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라이벌 대학들의 동시합격자 최종진학 선택(고속성장)

[왕종훈]

1. 서울대 문과 vs 의치한

의외로 서울대 등록자가 압도적으로 많았음

(서울대 중하위 학과로 가야 1-2명씩 의치한 빠진인원 존재)

제3자가 보기엔 닥 의치한 운운하는 사람들이 많던데 실제 둘다붙으면 서울대 가는듯

2. 서울대 공대 vs 의치한

단천의 정도까진 드문드문 의대선택자가 많았지만 그 이하 의대는 설공진학

(설공 중복합격자의 경우 버리고 가는 마지노선은 단천의 정도인듯)

3. 성글경 vs 연고대

서성한 문과 탑인 성글경과 연고대 동시합격자들 최종등록 현황

성글경 완패임...

사실 성글경 정도면 연고대 상경이 아닌이상 어느정도 이탈인원이 있을걸로 예상했는데

고속성장 취합 데이터엔 연고인문 동시합격도 연고인문 등록함

4. 고공 vs 한공

그냥 한공 완패임...

요즘엔 둘다붙으면 닥 고공감

(솔까 하위권이면 어느정도는 한공 이탈인원이 있을줄 알았음)

5. 서강대 vs 성균,한양 (자연계)

중복합격 수험생들 등록기준으로 서강대가 성균한양 이공계에 완연하게 밀리고 있는 추세임

좀 충격적인건 서강물리붙고 한양물리 선택자가 3명중 2명이였다는거

(원래 자과쪽은 서강대가 훨 좋지않나? 공대가 밀리니 자과대 우위도 장담키 어렵게 됨)

6. 서강대 경영 vs 타대학

서강대 경영의 경우 아직까진 성균경에 압도적 선호를 보이고 있음

(동시합격 13명중 11명 서강경 등록)

7. 성균관 자연계 vs  타대학

성대 자연계의 경우 한공한텐 털리지만 중대엔 확실한 우위를 점하는 중

대충 자연계 중복합격자 선호도는 한성서 순임

8. 이대 문과 vs 타대학

제일 핫한이슈 몇가지중 하나가 이대 인문과 타대 동시합격자 최종등록 선택이였는데

외대는 물론 놀랍게도(?) 중대에 비해서도 확실한 우위를 보임

동시합격 36명중 중대 경경 7명 vs 이대 인문통합 29명 ㄷㄷ

여대란 특수성땜에 입결은 중대가 좀더 높지만 동시합격한 '여학생'들의 선택은 달랐음

9. 이대 이과 vs 타대학

이대 문과만큼은 아니지만 이과도 중대공대랑 선택이 갈리는 정도의 선호도를 보여줌

10. 경희대 경영 vs 타대학

중대엔 털리고 외대문과는 털어먹었음

(그나마 중경경에 21:5로 밀린게 선방)

11. 외대문과 vs 건대문과

건대가 워낙 점수상승폭이 커서 고속성장이 올린건데

건훌들의 주장과 달리 28:1로 탈탈털렸음

(그나마 건머 부동산 1명은 전장이라 함)

12. 경희대 전화기 vs 타대학

이것도 굉장히 핫한 소재여서 여러명의 요청으로 고속이 올렸는데

(인서울 건공이냐 이원화 경희공이냐)

보통 같은과 기준 중복합격자들의 선택은 경희공 > 건공으로 나옴

(경희기계3 > 건국기항0, 경희전자14 > 건국전전1)

시립공한텐 털림...시립전전컴12 > 경희전자0

(유일하게 동수를 기록한게 경솦 vs 시립컴)

정시컷은 엇비슷해서 시경건 라인으로 부르기는한데 선호도는 확연히 갈림

[짜파게티~]

처음부터 의대갈 생각있는 사람은 의대만 지원하는 경우도 많고, 서울대군에 의대 대신 서울대 지원한 사람들은 애시당초 서울대를 선택할 성향이 높을 듯하다. 쉽게 말해서 저런 아주 적은 극소수의 샘플로 중복합격자 중에서 어디를 선택했는가로 선호도 또는 입결을 해석하는 것은 애시당초 bias가 개입될 확율이 높아서 주의가 필요하고 일반화 할 수 없다. 그냥 최종 입결 점수로 비교해보면 가장 객관적이고 정확할 것을 쓸데 없는 짓 하고 자뻑하는 듯.

[짜파게티~]

문과랑 교차지원으로 합격한 의치한이 어딘지 모르겠으나, 뭉뚱그려 의치한으로 하고 서울대 선택이 많다고 하는 것도 마찬가지. 논문, 통계, bias 등에 대해 이해가 부족하면서 극히 적은 샘플로 일반화 시키고 자뻑하는 듯. 저런 의미없는 노가다 하는 사람이나, 좋은 자료라고 퍼오는 사람이나 ㅋㅋ

[외투법인]

정리 분석이 훌륭하십니다. 잘 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Unloved]

적 나 라 하네

[30년차모태솔로]

이거 잼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