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우 일상 24-5 “내가 며느리 맛있는거 사줘야지”
“내일 오는거 맞지?”
내일은 며느님이 방문하신다고 약속한 날이다.
“네 별 말씀 없으셨으니깐 오실꺼에요~”
“허허 오랜만이네~”
오랜만에 며느리, 손자와 식사를 할 생각에 기분이 좋아 보이셨다.
“이재우 아저씨 내일 외출 준비는 다 하셨어요? 제가 조금 도와 드릴까요?”
“응~ 손자용돈...며느리 선물... 또 뭐가 있었지?”
“개인연금 카드도 챙기는 어떠세요? 지출 할 상황이 생기지 않을까요?”
“아! 맞아. 내가 며느리 맛있는거 사줘야지! 하하”
“손자분들 용돈도 식사하시면서 직접 드리면 너무 좋을 것 같아요”
“응. 그래야지~ 내일 출근하지?”
“네. 저 내일 출근해요. 외출 나가시기 전에 같이 인사 드릴게요”
“응 내일 목욕도 하고 면도도 깔끔히 해야지~”
이재우 아저씨는 전담직원을 마주칠 때 마다 내일 외출에 대해 말씀하신다.
가족과의 만남이 무척 기쁘신 모양이다.
2024년 02월 07일 수요일 정현진
손자, 며느님분들과 행복한 하루 보내시길 바랍니다! - 최승호 -
손자용돈과 며느리 선물 챙기시고 며느리 맛있는거 사주실 생각에
얼마나 마음이 좋으실까요? - 다온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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