 간혹 있다(...).
  • [42] 유래, 의미 불분명, 아는 연대생 있으면 추가바람. 시스붐바 이후 구절을 욕설로 10bird ㅃ... 하기도 한다고 한다(...)
  • [43] 요한복음 8장 32절. 역시 미션스쿨답다. 광마 마광수는 '자유가 너희를 진리케 하리라'라는 역발상을 제시하기도..
  • [44] 남이 뭘 하건 간섭하지 않는다는 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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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성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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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ents

1 개요
2 각 학교의 특징
2.1 서강대
2.2 성균관대
2.3 한양대
3 치열한 라이벌?
4 서성한과 삼성과의 관계
5 병림픽?

1 개요

서울에 위치한 서강대교, 성수대교, 한남대교 서강대학교, 성균관대학교, 한양대학교를 함께 부르는 명칭이다. 대학입시에서 최상위인 서연고 바로 아래에서 인서울 상위권 라인을 형성하고 있다. 서성한 아래로는 중경외시이다.

2 각 학교의 특징

바리에이션으로는 서한성, 성한서, 성서한, 한서성, 한성서 등등 순서는 자기들 마음대로다. 위의 3개 학교를 서성한이라고 자주 부르지만 저 3개교의 재학생훌리건들은 자기네 학교가 더 낫다면서 밤낮 인터넷에서 서열 싸움을 벌이고 있다. 어디가 더 높건간에 가나다 순으로 묶으면 저 이름이 맞긴 하다.

2.1 서강대

서강대는 이 항목에서 유일한 전기 대학으로, 서울대를 비롯한 명문대들이 속해있던 동일한 학군(전기)에 속했기에 전기 명문 이미지를 가지고 있다. 1960년 개교의 짧은 역사에도 불구하고 놀라운 성장속도를 보여주기도 하였다. 80년대를 기점으로 최상위권의 우수한 입학성적을 이어왔다.
설립 때부터 경영, 경제[1]를 비롯한 상경, 사회과학, 어문, 인문 전 계열이 강세이고, 자연대, 공대도 그다지 밀리지 않는다. 특이한 점은 의대, 약대, 치대, 체대, 미대, 음대가 없다.(2013년 기준) 무엇보다도 학점제한이나 인원제한이 없이 복수전공을 자유롭게 할 수 있다는 강점이 있어서 입결상 상위과와 하위과의 격차가 매우 좁다. 2013년부터 5년간 대한민국 대통령으로 재임하는 박근혜 대통령이 졸업한 학교이기도 하다.(전자공학과 70학번)

2.2 성균관대

성균관대는 전통적인 인문계열 강세 학교였다. 후기 대학 시절 이야기라서 이미지는 안 좋았지만 서울대 다음가는 입학성적을 요구했다. 더불어 학문적 전통 면에서도 고등문관시험 행정과 출신 엘리트였던 이항녕[2] 박사의 회고록을 보면 성균관대 법대에 대해 호평한 부분이 여럿 발견되는데 이런 의미에서의 전통적인[3] 문과 강세인 것도 맞다고 할 수 있다.

자연계열의 경우 수원에 위치하여 오랫동안 5공 아래로 잡혔으나, 삼성의 지원으로 서강대를 거진 따라잡는 등 많은 발전을 이루었다. 특히 반도체학과 등의 이공계열 특성화 학과는 한양대 공대 상위권 학과와 입학성적이 비슷하게 나온다. 한편 약대의 경우에는 한양대[4]는 6년제 약대 시행 이후에 생겼고(2010년), 서강대는 의약계열이 아예 없기 때문에 서울대, 중앙대와 더불어 최상위권을 형성하고 있고, 의대의 경우에는 1997년 신설 이후 어마어마한 장학금과 삼성서울병원의 파워를 통해 새로운 메이저 의대[5]로 단숨에 급부상하였다.

2.3 한양대

한양대는 전통적인 자연계열 강세 학교였다. 후기 대학 시절 이야기이고 후기 대학 이미지가 안 좋긴 했지만, 한양대 공대서울대 공대 다음가는 입학 성적을 자랑할 정도로 컷이 매우 높았으며, 현재도 서강대성균관대보다 높은 입결을 유지하고 있다. 의대는 80년대에 민간에서 외자 유치를 해 지은 한양대 병원으로 유명했다. 사범대도 주요 학과가 전부 다 개설되어 있어 서울대, 고려대(연세대는 사범대가 없다.)와 함께 수도권 사범대 TOP 3로 불린다. 그리고 법대가 성균관대에 밀리지 않는 강세였으나, 로스쿨로 넘어가는 바람에 조금 미묘해졌다.

그리고 한양대 인문계열도 공대가 너무 유명해서 상대적으로 주목을 덜 받았을 뿐이지 결코 밀리지 않는 강세였는데 나머지 인문계열 학과들도 후기 대학 시절에는 서울대 다음 가는 입학 성적을 요구했다. 그러나 수능 가나다군 체제 이후 서강대가 나군 단독 모집 버프[6] 및 무제한 복전으로 인해 입결이 수직 상승하고, 이에 따라 최상위 학과와 최하위 학과간의 입결 차이가 평균 0.5% 포인트 내외에 불과하게 되었으며 성균관대가 삼성을 등에 업고 공격적으로 투자하는 동시에 특성화 학과들을 만들어 입결을 올리는데 성공한 것에 비해, 나머지 두 대학에 없는 전과 제도가 있다는 점을 제외하면 뚜렷한 메리트가 없는 한양대 인문계열은 2013년 현재 다소 낮은 입시 결과를 보이고 있다.

3 치열한 라이벌?


인문계열 입결 평균이 비슷하다보니 자연스럽게 천하삼분지계 삼자구도를 형성하고 있다. 이처럼 멋진 떡밥의 황금구도를 형성하기에 인터넷 뉴스의 대학 관련 기사나 지식포털이나 입시 관련 사이트의 댓글을 뒤져보면 반드시 발견할 수 있다. 글 제목에 VS놀이가 시전되었다면 댓글에 자교 홍보와 상호 간의 반수 추천이 난무한다.

특히 훌리건천국, 4년제 대학 갤러리오르비에서 이들 세 대학 학생들의 키배는 잉여질의 끝이 어디까지인지를 제대로 보여준다.

성균관대 훌리건들이야 대학 3대 훌리건, 그 중에서도 최강의 공격력과 물량을 지니고 있기에 속칭 '성훌'로 유명하다.

서강대는 범생이 이미지 때문에 별로 그럴 것 같지 않지만 의외로 네이버 뉴스 댓글란 같은 곳에서 상당수 훌리들이 서식하고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두 학교 훌리에 대한 외부(+ 사회에 진출한 선배들)의 평가로는 일단 막장스러운 성훌은 꼴도 보기 싫고 서강훌도 일단은 훌리건이니까 피해자 코스프레 좀 하지 말라는 평이 주를 이룬다.

한양대의 경우 평소에는 훌리가 적어 보이지만 중경외시 인문계열과 비교하는 글이 하나라도 그들 눈에 띄는 경우 서강대성균관대를 능가하는 막강한 훌리건 짓을 펼친다.

4 서성한과 삼성과의 관계


물론 삼성성균관대의 재단을 공식적으로 맡고 있는 만큼 성균관대에 대한 지원이 타 대학 보다 많은 것은 사실이다. 이것의 좋은 예가 자연과학캠퍼스로 2000년대 초 의과대학 건물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최신식 건물들이 계속 지어지고 있다. 인문사회과학캠퍼스 역시 대부분의 건물이 신축 혹은 리모델링되었다. 하지만 성균관대삼성 쇼미더머니가 실제보다 더 과장되는 측면도 있다. 사실 삼성의 재정적 지원이 대학의 기업화 추세에 있어 무서운 파괴력을 지니고 있는 건 사실이지만, 삼성성균관대에만 손을 대는 것은 아니다. 나머지 두 대학에도 상당한 지원을 하고 있다.
한양대에도 지원을 많이 해 정보시스템학과[7]에는 삼성 인턴십 과목이 개설되어 있으며, 컴퓨터공학부 내에 소프트웨어전공을 신설하여 전액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그리고 서강대 정문 바로 왼쪽에 보이는 유리건물의 이름이 삼성-가브리엘관이다. 이름 그대로 삼성의 지원으로 지어진 건물이다. [8]

5 병림픽?


여태까지 읽어 본 분들은 알겠지만 서성한 라인이 서열 싸움이 많은 것은 어느 정도 이유가 있다. 3개 대학의 특징이 확연히 다르기 때문에 우열을 가리기가 어려운 상태에서 어거지로 우열을 가르려고 하니 싸움이 잦을 수밖에. 어차피 사회에 진출하면 이들 세 학교 인문계열은 인식 차이도 미미하며 나름 사회적으로 좋은 평판을 지닌 학교다. 어느 학교에나 통용되겠지만 무의미한 서열 다툼보다는 보다 효과적으로 에너지를 쓰는게 이들 학교 학생들에게 좋을 듯하다.

게다가 서성한끼리의 훌리건 서열싸움은 정작 서성한 상위권 재학생 및 예전 리즈시절 선배들에게는 웃음거리를 넘어서 분노의 대상일 정도다. 위에서도 나오지만 이 세 학교는 각기 학문적 특성이 확연히 다른데, 그 중 비교우위가 있는 분야만으로 보면 입학점수는 연고대와 거의 차이가 없었거나 오히려 능가할 정도였으며 비교우위가 있지 않은 분야로 가지고 봐도 서울대-연고대의 입결차이가 연고대-서성한과의 차이보다 훨씬 컸다. 심지어 연고대-중경외시의 입결차이보다도 컸다. 즉 서울대와 상위권 사립대와의 차이가 더 컸던 경험을 가진 선배들, 간판보다는 내실(아웃풋)을 택한 상위권 재학생들이 보기에 서성한이라는 틀에 묶여 치고받고 하는 것이 한심해 보이는 것이다.

후기 대학 시절에는 연고대를 능가했고, 전기 전환 이후에도 그 차이가 미미한 상태에서 조중동의 이미지빨로 만들어진 SKY라는 용어 때문에 태생(국립대와 사립대)도 다르고 위상도 다르고 무엇보다 입결차이도 컸던 법인화국립명문종합대학과 같이 묻어간 두 대학과 상대적으로 그보다 작은 차이를 가진 학교들이 그 다음 서열로 묶이는 것도 씁쓸한데 서로 치고받으니 더 그럴수밖에. 그런 이유로 정작 훌리건들 빼고 서성한 재학생들은 SKY란 단어를 싫어하거나 가급적 안 쓴다. 이건 서울대도 마찬가지 하지만 SKY란 말이 조중동이나 인터넷에서 오랫동안 사용되다 보니 이제는 수험생들 인식에 서울대연고대가 동급, 연고대와 서성한은 다른 급간으로 느끼는 경우가 많아졌다. 언론의 위력이 잘 보여진 예.[9]금지어 조항이라도 만들어야 하나...

거듭 강조하지만 위 대학 서열은 문과 위주의 대학서열임을 기억하고 또 기억하라. 이과는 서열이라고 알려진 급간도 딴판인데다가 일정 레벨 이상의 대학부터는 대학 이름보다는 본인의 노력과 실력이 훨씬 더 중요하다.

여담이지만 이 대학들에 최초합이나 추가합격 상위 번호로 들어온 현역 고3 중에는 2학기에 반수하는 사람들이 더러 있다. 물론 그에 따라 2학기에 사라졌다가 3학기에 돌아오는 사람이나 3학기부터 학과 활동이 활발해지는 사람도 존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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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별세한 서강학파의 대부 고(故) 남덕우 전 국무총리(서울대학교 대학원 경제학 석사)을 비롯한 서울대 출신 경제학과 교수들이 서강대로 터를 잡아 우수한 교육을 하며, 대한민국의 산업화시대의 압축성장을 주도한 서강학파를 기점으로 경제학에 있어서 그 학문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 [2] 친일파 중에 몇 안 되는 참회자이다. 홍익대 총장을 역임한 적도 있다. 사실 이항녕 박사가 자기 고백을 했을 때 주변에서 군수 몇 년 한 것이 친일파냐 라는 이야기도 있었지만 본인이 직접 "고등고시를 통해 스스로 관리를 지낸 자는 친일파가 맞다." 라고 고백했다. 오오 대인배
  • [3] 반대로 1959년에야 종합대학으로 승격된 한양대와 1960년에 설립된 서강대는 후발 주자이며 신흥 강세였다고 볼 수 있겠다. 즉 문과 기준 서울대를 탈락한 학생들은 역사와 전통 명문 성균관대나 고시반(김연준 항목 참고)과 마셜 플랜 급 장학 제도를 갖춘 신흥 명문 한양대 혹은 어문계 끝판왕 명문인 외대로 진학했다.
  • [4] ERICA 캠퍼스 소재 신설. ERICA 캠퍼스 소속이 맞다.
  • [5] 과거에는 의약계열이 물론 해당 대학에서 최고 입결을 차지하긴 했으나 지금처럼 전 대학 올킬은 아니었고 연세대, 고려대, 한양대 자연계열(의약계열 포함) 보다 높은 대학(지거국 의약계열은 입결이 대충 비슷했다.)은 서울대, 가톨릭대 의대, 경희대 한의대 정도 뿐이었다. 의약계열 입결이 지금처럼 급상승한 것은 IMF 이후이다.
  • [6] 서울대 미지원자가 지원할 수 있는 최상위 대학. 한양대성균관대는 다른 군에 위치해 있었다.
  • [7] 상위권 공대 중에서 유일하게 문과가 입학이 가능한 학과
  • [8] 그 외에도 삼성의 지원으로 지어진 대학 건물은 이화여대를 비롯하여 많이 있다.
  • [9] 하지만 인풋 보다 아웃풋, 즉 신입사원의 자질을 중시하는 기업체에서는 실제 졸업생의 실력에 따라 비교적 공정하게 대학수준을 보고 있다. 즉 이미지빨이 안 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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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경외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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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유래
3 특징
4 현실
5 각 대학의 상황들
6 참고

1 개요

서울에 위치한 중앙대학교, 경희대학교, 한국외국어대학교, 서울시립대학교를 통칭하는 축약어. 단, 시립대를 제외한 다른 학교들은 서울 밖에도 이원화 캠퍼스가 존재한다.

서성한건동홍 사이의 인서울 중상위권 라인이며 (서연고부터 세면 서연고서성한중경외시로 딱 상위권 10개대학이 끊긴다.+이화여자대학교[1]서연고만큼 학벌에서 많은 메리트까지는 받지 못하더라도 쟁쟁한 동문들이 상당히 있는 라인이기도 하다. 과에 상관없이 입학만 하면 공부좀 했구나 하는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실질적 마지노선. 평균적으로 문과기준 수능 상위 2%~4%인 수험생들이 입학하는 학교들인만큼 절대로 들어가기 쉬운 대학들이 아니다! 단, 각 대학교 간판학과의 경우에는 입결이 수능 1% 이내까지 오르는 곳도 많다.
연-고와 서성한에 필적할 정도로 서로간의 키보드배틀이 활발하게 일어나는 서열 떡밥 중의 하나이다. 대학이 4개인만큼 서성한보다 가능한 바리에이션도 많다. 시경중외, 시중경외, 외중시경, 경외시중, 시외중경 등등. 과거엔 서성한과 놀았으며(이를 증명한답시고 70년대 배치표까지 등장한다. 흠좀무) 비록 지금 너희들과 같은 라인에 있기는 하지만 실제론 우리가 짱이라는 주장을 네 학교 모두 하고 있다. 멀리갈 것도 없이 이 문서 목차 5번을 봐라

2 유래

중경외시란 단어는 다음 카페 "훌리건 천국"에서 '워렌을넘어서'라는 경희대 훌리가 만들었다고 한다. 경희대학교 훌리인 만큼 경희대학교를 높이고 싶어서 처음엔 경중외시를 주장했지만 중앙대 훌리건들의 지속적인 훌짓에 밀려 중앙대가 맨 앞에 오는 중경외시라는 서열이 고착화되었다고 한다. 중앙대학교는 예전부터 중앙대에 앞선다고 평가받던 외대를 누르고 얼떨결에 1순위가 되었고 이 순위가 널리 퍼지게 되었고 인지도가 낮던 시립대도 중경외시라는 이 서열에 끼일 수 있게 되어 만족하게 되었다... 카더라.

그런데 조금만 생각해봐도 알 수 있듯이 대학평판은 고작 훌리 한명이 어떻게 할 수 있는게 아니라 거기 있을 만한 수준이어서 거기 있는 거다. 대학평가 보면 매년 그놈이 그놈이며, 한두 계단 정도의 변화만 있을 뿐이다. 훌리들은 그 '한두 계단'에 목숨을 걸지만 게다가 애초에 '워렌을넘어서'는 '경중외시'를 주장했을 뿐이다.다들 강세인 분야가 다르기 때문에 네 대학을 일렬로 세우는 건 배치표 할아버지가 와도 불가능하단 걸 알아두자.

경쟁 분야가 대체로 겹치는 중앙대와 경희대의 경우 의약학 계열은 각각 중앙대 약대와 경희대 한의대가 학계 및 업계 최고 수준이다. 예체능 계열의 경우, 중앙대는 연극영화학과, 문예창작학과, 사진학과가 강세를 보이고 있으며, 경희대는 태권도학과, 포스트모던음악학과가 유명하다.의약학 계열이나 예체능 계열이나 학과가 겹치지는 않는다 문과에서도 서로 사법시험 합격자 수나 CPA 합격자 수 등 수치로 비교할 수 있는 영역에서 엎치락 뒤치락하고 있다. 외대와 시립대를 따져보면, 외대 영어대학의 영어과, 영문과, 영통번역과나 서울시립대 세무학과, 행정학과, 도시행정학과는 각 대학의 Big 3로 불린다.경희대 회계세무학과가 묻힌 이유는 묻지말자[2]이런 각 학교별 간판급 학과들은 SKY하고도 견줄만한 네임드를 자랑하는 경우도 많다. 그리고 같은 라인에서 비교적 박하게 평가되는 학과라도 대한민국 어딜 가든 충분히 인정받을 수 있는 네임드이니 전혀 꿀릴 이유가 없다. 덕분에 바리에이션이라 불릴 경중외시, 경외시중, 외시경중, 시외경중, 시경외중 등도 전혀 어색하지 않다. 중경외시가 정착된 것은 단순히 발음하기 제일 쉬운 이유도 있고, 혹은 학생 쪽수 순서라는 의견도 있다.

3 특징

4 현실

인터넷 상으로는 피터지게 싸우고 있지만 실제로는 사이가 좋다. 흑석동에 혼자 떨어진 중앙대만 제외하고 나머지는 서로 걸어서 왕복 가능할 정도기 때문에[7] 외대 커플이 경희대로 벚꽃놀이 간다거나 경희대생이 외대학식 먹는 것 등은 이미 유명한 이야기. 다만 경희대 학생들이 학과 티나 학과 점퍼까지 입고 와서 너무 당당하게 이용해 외대생들의 여론이 나빠졌고(원래 외대 학식은 외부인 출입 불가였다) 여기에 동네 주민과 한예종 석관캠퍼스 학생들까지 더해져 그다지 넓지 않은 외대 학식에 사람들이 미어터져 되려 외대생들이 학식을 이용 못하는 사태까지 이르렀다. 결국 외대 학식은 2011년부터 외부인 출입을 허용하는 대신 외대 재학생들보다 가격을 올려받기로 결정했고,2012년부터는 맛없기로 악명 높던 경희대 학식이 대대적으로 개편되어서(이전에 비해 꽤 질적으로 좋아진 편이다.) 현재는 경희대 학생들의 이용률이 상당히 떨어진 상태다. 그래도 외식은 마싰쪙 >_<

5 각 대학의 상황들

08년 이후 두산이 중앙대의 스폰서가 되었다. 이로써 수포자들의 마지막 희망이 사라졌다. 두산의 빵빵한 지원으로 10년 입시에서 중앙대 각 학과 커트라인이 5~10점 정도 상승했으며 중경외시를 넘어설지도 모른다는 예측이 있었다.모토는 서연고 중성으로 건배! 그러나 아직까지 입결과 인식. 모두 여전히 중경외시 삼성을 동원한 성대가 여전히 SKY는 고사하고 서강대와 치고받는 걸 보면 이미 굳어진 라인을 바꾸는게 힘들다는걸 알 수 있다. 물론 단국대학교가 나락으로 떨어져서 삼국대건동홍으로 바뀐 예가 있듯 탈락으로 인한 라인변경은 무척이나 쉽지만 진급은 불가능에 가까울 정도로 힘들다. 2011년 들어 유명 대학 입시 사이트인 오르비에서는 아예 기존의 '서성한 중경외시'에서 게시판 구조를 '서성한중' 으로 바꿔서 두산 재단으로 인한 중앙대학교의 입지 상승을 반영하기도 했는데 이 일이 학벌 부추기기의 안 좋은 사례로 인터넷 기사로 다뤄지기도 했다. 실제로 입결도 그정도는 아니다.

경희대학교의 경우 2012년도부터 국제캠퍼스의 졸업생까지 모두 본교졸업생으로 승격되었고, 국제캠퍼스와 서울캠퍼스의 완전한 통합이 되어서 유일한 약점이던 공대와 외국어대가 약하다는 인식을 극복하려 노력하고있다. 실제로 12학번의 입결은 수직상승. 그 외에도 중앙일보 대학평가QS 대학평가 등 국내외의 대학평가 순위에서 09년 이후로 꾸준하게 중경외시라인을 넘어서 성균관대와 함께 상위권에 랭크되고 있다.

한국외대는 2014년 본분교 통폐합과 관련하여 많은 논란이 일어나는 중이다.

2011년 박원순 서울시장의 취임에 따라 서울시립대의 전격 반값등록금이 시행됨에 따라 서성한시가 되는 것이 아니냐는 말이 있었다.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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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여대가 들어가 있지 않은 디씨 4대갤 대학서열이지만 억지로 여대를 넣고자 할 땐 이대는 중경외시에 껴들어가게 되는 경우가 많다.
  • [2] 경희대 회계세무학과는 애초에 2000년대 중반에 경영학부에서 분리된 전공이며 전통이나 아웃풋 등 여러 면에서 시립대 세무학과에 밀린다고 볼 수 밖에 없다. 요새는 시립대 세무학과가 예전만한 명성을 보여주지는 못하지만 아직도 시립대 내에서는 최고의 대우를 받는 전공이며 입결도 중경외시 내에서 가장 높다.
  • [3] 학교 내에 교회가 있기는 하다. 원래 중앙대의 간판취급을 받는 영신관에 위치했으나 2013년 중반기에 교양학관으로 이전.
  • [4] 그러나 육사와 중경외시를 같은선에 놓고 보는것은 무리가 있다. 육사는 학력 외의 요소도 많이 반영하기에 육사에 붙고 중경외시를 떨어지는 경우나 중경외시에 붙고 육사를 떨어지는 경우도 있다.
  • [5] 어디까지나 경,외에 비해 상대적이다. 중대,시립대 모두 문과 강세이다. 서성한건동홍이 어느 정도 이과 강세인 학교를 끼고있다는 것과 대비된다.
  • [6] 그렇지만 경희대 이공계의 입장에서는 경희대가 문과 편향이라며 외대 이공계에 묶이는 건 문제가 있다. 경희대 국제캠퍼스의 공학계열 전공들은 통합 이후 입결이 올라 대체적으로 건동홍 공대에 준하는 입결을 보여주고 있으며 서울캠퍼스의 이과대나 약학, 간호계열 전공들은 중앙대, 시립대의 비슷한 전공들에 준하는 입결을 보여주고 있다. 반면 용인에 위치한 외대 이공계의 경우 국숭세단 정도의 입결 수준을 보여주어 문, 이과 사이의 갭이 경희대보다도 심한 편이다. 애초에 2014년 이전까지는 분교의 위치이기도 하였고...
  • [7] 걸어서 왕복이 가능하긴 한데 시간이 오래 걸린다. 경희대 외대 모두 시립대로 놀러가려면 회기역을 거쳐 시립대 후문 앞 크고 아름다운 언덕을 넘어가야 하기 때문에 어지간하면 안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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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동홍

 

건동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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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입결
3 상권상의 특색

1 개요

서울에 위치한 건국대학교, 동국대학교, 홍익대학교를 통칭하는 축약어.

중경외시국숭세단 사이 라인이며 이 아래 컷부터는 해마다 대학 순위가 늘 엎치락뒤치락해서 몹시 불안정하다.[1] 그리고 건동홍은 모두 별도의 분교들이 있으나(그것도 다른 두 대학은 지방대 기준으로 꽤 명문이지만 동국대는 제외.[2]), 국숭세단부터는 상명대만 분교가 있고 [3][4] 로스쿨도 인서울 내에서는 건국대마지노선으로 이보다 아래 라인의 인서울 대학에서 로스쿨을 유치한 경우는 없다. 심지어 사범대까지도 건동홍 라인이 사실상의 마지노선이며 건동홍 모두 사범대를 보유하고 있고, 이 라인 아래라고 평가되는 인서울 사범대는 상명대성신여대 정도. 참고로 라인에 들어가는 대학이 모두 사범대를 보유한 케이스는 건동홍 뿐이다.

60년대 이전에 대학 시절을 겪은 어른(지금은 거의 노년층)들과 70년대 이후 수험생의 인식 차이가 가장 큰 라인이기도 하다. 그 시절을 보면 건국대는 1959년까지 교명이 정치대학[5] 이었고, 동국대는 한때 3대사학(…)으로 불리던 시절[6]도 있었으며, 홍익대는 대학정비령 탓에 순수 미대였던 시절도 있었던 등 아무래도 지금과는 환경 차이가 크다. 인서울이지만 지방에서도 이름을 모르는 경우가 없을 정도로 인지도는 높은 편이라고 한다.

여느 인서울 대학들이 그렇듯 간판으로 내세우는 학과가 제각각 다른데, 각각의 최고 간판학과는 건국대 수의대, 동국대 경찰행정학과, 홍익대 미대, 건축대이다. 건국대 수의대는 서울대 수의대 다음이고 동국대 경찰행정학과는 역대 경찰청장의 과반수를 배출했으며 홍익대 미대는 서울대와 2톱이고 홍익대 건축대는 서울대, 한양대와 3톱이다.[7]

애당초 중경외시 건동홍 같은 대학서열이 문과서열을 기준으로 만들다 보니 두 라인 사이에 차이가 있는 것으로 인식되고 있는데 이공계쪽 기준으로 보면 위에 언급한 특성화 학과를 제외하고도 두 라인 사이에는 차이가 없거나 오히려 반전되는 일도 생긴다. 위에서 언급한 건대 수의대, 홍대 건축학과 외에도 동국대 컴퓨터공학과는 국내 최초 전산학과[8]다 보니 공대 타 학과보다도 티 나게 높은 입결을 보여준다. 무엇보다 건국대나 홍익대 모두 문과보다 이과가 비교우위가 있는 대학이다.[9][10]

2 입결

건국1.jpg

동국.jpg

홍익.jpg

비교.jpg

세 대학교의 평균 입결은 각자의 간판학과를 제외한 경영학과 기준 평균 최소 92%후반에서 최대 94%초반 정도에서 형성되며 서로 약간씩 올랐다 내렸다 할 뿐 별 차이 없다.[11] 다만 다군의 경우 반수생들이 몰리는 경향이 있고 실력자들이 보험삼아 넣는 경우가 많다.[12] 그리고 육사를 비롯한 각군 사관학교 지망생들이 사관학교에 탈락하면 들어가려고 많이 애용하고 있다. 문과 입결의 경우 경영, 경제는 세 대학 간 큰 차이가 없는 반면 나머지 문과 쪽 모집단위는 건국대와 동국대가 엎치락뒤치락하는 추세가 이어지고 있으며 홍익대는 앞의 두 대학보다 비교적 낮은 편이다.이공계 입결은 전통적으로 5공이라 불렸던 홍익대가 강세이다. 건국대, 동국대 이공계는 홍익대보다는 상대적으로 낮은 입결을 보여준다. 한마디로 문과 기준

이들 건동홍은 입결상 사관학교입학이 불가능한 입결 중 최고수준을 기록하고 있다. 과거에는 공업고등학교를 이용한 내신따먹기로 건동홍급 수능으로도 각군 사관학교에 진학하는 것이 가능했으나 2000년대 이후 각군 사관학교의 1차전형이 내신이 아닌 자체고사로 변경되면서 건동홍급 수능으로는 절대 사관학교에 갈 수가 없게 되었다. 결국 사관학교 = 중경외시 이상인 셈.

중경외시 등과 같이 인터넷 상에서 서열싸움이 심한 라인이지만, 이 라인은 애초에 교명 가나다순이기 때문에 연고대중경외시와 달리 누가 더 앞에 오느냐와 같은 유치한 기싸움엔 별 의미를 두지 않는다. 다만 동국대생들이 건대를 동건홍을 쓰는 경우는 종종 있다. 장동건?

사실 건동홍은 2000년대 초까지 고착된 단어가 아니었으나, 2007년 삼국대의 한 축을 이루던 어느 대학 재단의 부도와 이에 따른 서울캠퍼스 포기 및 죽전 이전사태 뒤부터 대학서열의 영향으로 삼국대보다 많이 불려지기 시작했다. 다만 일각에서는 방출된 모 대학 대신 새로이 민대를 건대, 동대와 묶어 후삼국대라 부르기도 한다[13]. 또한 건국대, 동국대, 홍국대(?!)로 끼워맞추는 사람도 있는데, 신흥 주자인 국민대와 달리 홍대는 이미 삼국대가 존재하던 과거부터 차별화된 라군의 제왕으로 자신만의 입지를 구축했는지라 이런 소리를 들으면 매우 불쾌해한다.

3 상권상의 특색

세 대학 모두 인서울에서도 매우 두드러지는 알토란 부지에 위치해 있다. (홍대 상권, 화양동 상권, 명동 상권) 특히 홍익대와 건국대는 명실공히 2호선대에 해당하고, 동국대는 동대입구역(정문)과 충무로역(후문)이 가장 가깝긴 하지만 2호선 을지로4가역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쪽에서도 도보로 이동 가능할 만큼 제법 가까운 편이다.

위치가 위치다보니 셋 모두 주변 역세권이 심하게 번화해서 원정 생각이 나지 않을 정도로 주변의 상권이 끝내주는 편. 적어도 학교 주변의 활력과 문화 선도력으로 따지면 대학서열 톱라인이라 봐도 무방하다. 그 뒤를 잇는 연대와 이대도 서울에서 손꼽히는 대상권에 있지만 바로 인근의 홍대에 지명도가 버로우당하는걸 생각해보자(…). 그 때문인지 약칭인 건대, 동대, 홍대간다고 얘기하면 통학하는게 아니라 뭔가 즐기러 원정나간다고 오해해대는 경우가 꽤 많다. 셋중 가장 덜 번화한 동대의 경우조차도 다른 두 학교 상권이 너무 넘사벽인 탓에 가려진 감은 있으나 명동 인접 메리트 덕분에 적어도 인서울 평균보단 훨씬 번화가여서(지방대 상권과는 아예 비교 자체를 불허) 인근 주민들에겐 인지도가 매우 높다. 특히 떡볶이로 유명한 신당동, 족발로 유명한 장충동 상권 사이에 동대가 끼인 덕에 그쪽 버프도 제법 받는다.[14] 정작 학교 바로 옆에는 인쇄소만 드글거려서 그렇지 장충체육관에서 동대문으로 이어지는 상권은 동국대와는 별개로 이어지는 족발집, 국화당, 냉면집 같이 기나긴 역사를 자랑하는 독자적인 맛집 상권이 구축되어 있다. 가격도 비싸고 메뉴들도 뭔가 높으신 분들이 즐긴만한 식당가라 거리는 가깝지만 물가 수준이 대학생들이 범접하기에는 좀 무리가 있는 곳. 동국대학교 자체는 평범하게 값싸고 양많고 맛좋은 대학생들을 위한 상권이 주변에 조성되어 있으며 충무로에서 명동 쪽으로는 트렌디한 상권이, 신라호텔에서 동대문에 이르는 쪽에는 좀 더 급이 있는 상권이 조성되어 있다. 결과적으로 양쪽 다 대학생들이 즐기기에는 좀 주머니 사정이 빠듯하다

여담이지만 분교쪽은 상권이 역전돼서 동대 경주캠이 가장 번화가이고(거의 경주시내 랜드마크급) 반대로 홍대 세종캠퍼스가 가장 휑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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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국민대세종대정부재정지원제한대학 지정, 2013년 숭실대 입시의 엄청난 핵빵꾸 등등... 그리고 단국대는 인서울이 아니다! 그리고 동국대는 분교가...
  • [2] 동국대 경주캠은 위치도 위치지만 정부재정지원제한대학에 걸린 적이 있다.
  • [3] 단국대 천안캠은 이원화 캠퍼스로 전환하였다.
  • [4] 한남대가 80년대엔 숭전대 숭실대 지방 분교 노릇하던 시절도 있었지만 지금은 독립해서 대전대, 배재대 등과 더불어 대전 명문(…)을 다툰다고 자처하는 중이다.
  • [5] 자세한 내용은 일제강점기 만주 건국대학 참고.
  • [6] 일제강점기 전문학교 시대부터 50년대까지. 물론 60년도에 서강대가 개교하면서 삼대사학이라는 개념은 소멸되었다.
  • [7] 졸업생의 아웃풋은 물론 건축학 분야 인맥 등으로 보면 확실히 서울대,한양대,홍익대가 3톱이긴 하나 아무래도 대학이름(대학서열)에서 연고대와 홍익대는 몇단계 차이가 나는 고로 입학성적은 꽤 오래전부터 연고대 건축과가 홍익대보다는 앞서고 있으며 연세대 건축과의 경우 사회에서도 비록 인하대는 인정하지 않지만 3톱 다음의 포지션을 지니고 있다.고려대 건축은 아직 한참 멀었다. 홍익대가 건축 3강의 자리를 유지하는 것을 보면 홍익대학교 건축학과의 교육수준이 상당히 높다는 것을 증명한다고 볼 수 있다. 자고로 높은 인풋으로 높은 아웃풋을 만드는 것은 학교에서 가만히 놔 둬도 자기들이 알아서 다 하는 거라서 학교의 내실을 논할 것은 아니다. 여담이지만 정통 공학 명문인 한양대학교는 건축에서도 시공에서 비교우위를 가지며 미술,조형 명문인 홍익대학교는 설계에서 비교우위를 가진다. 서울대는 말할것도 없고.
  • [8] 1970년도에 숭실대와 함께 생겼다.
  • [9] 반면에 중경외시의 경우 대학서열 어떤 라인보다도 문과 비교우위가 강하다. 경희대의 경우 공과대학이 과거 분교(현재는 이원화 캠퍼스)에 있는 관계로 인서울이 아닌 페널티가 있다. 한국외대는 그보다 더 문과 편향이 심한데 대학 이름도 그렇고 분교였던 용인캠퍼스에 (현재 이원화 캠퍼스) 위치한 이공계 모집단위들이 학과 수 및 정원이 적어 존재감이 약하다.
  • [10] 사실 동국대학교도 문과의 전통이 강한 학교이긴 한데 상대적으로 문과도 중경외시 아랫 라인이라는 인식이 굳어져 있다.
  • [11] 단순 평균 백분위기 때문에 누적 백분위와는 차이가 있다. 일반적으로 말하는 입결은 누적 백분위를 의미하여 93%초중반이면 4% 정도가 평균 라인이고 중위과는 평균 92%정도에서 형성되며, 하위과는 평균 91%(누적 6.5퍼센트)에서 평균 입결이 형성된다. 즉 상위 4~6.5%가 입결평균치라고 볼 수 있고 최종컷은 5~7.5% 정도에서 형성된다.
  • [12] 실제로 보험삼아 넣었다가 그대로 입학하는 경우도 많으며 이 경우 상당수가 반수 테크를 탄다.
  • [13] 경우에 따라서는 한외대가 국민대 대신 후삼국대에 들어가기도 한다. 물론 이 경우에는 단지 '국'자가 들어간 대학들을 웃자고 묶은 것이지 결코 비슷한 입결로 맺어진 관계는 절대 아니다.
  • [14] 정작 동대 학생들은 학내 행사에서는 족발집을 잘 안간다. 비싸잖아, 안가는 게 아니고 못간다 대신 교수님이 한턱 쏘신사고 하면 슬금슬금 가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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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숭세단

 

국숭세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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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수난

1 개요

인서울 4년제 대학교들 가운데 중하위권 대학교 라인을 칭하는 축약어로 각각 국민대학교, 숭실대학교, 세종대학교, 단국대학교에 해당한다.

건동홍 보다 한 단계 아래, 광명상가 보다 한 단계 위로 통하는 대학들이다. 허나 건동홍까지의 라인에 비해 인지도는 미미한 상태이다.[1] 심지어 고3이 되기 전까지는 이것들이 서울에 있는 줄[2] 몰랐던 고딩들도 수두룩 빽빽하다 (서울 출신 고딩들 조차도!)

아무래도 인지도의 척도인 서울 지하철 2호선에 없다는 것이 결정타인 듯.[3] 그나마 국숭세단이라는 단어도 단국대가 삼국대에서 밀려 내려와주신 덕분에 겨우 고착된 것이다.

흔히 말하는 인서울 줄세우기 주문에서는 벗어나지만 비네임드격의 수장. 손주은이 입시설명회에서도 유명 대학을 언급할 때 줄세우기를 건동홍까지 언급하고 "세종대 정도면 공부 잘한 거에요." 하고 끝날 정도.

서울에서 무시당한다고 평균적인 학생들이 이 대학들에 입학하기 쉽냐 하면 그것도 아니다. 아무리 인서울 4년제 대학 중 중하위권에 속한다고 해도 엄연히 인서울은 인서울이다.[4] 이 라인의 학교들도 보통 컷 기준으로 수능성적 상위 5.5~12%.[5]

고1 : 내가 열심히만 하면 서울대는 몰라도 연고대 정도는 간다!
고2 : 그래도 기를 쓰고 덤비면 못해도 중경외시는 가겠지….
고3 : 아, 제발 ㅠㅠ 2호선대까지는 바라지도 않는데 여기도 못가면 재수해야됨ㅠㅠㅠㅠ.

매우 많은 고3 학생들의 현실적인 최종 목표이기도 하다. 특히 수능이 끝나고 성적이 발표될 경우 오히려 인기가 폭발하고, 이 라인에 진학이 가능한지 인터넷에 질문이 수두룩하게 쌓이는 케이스. 역시 인서울이고 볼 일이다. 아, 물론 단국대는 과거형[6]. 여담으로 정시로 들어온 애들은 거의 대부분이 평소에 잘하다가 수능 망친애들이다. 서성한~중경외시의 실력을 가졌다가 당일에 폭망하고, 부랴부랴 그래도 인지도 있는 마지노선인 국숭세단에 찔러넣는것. [7] [8] 그래서 반수하는 사람들을 심심찮게 찾아볼수있다.
하지만 이런 상황은 꼭 국숭세단에만 있는 것은 아니다. 서울대학교 이하 모든 대학에서 같은 드립내가 그래도 xx대 입학 실력인데 수능 망쳐서 xxx대에 왔다이 있다. 달리 반수생들이 많은 것이 아니다.

중경외시 등과는 다르게, 이 라인의 경우는 이 라인 내에 있는 학교의 학생들끼리의 학교 서열 싸움이 그나마 적은 편이기도 하다. 하지만 인수도권 강호나 지거국 들에 대해선 게거품을 물고 달려든다.

그나마 뭔가 적어도 하나씩은 한가닥 하는 분야가 있…는데 애당초 인서울 대학 정도 되면 어지간해선 뭔가 한가닥하는 분야가 없는 대학이 없다. 아무튼 그 면면을 보자면…….

국민대는 자동차공학과[9]와 미대가 유명하다. 특히 미대는 홍익대에게 밀리지 않을 정도이며, 순수 미술 쪽은 홍대가 강한 반면 디자인 쪽은 국민대가 강세를 보인다. 숭실대는 전통적으로 IT계통과 컴퓨터 공학에서 강세를 보이고 있다.[10] 세종대는 호텔관광, 애니메이션, 무용에서 강세를 보인다. 애니메이션과의 경우, 세종대 애니메이션과가 동일계열 학생들의 최종목표로 여겨지던 시기가 있었으나, 인서울 대학들 중 애니메이션과를 만든 곳들이 늘어나면서 그 위세가 줄어들기는 했다. 그래봤자 입시생들 사이에서의 위치는 애니메이션계의 서울대 정도라는 사실은 변하지 않고있는 실정. 단국대는 이 라인에서 유일하게 의대, 치대, 약대, 사범대가 존재하며 특히 치대는 전국 5대 치대(서울대, 연세대, 경희대, 단국대, 부산대)로 인정받고 있다. 그 외의 한가닥하는 학과로 사범계열쪽으로는 특수교육과(이화여대 다음으로 높다! 남자쪽으로 한정하면 국내최고급), 한문교육과, 인문학 계열로는 사학과[11],예체능계열로는 연극영화과[12]와 체육부분(특히 야구)이 강한 편이다. 하지만 단국대 의대, 치대, 약대, 체대 자체는 천안에 있다. 이건 뭐...

자동차 종류인 세단과는 관계 없다.

2 수난

2012년 이미지에 큰 타격이 있었다. 8월 31일 국민대학교세종대학교가 그만 정부재정지원제한대학에 선정당한 것. 두 학교는 이전까지 위상이 꾸준한 상승 추세라고 선전해왔으나, 이 사건으로 말미암아 적잖이 이미지 실추 요인이 되고 말았다. 그리고 같은 라인으로 평가되는 단국대와 숭실대가 애꿎은 희생양이 된 셈.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이번엔 2013년 1월에 숭실대 쪽에서 일이 터졌다. 일명 644 사태. 요지는 한 네티즌이 언수외 등급 644로 숭실대 공대 예비 10번이 뜬 것을 인증하였는데 이것이 인터넷 전반으로 확산되면서 엄청난 파장을 불러일으킨 것이다. 이 외에도 각종 처참한 성적으로 숭실대 합격했다는 인증이 계속 올라오고 있다. 아무래도 숭실대의 무리한 가군 진입과 더불어, 전년도 국민대와 세종대의 재정지원제한대학 지정이 파급 효과를 일으킨 것으로 추정된다.(떡밥에 물린 수험생들.. 재정지원 걸리니 낮아질꺼라 생각했던 모양...) 오히려 단국대, 국민대는 견실한 입시결과가 나왔다고(...)

탈서울 이후 취업률을 제외한 각종 아웃풋에서 고전을 면치 못하던 단국대와 재정지원제한대학으로 선정되어 곤란을 겪는 국민대와 세종대도 그렇지만, 착실하게 발전해 나간다고 자부하며 아웃풋 상승을 자신던 숭실대로서는[13]그야말로 날벼락 같은 일이다..학생이 아니라, 학교가 사고치는 대학. 이미 훌리건천국, 4년제 대학 갤러리, 수만휘, 오르비훌리건들이 많은 사이트에선 훌리들이 대거 유입되며 혼란에 빠져있는 상태이며 심지어 훌리와는 별 상관없는 주요 커뮤니티와 포털 등에도 숭실대의 입결 대폭락이 엄청난 이슈가 되고 있다. 애초에 지방권 비인기대학도 겨우 갈 성적으로 숭실대에서 추합권 예비를 받은 게 문제 이 때문에 한서삼숭이라는 신조 라인이 인터넷에서 때 아닌 세몰이(…).

이들 라인에 있어 2012년 하반기~2013년 상반기의 대외 인지도는 그야말로 시련의 시기라 할 수 있다. 단국대의 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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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이전에 '하지만 간극이 가장 큰건 중경외시건동홍의 차이이다.' 라는 주석이 붙어 있었는데, 문과의 경우는 확실히 그렇지만 이공계는 간극이 가장 작은 급간, 경우에 따라서는 위상이 역전되는 급간이다.
  • [2] 단국대 제외
  • [3] 국민대는 지하철 4호선 길음역 , 숭실대와 세종대는 각각 지하철 7호선 숭실대입구역어린이대공원역 , 단국대는 4개 대학 중 상태가 제일 심해서 죽전캠퍼스가 분당선 죽전역 에 있고 천안캠퍼스는 지하철 1호선 두정역 에 있다. 단, 앞에서 언급한 학교 중 국민대, 단국대는 그 대학교에서 가장 가까운 전철역이 거기라는 것이며 절대로 걸어서 갈 거리가 아니다. 그냥 버스 타라
  • [4] 단국대 제외
  • [5] 제일 높은 2012 기준으로 학교 입시설명회, 자체 대학 홈페이지에서 자체적으로 올리는 백분위 평균을 보고 작성했으므로 이것보다 높을 리는 없다.
  • [6] 2007년 이전에는 단국대 본 캠퍼스가 서울에 있었지만 2007년 9월 이후에는 얄짤 없이 과거형이 되어버렸다.
  • [7] 만약 미리 수시를 사용했다면 건동홍은 어떻게든 갈 수 있었겠지만 자기가 수능 망칠줄은 꿈에도 몰랐으니까.
  • [8] 특히 세종대의 경우에는 정시생들이 원래는 XX대인데 망해서 여기옴ㅠㅠ 라는식으로 OT분위기를 망치는 경우가 의외로 많다 이해는 가지만...
  • [9] 이럴 수밖에 없던 게 한때 이사장이 쌍용차 사장이었다. 즉, 졸업 후 쌍용차로 갈 수 있었다는 것.
  • [10] 동국대와 함께 1970년대 국내 최초로 전자계산학(컴퓨터)과를 만든 학교이기 때문. 그런데도 2010년에 수시모집 응시자 전원에게 합격통지서를 보내는 사고를 일으켜 체면이 많이 깎였다. 그리고 2013년 전설의 핵빵꾸...
  • [11] 이 땅에서 발견된 최초의 고구려비인 중원고구려비, 신라시대의 단양적성비를 발견하고 해독한 분들이 단국대 사학과 학술조사단이다!
  • [12] 故이은주, 유지태, 조승우, 장혁, 하지원, 박보영, 등 이루 셀 수 없는 많은 스타연예인들이 단국대연영과출신이다.
  • [13] 실제로 CPA 합격자 수 등의 주요 아웃풋에서 다른 세 개 대학들보다는 확실히 상승 추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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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상가

 

광명상가

최종 확인 버전:


국숭세단 보다 한 단계 아래, 한서삼 보다 한 단계 위에 위치하는 라인이다. 그런데 이 학교를 다니는 본인들조차 '광명상가'란 라인이 있는 것을 모르는 경우가 많다.

대학 전체를 놓고 보면 결코 낮은 편차는 아니다. 그러나 다른 인서울 대학들에 비해 학교 홍보, 인지도, 사회평판 등이 미약하여 듣보취급을 받기 쉬운 편. 물론 여기서 가톨릭대학교는 성심교정, 즉 과거 성심여자대학만을 의미한다.[1]

이 라인의 특징은 광운대를 제외하고 캠퍼스가 반서울인데에 있다. 물론 아예 노서울인 단국대학교도 있으니 별 문제는 없다.[2] 명지대의 경우 인문계는 서울에 있으나 자연계는 용인에 있고, 상명대는 인문계, 자연계 구분은 해놓지 않았지만 서울캠과 천안캠의 겹치는 과가 없고[3], 가톨릭대의 경우 일반 종합캠퍼스(성심)는 부천시 역곡동에 있고 신학대(성신)는 서울 혜화동, 의대(성의)는 서울 서초동에 있다. 가톨릭대는 성심교정만 놓고 봐도 지리적으로는 부천이지만 전화 회선은 80%가 02를 쓰는 기현상도 존재한다.

그런데 사실 반서울이라는걸 이상하게 볼 것은 결코 아니다. 등급 컷이 더 높은 성균관대학교도 반서울이며 가장 놀라운 건 대학서열의 정점을 찍은 서울대학교도 과거 반서울[4]이였다. [5] 연세대학교 송도캠퍼스는 이미 유명한 이야기.

수시전형으론 광운대학교, 상명대학교논술전형 위주이다..
명지대학교가톨릭대학교적성검사전형 위주였고, 특히 명지대학교적성검사 전형은 이 계열에서 유명했다. 사실상 적성검사 전형으로 갈 수 있었던 가장 높은 서열의 학교들이 있는 라인이었으나, 2015학년도 입시에서 두 학교 다 폐지되었다.[6] 가톨릭대학교논술 전형으로 변경.
이외에 면접 전형, 입학사정관 전형 등이 있다.

어쨌든 인서울이라는 자부심으로 가득한 대학들이지만 인지도가 여전히 편향되어 있다는 단점은 있다. 명지대는 재단비리와 과거 잘나가던 시절의 정치인 배출이 꽤 많은 편이나, 광운대는 아직도 공대 이미지+90년대 초 입시 부정 흑역사, 상명대는 과거의 여대 이미지가 있으며, 가톨릭대는 이미 이름에서부터 신학대 이미지가 정착되었다(…).

광명상가 전부 언수외탐 전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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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구 가톨릭대학교인 의대/신학대는 제외. 성모병원을 끼고 있는 소위 메이저 의학과인 의과대학과 사관학교처럼 입학부터가 수능 외적 요인이 더 중요하고 네임드인 신학대학은 논외이다.
  • [2] 단, 2007년 8월까지는 반서울이었다.
  • [3] 서울캠퍼스와 국제캠퍼스가 있는 경희대학교와 비슷하다. 그러나 상명대는 법적으로 분교가 맞다. 참고로 역시 천안에 캠퍼스를 둔 단국대는 겹치는 과가 많은 편이었으나 2014년 본분교 통합을 위해 학과 통폐합을 완료하였다. 다만 단대는 아예 본캠퍼스 위치가 비서울이라는 것이 문제지만.
  • [4] 경기도 수원시 서둔동에 농대, 수의대가 있었다. 참고로 관악캠퍼스는 100% 서울이며 안양에 있는 것은 서울대 연습림.
  • [5] 중앙대학교역시 공과대학 건물을 검단으로 이전하겠다는 일종의 반서울화 계획을 발표한 바 있으나 아직 캠퍼스 이전에 대해서 확정적으로 발표된 것은 없으며 예대 단독으로 갈 확률이 높다. 오히려 중앙대학교 서울캠퍼스 마스터플랜을 보면 공과대학 건물 증축계획이 들어있다. 그리고 검단캠은 망한 것으로 보인다.
  • [6] 이제 적성검사로 가장 높은 학교는 가천대학교한서삼 라인 정도가 되어 버렸다... 안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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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서삼

 

한서삼

최종 확인 버전:

인서울 4년제 대학교들의 최하위이자 마지막 라인.
각각 한성대학교, 서경대학교, 삼육대학교.
광명상가보다 한단계 아래라고 보면 된다.

일단 광명상가보단 아래지만, 수능 상위 15~25%[1]정도 성적을 가진 학생이 들어갈 수 있는 곳으로, 낮은 편차는 아니다. 허나, 학교 홍보[2]가 소홀하거나 인지도가 매우 낮아 듣보잡 취급당하기도 한다. 세 학교 모두 총 재적생[3] 수가 11,000명 미만이다. 그래서 더 듣보잡 취급 당하는 지도 모르겠다.[4]

입학전형으로는 정시는 2013학년도 입시 기준 한성대학교 언수외탐(2), 서경대학교 언수외탐(1)[5], 삼육대학교 언외탐(2)/수외탐(2)[6]이며 정시전형 탐구영역반영과목으로 한성대는 사/과, 서경대는 사/과/직을 과에 상관없이 모두 허용하고 있으며 삼육대는 일반전형에서 사/과만 허용하고 전문계고졸자전형에서만 직업탐구를 허용하고 있다.

수시는 한성대학교, 서경대학교에서 적성검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삼육대학교는 면접고사를 실시하고 있다. 인서울에서 적성검사를 실시하는 유일한 라인.

이 라인의 특징은 인서울 종합대학의 마지노선이라는데 있다. 사실 인서울의 종합대학 중 성공회대도 있으나 신학대 취급을 받는 경향이 있는듯하다.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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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대충 2.5~3등급. 하지만 실제로 이 성적으로는 더 높은 곳에 갈수있다라고 써있었으나 사실인지는 불분명하다. 언수외탐(2) 전형인 한성대학교의 경우는 문과 상위 15%, 이과 상위 20%정도로 추정하고 있다.
  • [2] 최근에는 서경대학교 로고가 넥센 유니폼이나 야구장 광고판에 붙어있어서 중계때 많이 잡히고 삼육대도 서울역에 광고판을 설치하는 등 학교 홍보에 소홀하다고 보기는 힘들다. 한성대는 사당역에 광고판이 붙어있기도 하고 일단 한성대입구역 명칭 자체가 홍보용이다.
  • [3] 휴학생등을 포함한 학적부에 등록된 학생수
  • [4] 그것도 야간대학을 운영하는 한성대만 10,710명이고, 나머지는 7,000~8,000명대다. 실제 재학생 수는 한성대의 경우 7000명정도이다.
  • [5] 일부학과 제외
  • [6] 일부학과제외, 언어+외국어 성적만 보는과도 있으며, 기초의약과학과의 경우 언수외탐(2)
  • [7] 물론 인서울에는 여러분이 상상하는 이상의 많은 대학들이 있다. 주로 신학대학에서 출발하여 비 신학계 학과(혹은 사회봉사학과 같이 신학과 비신학의 경계에 있는)를 일부 추가한 대학들인데 일단 종합대학이 아닌데다가 캠퍼스도 협소하고 학과정원도 많지 않고 개중 일부는 수능으로 학생선발을 하지도 않아 지역 주민들도 거의 모른다. 한국성서대학교라는 대학 들어봤어? 인서울역세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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