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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소에서 찰흙이 갈라지면.. 어떻게 해야해요??

작성자김영재|작성시간11.01.21|조회수711 목록 댓글 0

ps170-01 미술>실기>조각

조소에서 찰흙이 갈라지면.. 어떻게 해야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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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경우인지 모르니 몇 가지 경우로 설명하죠.

 

완성된 작품이 갈라졌으면-스프레이로 물을 뿌린 후 갈라진 부분을 젖은 찰흙으로 메꾼다. 바람이 통하지 않는 그늘에 두어 땜질이 잘 되었다고 생각되면 바람이 통하는 그늘에서 말린다.

 

작업 중인 작품이 갈라지면-스프레이로 물을 뿌리고 비닐을 덮어 충분한 시간이 지난 후 갈라진 부분을 재 작업한다.

 

막 시작한 작품이 갈라지면-쪼개서 모래나 돌 등이 들어 있으면 제거하고 다시 작업한다. 작업 중간마다 스프레이를 뿌리고 잠깐이라도 작업이 중단되면 비닐을 덮어둔다.

 

다음은 흙 관리요령입니다. 최종 완성방식에 따라 달라집니다.

 

도자기, 테라코타 용-시중에서 산 정제된 찰흙이라도 다시 이개어 공기가 들어가지 않도록 반죽한다. 적은 양일 때는 손으로 찰흙을 폈다가 접기를 반복한다. 그러나 발로 이겨 접기가 일반적이다. -손에 꺼칠한 느낌이 오면 그 부분을 파서 모래, 나무가지 등을 제거한다-밀가루반죽만큼 곱게 반죽되면 입에 조금 넣고 가볍게 씹어본다-모래가 씹히면 다시 반죽하거나 수비한다. 수비는 물에 풀어서 가라앉힌 후 이물질을 체로 걸러내는 것을 말한다.

 

조소원형용-대충 만져보아 약간 거친 모래가 느껴지더라도 작업할 수 있다. 큰 형체일 때는 심봉을 매고, 20-30센티미터 크기라면 스티로폼으로 지지체를 만들어도 된다. 심봉은 마대노끈 등으로 튼튼하게 매고 특히 처음 심봉에 붙일 때 틈이 없도록 잘 붙인다. 두껍게 붙여나갈수록 위쪽은 약간 느슨해도 처지지 않는다. 스티로폼은 완성형체의 70퍼센트 정도의 골격을 만들고 고루 찰흙을 붙인 다음 형체를 다듬는다.

 

석고를 뜬 찰흙에서는 석고를 잘 골라내고 비닐로 덮어 다음 작업을 준비한다.

 

마스코트 등- 심봉이나 구을 필요 없는 작은 조각이라면 가능하면 빨리 작업해서 그늘에 말린다. 쉬는 시간에 두어 시간 이상이면 반드시 비닐을 덮는다. 혹시 갈라지면 위의 요령으로 땜질한다. 마른 후에 수성물감, 페인트 등을 칠하면 그 이상 갈라지지 않는다.

 

사진은 이상배 불모의 작업과정입니다. 옛날 비닐이 없을 때는 물에 적신 헝겁을 문둥이처럼 둘둘 말았죠.

 

---말라 비틀어져 분리되거나 갈라져서 원형을 알아보기 힘들 때는 다시 작업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그런 말이 있죠. 죽은 자식 고추만지기라고... 죽었다는 말의 뜻이 한국말로는 '사람이 죽다' '풀이 죽다' '힘이 빠져 축 늘어지다' 가 같아서 혼동이 되기는 합니다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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