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이순신장군배 대회를 치르느라 수고가 많았습니다.
대회 참가자로서 느낀바를 몇자적어 관행이 되다싶이된 악습을 고쳐서 이름에 걸맞는 대회 운영이 되어 참가자들의 빈축을 사지않도록 고언을 드리는 바입니다.
장년부는 신청을 받고 파트너를 추첨으로 결정하는것이 원칙이지요.
그런데 신청자가 20명으로(실버) 추첨하여, 10개 팀이 4개박스로나뉘어 1조,2조는 3팀이,3조,4조는 2개팀으로 박스 까지 만들어 시합을 시작한후 첫 게임이 끝나고 경기결과를 기록하려 와서보니 신청자 명단에도 없었고, 조 추첨도 하지않은 팀이 구렁이 담넘어가는식으로 끼여들어 있었습니다.
그것도 납득이 가지 않는 팀으로.
" 협회규정에 대회운영자가 명단에 넣지도 않고, 추첨도 하지않은 사람을 임의로 아무도 모르게 끼어 넣어 시합을 하도록 할수 있는 일인지?"
통영테니스 동호인 여려분!
소인이 경험한바로 이런일이 어제오늘의 일이 아님을 알고 있습니다.
왜? 다른곳도 아닌 통영에서 이런일이 일어나는지?
이충무공의 얼을 높이고자 만든 대회에 왜 이른 몰상식한 일을 행 할수 있으며,정정당당 하지못한 이런 일이 저질러지는 모든 책임은 모두 동호인 여려분의 책임임을 뼈져리게 느끼고 반성하셔야 할 것입니다.
약간의 문제가 있어도 목소리 내지않고,좋은게 좋고,나 혼자 목소리 내봐야 남이 욕 할거고, 또 아는 안면에 먹고 살것도 아닌걸 가지고 아둥다웅 해봐야 나만 손해다,하는 마음이 이런 사태를 만드는 것임을 명심하시기 바람니다.
왜? 가장 신선하고 아름다워야 할 테니스에서 이런일이 발생하는지
동호인 여려분께서 깊히 생각하시고 이 더러운 악습을 없이하는 일에 적극 동참 하여주시면 감사 하겠습니다.
2015년 3월 16일
광도테니스회 회원 송 형 대 배상