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인턴 중인데, 1년계약으로 들어갔거든.
최소 이수기간인 32주를 다채워가지고, 지금 한국으로 돌아가야 하나 고민이다.
바쁜시간 다 지나고 지금 회사에서 하는 건 와가지고 1시간정도 업무하다가, 7시간은 인터넷 써핑함.
이게 뭐하는 짓인가 싶음.
돈 덜받고 일하는 시간 줄이는 것도 안되고,
그렇다고 다들 알다시피 시간 남아돈다고 회사에서 뭐 공부를 할 수 있는 것도 아님
2월까지 계약이라서 한 3개월 일찍 한국 갈까 싶음 이게 뭐하는 짓인지...라는 생각 땜시.
뭐 남아 있음, 한달 80만원씩 정도는 모으는데, 내 나이도 많고 해서
한국 가서 빨리 취준해야 하는게 현명한건가 싶다.
같이 하는 애들은, 바쁜거 다 지나고 이제 프리한데,
놀다가 그냥 월급이나 받으면 되지 라고 말하고,
또 1년이랑 8개월 인턴 차이는 좀 크지 않냐고 라고 말하기도 하고..
훌천님들의 생각은 어떰?
그냥 내 꼴리는대로 하면 되는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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