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E

‥ 사노비게시판

[질문]결혼식좀 다녀본훌들 하객수 친구+회사사람으로 몇명정도오냐?

작성시간16.06.05|조회수1,668 목록 댓글 11


요즘 결혼식 하객 친구+회사사람+대학동기 100명정도 오면 개많이 온거아니냐?

결혼식 가서 놀랬다

뭐 물론 둘다 대기업에 신부는 대학 홍보대사 이런거해서

비주얼도 훈훈하고 워낙 인싸타입이라 발넓은건 익히알았는데

엠버세더 호텔에서 했는데 진짜 이렇게 사람들 많이 올줄은 몰랐다

이정도면 보통 식대만해도 후덜덜할텐데
사진찍는데 사람이 꽉차니까 진짜 멋나더라 
진짜 끝나고 돌아오는데 존나 자괴감들더라 내결혼할때 결혼식은 저정도 와줄사람이없는데
결혼식좀 다녀보니 진짜 친구없는쪽은 휑해서  친구3명만 온경우도봤다
보통 하객수 채운다고해도 그전에 인맥안쌓으니 부랴부랴 연락돌려도
안오고 그러니 인맥없는사람들은 스트레스받고 쩝 
직장인 기준으로 요즘하객 몇명정도 오는게 평타치는거냐













다음검색
현재 게시글 추가 기능 열기
  • 북마크
  • 공유하기
  • 신고하기

댓글

댓글 리스트
  • 답댓글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16.06.05 ㄴㄴ 엠베세더호텔
  • 작성시간 16.06.05 결혼식장 하객에 대해서 이야기해주면. 진짜 많이 모으려고 하면. 일단, (청첩장 받는 입장에서 내가 이런 사람 결혼식에 초대받는게 고맙다고 느껴져야하고). 이게 되려면 사실상 엄청 출세를 하거나 사회적인 지위가 높은 애들인 경우가 다반사다. 그게 아니고, 친구로써 많이 모으고자 하면 실제로 잘 안모인다. 진짜 기껏해봐야 많아봤자 20명? 그것도 힘들거다. 그나마 엄청 인싸여야지 그렇고. 사실상 비지니스로 사회적으로 좀 입지가 있는 애들이 결혼식장에 사람들이 많이오지.
  • 작성시간 16.06.05 그냥 나중에 하객 아르바이트 불러라 ㅋ 요새 성행하는게 그건데 별거 다 가지고 자괴감 받네..나도 하객 대행 아르바이트 하려고 신청했었는데 워낙 하려는 사람이 많아서 못했음...
  • 작성시간 16.06.06 그냥그러려니 해라 니애인만 이해해주믄 되는거아니냐?
  • 작성시간 16.06.08 강남 호텔에서 결혼식 했었는데 개런티 330 잡고 실제인원 360 왔었음. 대부분 하객은 우리 쪽이었는데...250명 정도? 일가친척+부모님지인들+내 고딩/대딩 친구 및 선후배들+회사동기/선배/후배+일부 거래처 사람들로만 그 정도 채움. 와이프쪽은 장인장모님 및 일가친척 및 와이프 지인들 간소하게...(와이프가 지방 사람이라 다 부르기가... 심지어 버스대절도 안함). 360명이면 홀 내부 풀세팅 + 외부 홀에 테이블 몇개 정도임. 거래처 담당자는 예전에 결혼식때 1천명까지 했다네. (그분 장인어른께서 메이저공기업 고위 임원이라서 적당히 가려서 하객 초대했는데도 다들 돈봉투들고 와서 굽신거렸다나 ㅋㅋㅋㅋㅋ)
댓글 전체보기
맨위로

카페 검색

카페 검색어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