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소개할 동물은 '코뿔소'
니들이 알고 있는 거대한 코뿔소 어깨높이가 사람보다 높은 코뿔소는 흰 코뿔소다.
검은 코뿔소도 있는데 얘들은 조금 작고(작아도 엄청크긴하다.)
아프리카에서 유일하게 코끼리와 맞장뜰수 있는 동물이 바로 코뿔소다.
코뿔소 간략한 소개
1. 몸무게 : 2톤 ~ 3톤
2. 몸길이 : 4미터
3. 단점 : 시각이 매우 안좋다.
유트브에서 코뿔소 멧돼지 쳐보면 알겠지만 코뿔소 근처에서 먹이먹다가 코뿔소가 뿔로 들이 받았는데
돼지를 3미터 높이로 올린 경우가 있다.
또한 아프리카 물소가 주제 모르게 코뿔소 앞에서 힘자랑 한적 있었는데
1톤가까이 되는 녀석이 코뿔소에게 들이받아서 쭉쭉 밀려나는걸 보면 코뿔소의 힘이 얼마나 강한지 알수 있다.
하마편에서 말했듯이 발정기때 숫놈 코끼리가 자신과 덩치가 비슷하다고 생각되는 동물이 코뿔소라서 가끔 코뿔소에게
달려드는 경우가 있다. 이때, 코뿔소가 열받아서 코끼리에게 맞설 경우가 있는데 앞에 뿔을 두고 코끼리를 밀어 붙이는 경우가 있다. 코끼리가 키나 몸무게에서 더 크기 때문에 훨씬 유리하게 맞설수 있지만, 아프리카 넘버1 코끼리도 흰코뿔소가 뿔 세우고 돌진하면 밀린다. 그 만큼 코뿔소는 돌진력 만큼은 코끼리 못지 않은, 오히려 비교상 약간의 우위를 가지고 있다고 봐도 된다.
코뿔소는 기본적으로 유순한 동물이다. 자신의 영역에만 들어가지가 않으면 돌진하는 경우는 없다.
하지만 영역에 들어가면 돌진한다. 가끔 사자들이 먹이가 너무 없어서 성체 코뿔소에게 단체로 달려드는 경우가 있는데
대부분의 경우가 사자가 5마리든 15마리든 관광당한다. 2톤이 넘는 코뿔소가 시속 60키로로 돌진하면, 스쳐도 중상이다.
하마와 비교선상에서 객관적인 전력은 앞서지만, 하마의 포악한 성격으로 둘이 마주치면 코뿔소가 피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그래도 아프리카에서 코끼리에 맞설수 있는 유일한 동물인걸 보면
마치 축구에서의 메시에 맞설수 있는 유일한 축구선수가 호날두정도 되는 레벨이라고 보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