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분들이 아주대학교의 70년도 80년도에 대해서 잘 모르고계시더라고요. 인터넷에서 아주대는 70 80년도에 전문대들과 경쟁하다가 대우 때문에 뜬것 아니냐 라며 비아냥거리는 것을 많이 보았는데. 과연 그 시절 아주대학교 어땠을까요?
우선 개교 첫해(1973년)
응? 전문대랑 노는 아주대는 어디?
많은 분들이 아시다시피 70~80년도에는 국립이었던 항공대와 지방 거점 국립대(이하 지거국) 의 강세가 뚜렸했고
서울대 떨어지면 살던 지역의 지거국을 선택하는것이 대수롭지 않게 여겨졌던 시절이었습니다.
지거국 출신의 사회인들이나 그 지역 주민들의 프라이드도 그만큼 대단하다죠..
아무튼 1973년의 아주대의 위치는 이정도였군요.
그 시절 아주대학교는 한/불 협정에 의해서 생긴 공과대학 답게 효율적인 유럽식 학사관리를 통해
소수정예를 실천 해 나가는 학교였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이건 1983년
자, 아주대의 위치를 다시 살펴볼까요 우선 왼쪽편은 문과계열 오른쪽은 이과계열로 보입니다.
우선 문과계열의 경우 237점 급간에 포함되어있고 영남대 동아대(그 시절 지방 명문 사학들) 과 동국대, 성대, 중앙대 등의 학교와 함께 위치해있네요 ( 그 시절 영남대 동아대의 위대함은 정계 인사들이나 기업 임원진들의 영남대 동아대 출신 숫자만 봐도 알 수 있습니다. 지금은 그저 학생들이 왜 영남대 동아대가 저기있지 라는 생각을 할지도 모르지만..ㅎㅎ 예전에 먹어줬던것이 확실해 보이네요)
그 다음 이과계열의 경우엔 242점 급간에 포함되어있네요.
많은 학생들이 알고 있는것과는 다르게도
70년대 후반부터 80년대 초반까지 아주대의 입시결과는 상위 5%수준이었을 뿐더러 전기대에 속해 있었습니다.
흥미롭지 않나요?? ㅎㅎ
하지만 81년에 종합대학으로 승격된 뒤로는 학교 내에서 마찰도 많았고 95년도 까지 계속해서 상위 10% 수준의 학생들이 입학하였습니다.
이건 1986년 입니다.
이과계열은 254~242 급간에 포함되어있고
문과계열은 223~238 급간에 포함되어있습니다.
이건 1999년 자연계열 아주대학교
문과계열은 아쉽게도 구하지 못했습니다.
아주대 의학부는 1집단에 있고 타 학부는 4집단부터 시작되네요.
95~00 까지는 다시 2~3%의 학생을 유치하므로써 명문대학 라인에 합류하였으며 한국의 대학 카르텔을 깰 수 있는 기대주로 많은 관심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대우의 부도가 터지고나서 아주대학교 역시 01년부터 03년도까지 입시결과가 하락하기 시작하여 03년도에는 상위 5~9%정도의 학생들이 입학 하였고 그 뒤로 05 06 07 에는 계속해서 10~12%수준의 입학생들로 입시결과가 안정되면서 로스쿨 유치, WCU 유치 약대유치 등으로 도약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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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한양브라더즈 작성시간 10.01.27 억울하면 몇십년전에 가던가 죽은자식 불알좀그만 만지작거려라 그러다 터지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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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아후.. 작성시간 10.01.27 인하대 새끼들이 7~80년대 가지고 아주대에 깝치는건 뭐라고 생각하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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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한양브라더즈 작성시간 10.01.27 그건 아주나 인하나 나 거기서거기기때문에 부스럭거리는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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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훌리아님 작성시간 10.01.27 우와...30년전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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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지지다 작성시간 10.01.28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